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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시즌 첫 4번 출격 8호 홈런포···멀티히트로 팀 4-3 승리 이끌어

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야가 13일 탬파베이전에서 4회초 솔로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야가 13일 탬파베이전에서 4회초 솔로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카고 컵스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30)가 시즌 첫 4번 타자로 출격해 홈런포를 가동하며 멀티히트를 날렸다.

스즈키는 13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시즌 8호 홈런 포함 4타수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날린 스즈키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탬파베이 선발 애런 시베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31m의 대형 홈런이었다. 스즈키는 최근 11경기에서 홈런 4개를 치며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야가 13일 탬파베이전 승리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야가 13일 탬파베이전 승리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

첫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스즈키는 이후에는 안타를 뽑지 못했다. 4번 타자로 처음 출격해 홈런과 안타를 날린 스즈키는 시즌 타율이 2할6푼9리로 올라갔다.

시카고 컵스는 1-2로 뒤진 7회초 3번 코디 벨린저의 시즌 9호 스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불펜 헥터 네리스가 호세 카바예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4-3으로 승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