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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를 얻었다···2020~2021시즌 외국인선수 MVP 숀 롱, 친정팀 현대모비스로 귀환

울산 현대모비스 인스타그램 캡처

울산 현대모비스 인스타그램 캡처

울산 현대모비스에 ‘천군만마’가 가세했다. 2020~2021시즌 외국인선수 최우수선수(MVP) 숀 롱이 친정팀 현대모비스에 돌아왔다.

현대모비스는 14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MVP is Back!’이라는 문구와 함께 롱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롱은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의 유니폼을 입고 평균 21.3점·10.8리바운드·2.0어시스트로 눈부신 활약을 했다. 그리고 시즌 후 외국인선수 MVP와 베스트5를 휩쓸었다.

시즌 후 일본의 레반가 홋카이도와 계약한 롱은 두 시즌 동안 뛰다가 지난 시즌 오사카 에베사로 이적해 평균 19.8점·10.6리바운드·2.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특히 시즌 말미 이현중이 합류하면서 그 위력이 배가됐다. 시즌 후 KBL 복귀를 꿈꾸던 롱은 결국 친정팀으로 돌아오며 다음 시즌 국내 팬들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됐다.

앞서 게이지 프림을 붙잡은 현대모비스는 롱까지 잡으며 외국인선수 구성을 모두 완성했다. 롱과 프림 모두 골밑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다음 시즌 현대모비스가 더 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숀 롱.   KBL 제공

숀 롱.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