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 스포츠 > 축구

손흥민 ‘벤탄쿠르 인종차별’ 팬 앞에서 입장 밝히나?···7월6일 아다디스 행사서 토크쇼 및 사인회 나서

아디다스 제공

아디다스 제공

손흥민(32·토트넘)이 시즌을 마치고 팬들을 만나는 행사에 나선다. 팬과 직접 소통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최근 불거진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입장도 밝힐지 주목된다.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이하, 아디다스)가 F50 발매를 기념하여 글로벌 파트너 손흥민과 팬들의 만남 ’SON IS COMING’ 오프라인 행사를 오는 7월 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클럽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서로를 응원하도록 특별히 준비한 행사로, F50의 발매와 아디다스 브랜드 캠페인 ‘YOU GOT THIS – 널 믿어’ 메시지를 주제로 한 토크쇼, 손흥민 선수의 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서로 격려하는 손흥민과 벤탄쿠르.  연합뉴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서로 격려하는 손흥민과 벤탄쿠르. 연합뉴스

팬과의 토크쇼에서 질의 응답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보여 손흥민의 ‘공식 답변’에 귀추가 주목된다. 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 방송 ‘포르 라 카미세타’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줄 수 있나”는 진행자의 질문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른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웃으며 말했다. 동양인들은 다 비슷하게 생겼다는 의미가 담긴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다. 논란이 커지자 벤탄쿠르는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했으나 여전히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아직 손흥민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아디다스는 오는 24일까지 아디다스 공식 앱에서 ‘SON IS COMING’ 참가권을 추첨하는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아디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ID당 1회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27일 아디다스 공식 앱과 MMS 메시지를 통해 개별 공지할 계획이다.

손흥민과 벤탄쿠르.  손흥민 SNS

손흥민과 벤탄쿠르. 손흥민 SNS

아디다스 관계자는 “끊임없는 가능성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손흥민, 하파엘 레앙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하반기까지 F50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매 경기마다 활약 중인 자랑스러운 캡틴 손흥민 선수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 깊다”고 전했다.

이번에 아디다스가 개최하는 ‘오직 스피드를 위해: SON IS COMING’은 F50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 아디다스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오직 스피드를 위해’를 주제로,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2일~23일 양일간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풋살 이벤트의 8강전 토너먼트, F50의 기능성과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 존, F50을 착용하고 스크린 풋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아디다스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이번 ‘오직 스피드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