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MBC 사장 해임 소식에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누리꾼의 시선이 쏠렸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인스티즈, MLB PARK등에는 ‘이 시각 배현진’ ‘MBC 김장겸 해임, 배현진 앵커의 한마디’ ‘억...우리 사장님이’ 등의 제목을 단 게시물이 올라왔다.
MBC <뉴스데스크>앵커인 배현진 아나운서는 13일 방송에서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 가결 소식을 직접 전하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가 김장겸 사장을 해임했다. 정치권의 반응은 사필귀정이라는 환영의 목소리와 원천 무효라는 반발이 엇갈렸다”고 말했다.
MBC캡처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파업 당시 파업에 동참했다가 100여 일만에 회사로 복귀한 뒤 MBC간판 아나운서 자리를 꿰찼다. 이후 MBC <뉴스데스크>의 최장수 앵커로 기록됐다.
누리꾼들은 “아마 버틸 것.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할 듯” “자기 혼자 전성기 누렸으면 그 댓가도 있겠지” “오빠 난 이제 어떻게 해” “얼굴 진짜 두꺼운 듯” “멘탈 갑” “파업 돌아오는 동료랑 어떻게 얼굴보고 일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