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PUBG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마카오 2019’(PAI 마카오 2019)가 10~12일 마카오 베네시안리조트 코타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카카오게임즈2017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at 지스타’에 이은 두번째 아시아 지역 대회로, 총 상금 50만 달러를 걸고 아시아 정상급 16개 프로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하루에 4라운드씩 총 12라운드로 구성되며 ‘미라마’와 ‘에란겔’ 등 2개의 맵에서 FPP(1인칭)로 펼쳐진다.

한국 대표로는 ‘PKL 2018’ 시즌2 상위 3개팀인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OGN 엔투스 포스, OP 게이밍 펍지 레인저스와 ‘코리아 파이널’ 우승팀인 액토즈 스타즈 레드 등 총 4개팀이 나선다. 중국에서는 슈퍼 서바이버 스쿼드 등 4개팀, 일본에선 크레스트 게이밍 등 2개팀, 동남아에선 에어로 울프 등 4개팀, 대만에선 AHQ 등 2개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매일 오후 5시(한국시각)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에서 처음 선보인 팀 전용 옵저빙 피드 시스템을 이번 PAI 마카오 2019에도 적용, 한국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전용 피드를 통해 시청하거나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대결 장면을 집중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는 ‘PAI 마카오 2019’ 한정 인게임 재킷 및 마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커뮤니티(공식 카페, 페이스북)에서도 대회 기간 동일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 시청자 참여형 승부 예측과 응원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