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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가’ 잉글랜드, 2030년 월드컵 유치 도전

‘축구종가’ 영국이 2030년 월드컵 유치에 도전한다.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산하 UK스포츠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국제 영향력을 강화하고 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15년간 주요 스포츠 대회 60개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핵심이 바로 2030년 월드컵이다. 영국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월드컵부터 공동 개최를 선호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는 물론 아일랜드까지 같이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966 잉글랜드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보비 롭슨의 동상 | 게티이미지코리아

1966 잉글랜드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보비 롭슨의 동상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이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개최한 것은 1966년이다. 당시 영국은 축구종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2018 월드컵을 포함해 두 차례 월드컵 유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영국이 2030년 월드컵 유치에 도전하면서 동아시아와의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030년 월드컵에서 중국, 일본, 북한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