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회식에서 강제 귀가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배우 김성령과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령은 ‘화장실에 가방을 들고 가는 버릇’ 때문에 강제 귀가를 당했다며 설움을 토로했다.

김성령은 영화 <자칼이 온다> 종영 회식 당시를 떠올리며 “화장실에 가려고 가방을 들고 일어났는데 감독님이 ‘선배님, 집에 가시게요?’라고 하더라. 그러니 모든 스태프가 다 일어나서 ‘선배님 고생하셨습니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도 ‘언니 벌써 가냐’고 하더라. 분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에 갔다. 지효가 밖까지 나와서 배웅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김성령은 “집에 가니까 오후 9시더라”며 “그 후로 주위 사람들에겐 회식에서 절대 가방 들고 화장실 가지 말라고 이야기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