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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4XB조] ‘0-1→2-1→2-2’ 모드리치의 크로아티아, 95분 통한의 동점골 실점하며 알바니아와 2-2 무

루카 모드리치(39)의 ‘라스트 댄스’가 여기서 끝날 수도 있게 됐다. 크로아티아가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2-1로 뒤집었으나 95분 극장 동점골을 내주면서 결국 알바니아와 2-2로 비겼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진 크게보기

루카 모드리치(39)의 ‘라스트 댄스’가 여기서 끝날 수도 있게 됐다. 크로아티아가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2-1로 뒤집었으나 95분 극장 동점골을 내주면서 결국 알바니아와 2-2로 비겼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루카 모드리치(39)의 ‘라스트 댄스’가 여기서 끝날 수도 있게 됐다. 크로아티아가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2-1로 뒤집었으나 95분 극장 동점골을 내주면서 결국 알바니아와 2-2로 비겼다.

크로아티아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알바니아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크로아티아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면서 그대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알바니아 역시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조 3위를 유지했다.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리바코비치가 골문을 지켰고 페리시치-그바르디올-슈탈로-유라노비치가 백4 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은 코바치치-브로조비치-모드리치가 이뤘고 공격진에는 크라마리치-페트코비치-마예르가 포진했다.

알바니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트라코샤가 골문을 지켰고 미타이-짐시티-아예티-히사이가 백4 라인을 구축했다. 3선에는 아슬라니와 라마다니가 위치했고 2선에 바이라미-라치-아사니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 톱에는 마나이가 나섰다.

크로아티아 루카 모드리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크로아티아 루카 모드리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린 알바니아 카짐 라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린 알바니아 카짐 라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린 크로아티아였다. 1차전 스페인에 0-3 대패를 당하면서 자칫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위기에 처했다. 따라서 알바니아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전반 11분 만에 또다시 선제골을 내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아사니가 왼발 크로스를 연결했고 라치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알바니아가 먼저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크로아티아는 반격에 나섰지만 공격에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전반 30분 오히려 알바니아에 추가골 실점 위기를 내줬으나 아슬라니의 결정적인 슈팅을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선방이 크로아티아를 구해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크로아티아는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크로아티아는 2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브로조비치와 마예르를 빼고 파샬리치와 수치치를 투입하며 더 공격적으로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9분 동점골을 터트린 크로아티아 안드레이 크라마라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29분 동점골을 터트린 크로아티아 안드레이 크라마라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31분 상대 자책골을 만들어 낸 크로아티아 루카 수치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31분 상대 자책골을 만들어 낸 크로아티아 루카 수치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던 가운데 결국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29분 크로아티아의 공격 상황에서 부디미르가 알바니아 밀집 수비 사이로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크라마라치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2분 뒤 흐름을 탄 크로아티아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1분 부디미르가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이겨내며 컷백 패스를 연결했고 수치치가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알바니아 수비수 자술라의 다리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며 크로아티아가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5분 자책골을 기록했던 자술라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결국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크로아티아는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