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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홍주연과 열애설 속내 밝혔다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홍주연과의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14일(오늘)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최다니엘과 만나 ‘춘천 닭갈비 찐 맛집’을 찾아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강원도 춘천에 나타난 전현무는 “닭갈비 진짜 강자를 찾아보자!”며 곽튜브와 최다니엘을 이끌고 ‘길거리 인터뷰’에 나선다. 시민들에게 맛집 추천을 받던 중 전현무는 “춘천 홍보대사이자 춘천 사위인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로컬 맛집도 있다”며 알베르토 몬디가 강추한 32년 전통의 닭갈비 맛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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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쓴맛’ 윤이나, LET선 매운맛 보여주나
윤이나, 이소미, 이동은, 김재희, 김민선 등 미국, 한국 투어에서 뛰는 여자골프 선수들이 사우디로 날아갔다. 본격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기감각 점검차 출전하지만 총상금 규모가 매우 큰 대회이기에 대박을 기대할 수도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소속 윤이나와 이소미,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이동은, 김재희, 김민선, 홍정민 등이 13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GC(파72)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PIF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시즌 개막후 2연전을 치른 LPGA 투어와 다음달 태국에서 2025시즌을 여는 KLPGA 투어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우디 골프협회 개최 대회에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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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는 받았지만… 뉴진스 VS NJZ, 국내 활동은 미지수
그룹 뉴진스의 한국 활동이 가능할지 시선이 쏠린다. 뉴진스의 부모들은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뉴진스가 지난해 11월 소속사인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베트남계 호주인인 멤버 하니의 기존 비자는 이달 초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예술흥행(E-6)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의 고용계약을 기반으로 발급 및 연장이 이뤄지며, 최장 2년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박지현, 예능감 폭발 ‘나혼산’→‘아는형님’ 접수
가수 박지현이 컴백 후 굵직한 예능 활동으로 눈도장을 강하게 찍었다. 박지현이 첫 미니앨범 ‘OCEAN’(오션)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최근 예능에서 보여준 반전 매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박지현은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해 고향이 같은 박나래와 정다운 ‘목포 남매’ 케미를 자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나혼산’에서 같은 고향 출신인 박나래의 집에 초대받은 박지현은 솔직하고 해맑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박나래와 함께 목포의 명소를 이야기하며 웃음을 터뜨리고, 박나래와 사투리도 교정하는 등 무해한 매력을 뽐냈다. 시청자들은 “봤는데 또 보러 왔다” “사투리 매력있다” “박지현 편은 무편집으로 보고싶다” “표정이랑 사투리가 너무 귀여워” “막내 남동생하고 누나와의 케미같다” “목포 남매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당찬 ‘바다 사나이’ 무대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줬던 ‘예능 기대주’ 박지현은 JTBC ‘아...-
김태리, 도회적이거나 도도하거나 ‘분위기 장인’
배우 김태리가 분위기를 바꿨다. 엘리는 3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된 김태리의 화보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태리는 도회적인 모습을 뽐냈다. 김태리는 강렬한 분위기로 화보를 완성했다. 감각적인 스타일과 더불어 깊은 눈빛으로 시크함과 화려함을 넘나들며 화보에 풍성함을 더했다. 김태리는 지난해 tvN 드라마 ‘정년이’로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한국 최초로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 공개를 앞두고 있어 김태리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원모어’ 아이브 장원영, 우리은행 얼굴로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우리은행 얼굴로 나선다. 새롭게 공개된 ‘우리WON뱅킹 - 원 모어(WON MORE)’ 광고 캠페인은 총 3편의 영상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론칭 편에서 장원영은 ‘우리WON뱅킹’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며 캠페인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이어지는 ‘럭키비키 장원영’ 편에서는 그 장점을 설명하며 화사한 비주얼과 매력을 뽐낸다. 뷰티, 패션, 식품 등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장원영은 톱스타들의 인기 지표로 불리는 금융 브랜드 모델 자리까지 꿰차며 ‘MZ 대표 아이콘’의 적수 없는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장원영과 함께하는 우리WON뱅킹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부터 우리은행과 함께하게 된 장원영의 원(WON)하고 영(YOUNG)한 이미지가 우리WON뱅킹의 진화를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장원영은 모델 선정 소식을 시작으로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다양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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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도 현실 남매였네 “여동생과 안 친해” (식스센스4)
