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 스포츠 > 종합스포츠

배소현, KLPGA 154번째 출전 대회서 첫 우승 도전…E1 채리티오픈 선두

배소현. KLPGA 제공

배소현. KLPGA 제공

배소현이 KLPGA 투어 154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배소현은 25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타를 줄였다.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치면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서 26일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다.

배소현은 10번홀에서 출발해 11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1번홀(파4)에서는 3퍼트로 1타를 잃었지만, 2번, 4번, 5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8번홀(파3)에서는 그린을 놓쳐 보기를 기록했지만, 9번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홀 0.8m에 붙여 버디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배소현은 “이번 대회 공식 연습일부터 샷 감각이 많이 올라온 느낌이었다”며 “내일은 우승에 포커스를 맞춰 독한 마음으로 해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배소현에 2타 뒤진 공동 2위(7언더파 137타)에는 이채은과 2022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황정미가 있다. 117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채은은 “등수를 유지하기보다는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지. KLPGA 제공

박민지. KLPGA 제공

K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를 눈앞에 둔 박민지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전날 공동 선두에서 6위(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내려왔다.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8위 이내에 들면 장하나를 제치고 통산 상금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은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최근 2개 대회에서 준우승과 4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2라운드 9개 홀을 돈 뒤 고관절 부상으로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