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훼손으로 논란을 빚었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이번엔 낙태를 인증하고 조롱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 워마드 이용자는 지난 13일 남아로 추정되는 태아가 처참하게 훼손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이다. 밖에다 버리면 유기견들이 먹으려나 모르겠다”고 적었다.
워마드 홈페이지 캡처
이에 다른 워마드 이용자들은 ‘오늘 저녁은 낙태 비빔밥이다’ ‘젓갈 담궈 먹고 싶다’ ‘유충낙태는 에티켓’ 등의 충격적인 댓글을 남겼다.
해당 워마드 이용자가 실제 낙태를 인증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워마드에는 천주교 성체에 예수를 모독하는 낙서를 한 뒤 불태우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