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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가짜 뉴스다!” 토트넘 ‘1046억’ 스트라이커, 여러 이적설에도 직접 잔류 선언···‘19골’ 공격수 영입 계획 차질


히샬리송. Getty Images

히샬리송. Getty Images


토트넘 홋스퍼의 스트라이커 히샬리송(27)이 그간 불거진 여러 이적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히샬리송은 다음 시즌에도 계속해서 토트넘에 남을 것이라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히샬리송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부 가짜 뉴스다. 나는 다음 시즌에 어디로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휴가를 보내고 있고 최고의 수준을 위해 여기서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토트넘 잔류 의사를 전했다.

히샬리송은 올여름 토트넘의 유력한 방출 대상으로 꼽혔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히샬리송은 당시 토트넘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6,000만 파운드(약 1,046억 원)를 기록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히샬리송은 리그 27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을 넣는 데 그치면서 토트넘 최악의 먹튀로 전락했다.


히샬리송.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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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절치부심한 히샬리송은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리그에서 28경기에 나섰지만 11골 4도움을 터트리면서 손흥민(17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특히나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으로 인해 팀을 비웠을 때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히샬리송의 활약에도 이적설은 계속됐다. 특히나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와 계속해서 연결됐다. 토트넘으로선 히샬리송이 사우디로 간다면 거액의 이적료를 벌어들일 수 있기에 그를 판매한다는 태도를 취했다.

그럼에도 히샬리송은 직접 나서 잔류 의사를 밝혔다. 최근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판매해 이적 자금을 확보한 뒤 올 시즌 리그에서 19골을 터트린 본머스의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키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히샬리송의 잔류 선언으로 인해 다음 시즌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히샬리송.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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