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무엘이 보이그룹 워너원과의 어색했던 재회를 전했다.
1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사무엘의 정규 앨범 <아이 캔디(EYE CAND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있었다.
가수 사무엘이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아이 캔디’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날 쇼케이스에서 사무엘은 “미니 앨범 <식스틴(SIXTEEN)>으로 활동하면서 워너원 형들과 활동 시기가 겹쳤는데 좋은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이번에도 활동 시기가 겹치게 돼서 너무 좋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같다. <식스틴> 활동 당시 대기실에서 만났는데, 오랜만에 만나다보니 어색했다. 강다니엘 형이 제일 많이 반겨줬다. 다른 형들도 반겨주긴 했다. 이번에 만나게 되면 가족처럼 편하게 얘기할 것 같다”고 전했다.
쇼케이스에서 사무엘은 타이틀곡 ‘캔디’ 뮤직비디오, 무대에 이어 수록곡 ‘네버 렛 유 다운(Never Let U Down)’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식스틴(SIXTEEN)’ 편곡 버전으로 장식했다.
<아이 캔디(EYE CANDY)>는 사무엘이 소속된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부터 메인 프로듀서 마부스, 차쿤, JS, 투챔프까지 모든 프로듀서들이 함께 작업했다.
특히 타이틀곡 ‘캔디(Candy)’는 용감한 형제와 프로듀서 이현도의 토크박스 참여로 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 기반의 편곡으로 탄생했다.
<아이 캔디(EYE CANDY)>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