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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남, 호주 국대출신 MF 비도시치 영입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입력: 2017년 02월 17일 06:07:00

프로축구 성남FC가 1부리그 복귀를 향한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국내 이적시장에 밝은 관계자는 17일 “성남이 아시아 쿼터로 호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다리오 비도시치(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성남 측도 “비도시치와 전날인 16일 비도시치와의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은 사실이다. 곧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성남은 네코와 파울로, 마린 오르슐리치에 이어 비도시치로 외국인 선수 쿼터를 완성했다.



다리오 비도시치 |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다리오 비도시치 |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당초 성남은 아시아쿼터로 쓸 만한 선수가 대부분 중국을 선호해 고민했다. 하지만 최근 비도시치가 랴오닝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면서 극적인 영입에 성공했다. 성남은 비도시치 영입으로 챌린지(2부) 최강을 넘어 클래식에서도 통할 만한 공격력을 구축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비도시치는 붙박이 원톱인 황의조, 측면 날개인 네코와 파울로 등과 함께 공격을 풀어가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비도시치는 공격 2선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키에 가까운 선수다. 그는 호주 브리즈번 로어에서 2006년 프로에 데뷔해 뉘렌베르크(독일)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FC 시온(스위스), 웨스턴 시드니(호주), 랴오닝 훙윈(중국) 등에서 활약했다. 비도시치는 각급 청소년대표를 거쳐 2009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A매치 23경기를 뛰면서 2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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