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팬클럽 ‘크리제이’가 장근석 관련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직접 고발했다. 이 팬클럽은 남다른 ‘팬심’으로 유명한다.

‘크리제이’ 측은 “지난 8월 악플러 고소, 고발을 위해 자체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내외 팬의 전폭적인 참여로 2000만원 정도 비용이 모였다”며 “최근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팬클럽은 “악의적인 비방과 도를 넘는 수위, 반복적인 게시로 고통받은 장근석의 피해가 더는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도 “소속 배우가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이 법에 근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근석은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