‘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출소한다.

지난 2013년 1월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안양교도소에 수감됐던 고영욱은 최근 남부교도소로 이감돼 오는 10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형량을 모두 채운 고영욱은 출소 후 신상정보 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시행을 명령받았다.

고영욱은 1심 재판부에서 징역 5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받았으나, 2심에서 재판부는 고영욱에게 부분 무죄 판결과 함께 징역 2년6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 선고를 내렸다.

고영욱은 2012년 5월부터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에게 4회에 걸친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적발됐다.

구속 중 고영욱 측은 항소심에 이어 2013년 10월 상고장을 제출했지만, 기각 판결을 받았다.

‘고영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영욱, 벌써 출소해?” , “고영욱, 복귀는 무슨” , “고영욱, 진짜 충격이었다” , “고영욱, 연예계 복귀할 생각 꿈에도 하지 마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기 댄스 그룹 출신의 예능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고영욱이 2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는 가운데, 연예계 복귀가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