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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리그 진출’ 박지현, 4번째 경기서 25점 활약···팀은 7연패 수렁

우리은행 시절 박지현.      WKBL 제공

우리은행 시절 박지현. WKBL 제공

호주 리그에 진출한 박지현이 시즌 4번째 경기에서 또 한 번 20득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호주 여자프로농구 NBL1의 뱅크스타운과 올해 8월까지 계약한 박지현은 2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뱅크스타운에서 열린 센트럴 코스트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31분8초를 뛰며 25점·7리바운드·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2개를 넣었고, 자유투는 12개 중 11개를 집어넣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박지현은 호주 리그 진출 이후 4경기에서 평균 18.5점·6.8리바운드·3.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18일 시드니 코메츠전에서는 12점·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백투백으로 열린 혼스비 쿠링가이 스파이더스전에서는 팀내 최다 29점을 기록했다. 바로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일라와라 호크스전에서는 28분17초를 뛰었으나 8점·7리바운드·4어시스트에 그쳤다. 야투율 14.3%가 말해주듯,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뱅크스타운은 박지현이 이렇게 잘했음에도 센트럴 코스트에 81-87로 패배, 7연패에 빠졌다. 뱅크스타운은 박지현이 뛴 4경기를 모두 패하는 등 2승10패로 16개 팀 중 15위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