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1차 경연의 첫 라운드에서 pH-1이 디아크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6회에서는 팀 배틀과 본선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Mnet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팀 배틀이 끝난 후 본격적인 본선 1차 경연이 시작됐다. 무대에서는 TOP 12 래퍼들이 일대일로 맞붙게 되며 승자는 상대의 배틀 머니 전액을 차지하고 패자는 바로 탈락이다.
본선 1차 경연의 첫 순서는 디아크와 pH-1의 리 매치였다. 디아크는 10대의 패기를 표현한 곡 ‘트랩 중딩’으로 속사포 랩을 선보였고 더 콰이엇이 무대를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지원사격 했다.
이에 맞선 pH-1은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 ‘Hate You’를 선보였다. pH-1은 솔직한 가사와 특기인 싱잉 랩을 펼쳤고, 우원재가 피처링으로 등장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관객 투표 결과는 389표 대 350표로 pH-1이 디아크를 누르고 승리해 TOP6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한 6회의 1534 타깃 시청률은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2049 타깃 시청률도 동 시간 대 1위에 올랐다.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한편 다음 주는 남은 10인의 본선 1차 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매주 금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