방송인 유재석이 여동생과 친하지 않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에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출연해 서울 중구의 가짜 핫플레이스를 찾아나섰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이른 촬영을 시작한 유재석은 송은이와 먼저 만나 인사했다. 송은이는 “언제 일찍 와서 오프닝을 하고 있냐. 참 부지런하다”면서 “유재석과 프로그램 하시는 분들은 일찍 주무세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유재석이 과거 다녔던 서울예대 건물이었다. 송은이와 91학번 동기라는 유재석은 “저는 방연과였고 송은이는 연극과였다”며 “마당에서 탈춤 추고 어느 날은 기타를 쳤다. 대체 뭐 하는 친구인가 싶었다”며 지난날을 추억했다. 이에 송은이는 “내가 기억하는 유재석의 장면이 있다. 친구가 KBS 공채된 친구래서 봤더니 쑥색 정장을 입고 어깨가 솟아있더라. 이미 스타가 됐다”며 우쭐댄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했다. 도심 핫플 방문을 앞두고 유재석은 자신이 구도심... -
‘공연형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신생기획사 ‘어나더’ 손잡다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신생 기획사와 손잡고 새 출발을 한다. 어나더는 14일 권진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2016년 데뷔 이후 리스너들의 지지속에서 공연형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권진아와 전속계약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한 열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티스트와 늘 함께하며, 단단한 용기의 근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탁월한 가창력과 공고한 음악적 세계로 공연계에서 지평을 넓히고 있는 권진아는 지난 2013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6년 정규 앨범 ‘웃긴 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권진아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서 더욱 빛내며 이를 입증해왔다.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연말 콘서트에서도 티켓 오픈 단 3분 만에 3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권진아는 소속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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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잘것 같다” 피겨 장군 김예림의 감격···KBS 해설위원 중계, 금2개·시청률 다 잡았다
‘피겨 장군’ 김예림 KBS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클린 요정’ 김채연, ‘피겨 프린스’ 차준환의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남녀 싱글 동반 금메달의 현장을 생중계했다. 두 명 모두 ‘역전 금메달’을 따내자 김예림 위원, 남현종 캐스터는 “저까지 오늘 잠을 못 잘 것 같다”, “차준환 미쳤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생중계는 분당 최고시청률 7.7%, 평균 4.8%(닐슨코리아, 이상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차준환의 연기가 펼쳐지던 오후 9시 10분이었다. 13일 오후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채연은 개인 최고 기록을 새로 쓴 147.56점을 받으며 합산 219.44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예림 위원은 시작 전부터 “클린 연기 기대합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좋은 연습을 했다고 하니 기대해보겠다”며 기를 불어넣었다. 이를 들은 것처럼 김채연은 빙판을 넓게 쓰면서도 매우 안정적인 점츠와 연기를 선보였다. 김예림... -
윤승아♥김무열, 풋풋함 가득
윤승아, 김무열이 결혼 10년차가 무색한 풋풋함을 뽐냈다. 글로벌 패션 미디어 WWD 코리아가 윤승아 & 김무열 커플과 함께한 3월호 커버 화보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둘만의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윤승아는 페미닌한 실루엣의 카디건을, 김무열은 테일러드 재킷을 매치해 자연스러운 시밀러룩을 완성하며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에게 서로가 새롭게 보이는 순간을 물었다. 윤승아는 “스크린 속 모습”을 꼽으며,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때마다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일상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김무열은 “아이가 태어난 후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했다”며, “아이와 있을 때의 승아는 나와 있을 때와는 또 다른 에너지를 보여준다. 아이와 놀거나 잠든 모습을 볼 때마다 신기하고 행복해서 몰래 사진을 찍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밖에서 술도 안 마셔…실수할까봐” (관종언니)
사업가 최선정이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로서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유일한 조리원 동기! 재료비만 100만원 럭셔리 오마카세 최초공개(최선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지완과 함께 배우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이상원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이지혜는 최선정에 대해 “딱 보면 눈에 쏙 들어올 만큼 너무 예쁘고 참한 느낌”이라며 “미스 춘향 출신 아니냐. 검색했는데 전남대 SES 유진으로 유명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지혜가 최선정에게 배우를 할 생각은 없었냐 묻자 최선정은 “하려고 했었는데 저희 어머니(선우은숙)가 하지 말라고 했다”며 “배우로 40년 넘게 계신 분이니까 얼마나 힘든지 잘 아셔서…촬영 간다고 4시, 5시 이렇게 나가는데 제가 그때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맨날 쓰러지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선우은숙의 며느리라는 타이틀이 본인에게 감사하지만... -
반가운 예능 손님 심은경, 11년 묵힌 폭로에…유재석 당황 (놀뭐)
배우 심은경의 수상한 폭로에 유재석이 당황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수상한 미식가’ 편으로 꾸며진다.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배우 심은경과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의 출연 소식이 화제를 불러모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수상한 그녀’ ‘광해, 왕이 된 남자’ ‘써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심은경은 마지막 예능이 11년 전 유재석과 함께한 ‘런닝맨’이라고 밝힌다. 이후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심은경은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소식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심은경을 보자 “진짜 오랜만이다”라면서 반가워하면서, 11년 전 즐거웠던 추억을 꺼낸다. 하지만 심은경은 유재석과 다른 기억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심은경은 당시 첫 예능 출연으로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때 유재석이 “쉬면 안돼! 뛰어... -
