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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연속 강행군 넬리 코르다, 이번주 LA 챔피언십 출전 포기 “완전히 지쳤다”

넬리 코르다가 23일 이번주 JM이글 LA 챔피언십 출전신청을 철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2일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직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코르다. 우들랜즈|AP연합뉴스

넬리 코르다가 23일 이번주 JM이글 LA 챔피언십 출전신청을 철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2일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직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코르다. 우들랜즈|AP연합뉴스

5연속 우승을 일군 여자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이번주 LPGA 투어 대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코르다는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 참가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코르다는 LPGA 투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신의 소셜미디어 메시지를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이번주 대회 불참을 밝혔다.

“믿기 힘든 한 주인 셰브론 챔피언십 등 최근 5주 동안 4개 대회를 치르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온 힘을 다한 결과 난 정말 완전히 지쳤다고 느낀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내 몸의 소리를 들어 나머지 2024 시즌을 준비하도록 하겠다.”

코르다는 22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지금은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나서 6연승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주 JM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코르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이후 지난달부터 5주 동안 빠짐없이 출전한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 T모바일 매치플레이와 셰브론챔피언십에서 체력과 정신력을 소진했고, 결국 이번주 대회는 출전결정을 번복했다.

코르다는 하루 뒤인 이날 일찍 출전신청 철회 결정을 알리면서 언제 다음 대회에 나설지는 알리지 않았다. 다음 일정은 5월 둘째주부터 뉴저지에서 연속 열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과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이며 이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이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