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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새 에이스 레이, 8월의 선수 이어 9월 첫 주 MVP까지

로비 레이, 9월 첫 주 13.2이닝 2실점으로 2승

2016년 애리조나 시절 이후 데뷔 2번째 주간 MVP

NL은 신데렐라 스토리 써 가는 컵스 스윈들 수상

토론토 로비 레이 | AP연합뉴스

토론토 로비 레이 | AP연합뉴스

토론토의 새로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투수 로비 레이가 9월 첫째주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로비 레이는 9월 첫 주 동안 두 차례 선발 등판해 13.2이닝 동안 20타자를 맞아 5안타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좌완 로비 레이는 볼넷 4개를 내줬고, 안타 5개로 2점만 허용했다. 2경기 모두 승리 투수가 되면서 토론토의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는 역할을 했다.

로비 레이는 류현진이 다소 흔들렸던 8월 한 달 동안 6차례 등판해 41이닝을 던졌고 이 기간 평균자책 1.76을 기록했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패는 1승0패에 그쳤지만 토론토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는데 중요한 호투를 펼쳤다. 레이는 아메리칸리그 8월의 투수에 뽑힌데 이어 9월 첫 주 ‘이 주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로비 레이가 ‘이 주의 선수’로 뽑힌 것은 2016년 애리조나에서 뛰던 시절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뽑힌데 이어 이번에는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시카고 컵스의 프랭크 스윈들이 선정됐다. 마이너리그에서만 8시즌을 보낸 스윈들은 지난 7월 오클랜드에서 웨이버로 풀린 뒤 시카고 컵스의 선택을 받았다. 컵스가 앤서니 리조를 양키스로 트레이드 시킨 뒤 그 빈자리를 채우며 뒤늦게 실력을 뽐내는 중이다. 스윈들은 9월 첫 주 5홈런에 타율 0.462, 12타점, OPS 1.538을 기록했다. 컵스 이적 뒤 33경기에서 10홈런 30타점, 타율 0.374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