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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손흥민과 함께 춤을···관전포인트 넷

손흥민. Getty Images

손흥민. Getty Images

28일 일요일,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커리어 20번째 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프리미어리그(PL) 데뷔 시즌인 15-16 시즌부터 아스널전 19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리그 기준으로 아스널전 6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역대 PL 북런던 더비 득점 4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14골을 터뜨렸던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이 2골을 추가할 경우 8골을 터뜨린 아스널 레전드인 로베르 피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손흥민의 발끝이 주목되는 195번째 북런던 더비는 28일 일요일 오후 10시에 킥오프된다.

■손흥민의 23-24 PL

손흥민은 올 시즌 6경기를 남겨둔 손흥민은 PL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총 2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가운데 20-21 시즌(17골 10도움)과 21-22 시즌(23골 7도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아직 6경기를 남겨둔 손흥민이 맹활약하며 자신의 커리어 최다 공격포인트 시즌을 만들 수 있을까. 올 시즌 손흥민은 PL 득점 부문 공동 7위, 도움 부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북런던 더비 기록

손흥민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인 북런던 더비에서 19경기 활약했다. PL 17경기, 리그컵 2경기를 소화하며 7골 2도움을 올린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북런던 더비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최근 아스널전 8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195번째 북런던 더비에서 공격포인트와 함께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 나섰을 때 토트넘은 6승 6무 7패를 기록했지만, 홈에서는 5승 2무 2패를 올린 만큼 이번에도 손흥민이 토트넘 승리의 중심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이 앞둔 대기록

토트넘 역대 최다골 5위(160골)에 오른데 이어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소속 400경기 출전을 넘긴 손흥민은 또다른 대기록을 앞뒀다. 바로 PL 300경기 출전이다. 손흥민은 PL 297경기를 소화했고, 올 시즌 중 큰 이변이 없다면 300경기 출전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PL 300경기 출전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150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PL 역대 득점 23위(118골), 도움 공동 23위(61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충분히 양 부문 역대 10위권대 진입도 노릴 수 있다. 이에 더해 올 시즌 15골 9도움을 올린 손흥민이 1도움을 추가할 경우 커리어 세 번째 PL 10골-10도움을 달성하게 된다. PL 10골-10도움을 세 번 이상 달성한 선수는 웨인 루니(5회), 에릭 칸토나(4회), 프랭크 램파드(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 모하메드 살라(3회)로 총 5명뿐이다.

■윙흥민 or 톱흥민

히샤를리송의 복귀가 예정된 가운데 손흥민의 포지션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직전 북런던 더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멀티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1도움에 그쳤다. 히샤를리송 복귀 후에는 손흥민이 좌측 윙어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4경기 만의 득점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 중 어떤 위치에서 ‘지역 라이벌’ 아스널의 골망을 노릴까.

역대 195번째이자 손흥민의 개인 20번째 북런던 더비에서 어느 팀이 웃게 될까. 23-24 PL 35라운드 아스널 대 토트넘 경기는 28일 일요일 오후 10시 킥오프된다. 이 경기를 포함해 토트넘의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