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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배구대잔치] 피자스쿨 자담치킨, 깜짝선물 인기'짱'

마장중학교 선수들이 24일 안양 갈뫼중학교에서 열린 2019 경기도교육청 중고 스포츠클럽 배구대잔치 중등부 1부리그 결선경기를 마치고 자담치킨을 시상품으로 받고 있다. 자담 이벤트는 결선리그에서 자신의 팀이 획득한 세트만큼 치킨을 받는 이벤트다. 마장중학교는 다섯 세트를 따내 5마리를 받았다. 안양 | 김만석 기자 icando@kyunghyang.com

마장중학교 선수들이 24일 안양 갈뫼중학교에서 열린 2019 경기도교육청 중고 스포츠클럽 배구대잔치 중등부 1부리그 결선경기를 마치고 자담치킨을 시상품으로 받고 있다. 자담 이벤트는 결선리그에서 자신의 팀이 획득한 세트만큼 치킨을 받는 이벤트다. 마장중학교는 다섯 세트를 따내 5마리를 받았다. 안양 | 김만석 기자 icando@kyunghyang.com

깜짝 선물은 더욱 감사하다. 학생들에게 피자, 치킨은 최고 선물이었다.

지난 24일 경기 의왕, 안양에서 열린 2019 경기도교육청 중고스포츠클럽 배구 대잔치에 나선 남중부 학생들은 대회가 끝난 뒤 깜짝 선물을 받았다. 남중부 본선에 출전한 26개 팀을 대상으로 예고치 않은 먹거리가 배포된 것이다.

거의 모든 팀에게는 치킨 쿠폰이 주어졌다. 팀들은 각자 2~3경기를 치르면서 얻는 세트만큼 자담치킨 쿠폰을 가져갔다. ‘자연을 담은’ 치킨이라는 브랜드 명을 이용해 ‘자’기가 가져간 세트만큼 치킨을 쓸어 ‘담’는다는 뜻으로 ‘자담 이벤트’로 명명됐다. 이벤트는 비밀리 진행됐다. 치킨을 더 받기 위해 세트수를 조작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치킨이 걸린 줄 모르는 학생들은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 자기팀이 가져간 세트만큼 쿠폰을 받아든 학생들은 좋으면서도 아쉬워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한 세트라도 더 따내기 위해 노력할 걸”이라는 말들이 순위가 낮은 팀을 중심으로 흘러나왔다. 한 세트도 따지 못하면서 3경기를 모두 패한 1~2개팀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서원중학교 선수들이 24일 안양 인덕원중학교에서 열린 2019 경기도교육청 중고 스포츠클럽 배구대잔치 중등부 4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피자스쿨에서 제공하는 피자 선물을 받고 있다. 또 자담치킨 이벤트를 통해 치킨도 받았다. 서원중학교는 여섯 세트를 승리해 6마리를 받았다. 안양 | 김만석 기자 icando@kyunghyang.com

서원중학교 선수들이 24일 안양 인덕원중학교에서 열린 2019 경기도교육청 중고 스포츠클럽 배구대잔치 중등부 4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피자스쿨에서 제공하는 피자 선물을 받고 있다. 또 자담치킨 이벤트를 통해 치킨도 받았다. 서원중학교는 여섯 세트를 승리해 6마리를 받았다. 안양 | 김만석 기자 icando@kyunghyang.com

학생들이 치킨만큼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다. 테이크 아웃 피자 전문브랜드 피자스쿨이 피자 100판을 내놨다. 100판은 대회 우승팀들에게 골고루 나뉘어 돌아간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모두 13개다.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는 각각 1~4부리그로 나뉘어 본선을 치른다.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우승팀은 총 12개다. 거기에 4개 팀이 출전한 여고부 우승팀까지 합하면 총 13개가 된다. 팀들은 “피자와 치킨으로 파티를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자담치킨과 피자스쿨이 배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무상 내놓은 선물이 쏠쏠한 재미를 선사했다.

코리아하이파이브스포츠클럽과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스포츠경향은 “여중부 본선(8월31일), 고등부 본선(9월7일)에도 자담치킨과 피자스쿨 이벤트가 이어진다”며 “자담치킨 이벤트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