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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2골 1도움, 울산 선두…허용준1골 1도움, 2골 이호재, 포항 인천 3-1 완파

주민규가 23일 제주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주민규가 23일 제주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선두를 탈환했다. ‘골잡이’ 주민규가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거미손’ 조현우가 페널티킥을 선방했다.

울산은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원정에서 3-2로 이겼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간 울산(승점 35)은 선두로 다시 치고 올라선 가운데 제주는 3연패에 빠지며 10위에 머물렀다. 포항 스틸러스(승점 33)는 이호재의 멀티 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0)에 3-1 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꿰찼다. 전날 선두로 올랐던 김천 상무(승점 33)는 포항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로 내려갔다.

울산은 0-1로 뒤진 전반 막판 주민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울산은 김민우의 골로 앞서가다가 다시 헤이스에세 동점골을 내줬다. 울산은 후반 38분 주민규의 리그 7호골로 3-2 승리를 결정지었다.

포항 이호재가 23일 인천전에서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이호재가 23일 인천전에서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포항이 인천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최근 2경기 무패(1승 1무)를 기록했다. 인천은 최근 3무 2패로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며 8위에 자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허용준과 멀티 골을 터뜨린 이호재가 포항 승리의 선봉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