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황금빛 내인생>으로 밝혀졌다.
시청률 통계 기관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이 ‘2017년 TV 프로그램 시청률 결산’(2017년 1월 1일~12월 27일)을 발표 했다.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사진제공 KBS
올해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10일 방송된 <황금빛 내인생> 30회로 전국 가구 시청률이 40.2%였다. 올 한 해 동안 시청률이 40%가 넘은 프로그램으로는 <황금빛 내인생> 30회차가 유일하다.
TNMS 통합시청자수 (TTA) 집계에서도 <황금빛 내인생> 30회차는 본방송 뿐만 아니라 VOD와 KBS드라마 채널 재방송을 통해 무려 1,270만 시청자라는 엄청난 숫자가 시청 하여 국민드라마로서 위상을 보여 주었다.
<황금빛 내인생>은 지금까지 전국 시청률 35%를 8번 돌파하며 올해 최고 인기 프로그램 임을 입증하였는데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월 8일 40회차가 시청률 34.6%로 그 뒤를 이었다.
올 한해 동안 시청률이 30%가 넘은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총 58개로 KBS2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23번), KBS1 <빛나라은수>(14번), KBS2 <아버지가 이상해>(12번),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9번) 들이었다.
KBS 드라마의 독주 속에서 타 방송사에서는 시청률 30%가 넘는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는 아쉬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