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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까지 6개, 2500안타까지 단 하나··· 손아섭의 방망이가 세차게 돌아간다

NC 손아섭이 14일 창원 삼성전 안타를 때리고 있다. NC 다이노스 제공

NC 손아섭이 14일 창원 삼성전 안타를 때리고 있다. NC 다이노스 제공

NC 손아섭이 14일 창원 삼성전 홈런을 때리고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제공

NC 손아섭이 14일 창원 삼성전 홈런을 때리고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제공

2500안타까지 단 하나, 신기록까지도 이제 겨우 5개가 남았다.

NC 손아섭(36)이 통산 최다안타를 향해 바짝 속도를 올리고 있다. 손아섭은 14일 창원 삼성전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렸다. 첫 두 타석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하나씩 안타를 쳐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창원NC파크 오른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6호 홈런.

이날 3안타까지 손아섭은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세 경기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8일 한화전과 12일 KT전에서 각각 2안타씩 때렸다. 6월 들어 치른 11경기 중 7일 한화전 1경기를 제외하고 매 경기 안타를 기록할 만큼 최근 페이스가 좋다.

14일 홈런으로 손아섭은 통산 2499안타 고지를 밟았다. 15일 삼성전에서 안타 하나만 더 치면 전 LG 박용택에 이어 사상 2번째 2500안타의 주인공이 된다. 박용택은 41세였던 2020시즌 10월 6일 잠실 삼성전, 통산 2222번째 출장 경기에서 2500호 안타를 기록했다. 올해 36세인 손아섭은 14일까지 모두 2039경기에 출장했다. ‘최연소’ ‘최단경기’ 2500안타가 확실하다.

박용택은 2500안타 후 4안타를 더 기록하고, 통산 2504안타로 2020년 은퇴했다.

손아섭이 15·16일 삼성전 2경기에서 안타 6개를 더 때려내면 창원 홈팬들 앞에서 새 기록을 달성한다. 워낙 몰아치기에 능한 타자라 ‘2경기 6안타’ 가능성이 없지 않다. 손아섭은 초반 슬럼프로 고생했던 이번 시즌에도 이미 2차례 1경기 4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4일 SSG전 6타수 4안타, 같은 달 15일 한화전에서 다시 6타수 4안타를 쳤다.

손아섭은 2007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29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2021년까지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고, FA 이적 후 2022년부터는 NC의 대표 타자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팀 주장을 맡았다. 롯데에서 15시즌 동안 1696경기 2077안타를 때렸고, NC 이적 후 3시즌 동안 이날 현재까지 343경기 422안타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