무직에 육아·살림도 뒷전인 남편…파산 직전인데 지인 휴대폰비 대납 (이혼숙려)
파산 직전인 상황에서도 지인 전화 요금을 대납해주는 남편과 독박육아로 지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마지막 부부인 ‘탁구 부부’의 가사조사와 솔루션 과정, 그리고 ‘걱정 부부’의 변호사 상담이 공개됐다. ‘탁구 부부’는 집안일과 육아, 가족보다 탁구에 푹 빠진 남편 때문에 지쳐가던 아내의 신청으로 캠프에 입소했다. 남편은 탁구는 물론 가족보다 주변 지인을 챙길 뿐만 아니라, 지인의 휴대전화 요금까지 대신 내줘 모두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유 있는 나도 저러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가족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특히 아내는 17세에 갑상선 수술을 한 후 현재도 약을 복용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버거운 상황이지만, 남편은 육아에 큰 도움을 주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남편은 돌도 안 된 자녀와 탁구 선수 출신인 아내를 대동해 주말마다 탁구 경기에 참석하는 등 가정보다 탁구를 우선시했다. 이후 남편 측에서 제...
스포츠
더보기KBO리그 NC에서 뛰었던 하트, 샌디에이고와 계약…“이 팀은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
KBO리그 NC에서 뛰었던 카일 하트(32)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 “하트와 2026년에는 구단이 연장 여부를 택할 수 있는 1+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ESPN의 버스터 올니 등 현지 취재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하트는 2025년 연봉 100만달러를 받고, 2026년 연장 계약을 하지 않으면 50만달의 전별금을 받는다. 1년 보장액은 150만달러”라며 “구단이 계약 연장을 택하면 2026년 연봉은 500만달러로 뛴다. 1+1년 최대 600만달러의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하트는 지난해 KBO리그 NC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서 뛰었다. 26경기에 등판해 13승 3패, 평균자책 2.69, 182삼진을 올렸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최동원상’도 거머쥐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최동원상의 수상을 ‘사이영상격’이라고 표현했다. 구단은 “하트가 지난해 한국에서 26번 모두 선발 등판해 삼진 ...-
황인범 새 감독 ‘텐 하흐 급부상’···“페예노르트 협상 예정”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29·페예노르트)이 거물 감독을 만나게 될까. 올 시즌 리그 성적 부진으로 감독을 경질한 페예노르트가 에릭 텐 하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영입을 노린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페예노르트가 에릭 텐 하흐와 새로운 감독을 맡기 위한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11일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을 경질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리버풀로 떠난 뒤 페예노르트 지휘봉을 잡은 프리스케 감독은 8개월 만에 경질됐다. 네덜란드 명가 페예노르트는 2024-25시즌 에레디비시에서 5위로 부진하자 프리스케 감독을 경질했다. 페예노르트는 12일 유럽챔피언스리그 AC밀란과의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U-21팀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급한 불을 끈만큼 빠르게 새 감독 선임에 나서는 모양새다. 네덜란드 다른 매체들도 텐 하흐 감독이 유력 후보에 올라 있다고 일... -
EPL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기술 이번 시즌부터…3월 FA컵 5R에서 실험
손흥민(33·토트넘)과 황희찬(29·울버햄프턴)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마침내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을 받아들인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13일 “EPL 경기장에서 3월 1일 열리는 FA컵 5라운드 7경기에서 SAOT가 사용된다”고 밝혔다. FA컵에서 SAOT가 오류 없이 성공적으로 활용된다면 당장 2024~2025시즌에 이 기술이 도입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선을 보인 SAOT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여러 개의 추적 카메라가 볼과 선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오프사이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비디오판독(VAR) 심판에게 알린다. 판정에 걸리는 시간은 줄이고,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TV 중계에선 고품질 그래픽으로 시청자에게 오프사이드 반칙 여부를 알릴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FA는 “SAOT가 판정의 정확도를 바꾸지는 않지만 판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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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공단 등 7개 기관, 사행산업 정책 협력 강화…“불법 사행 근절”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및 6개 사행산업 사업기관과 함께 정부 사행산업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3일 열린 사감위 신년 하례회에는 심오택 사감위 위원장을 비롯해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이성리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 강진호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장은 올해 사감위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행산업 운영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하형주 이사장은 “올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건전성 제고에 힘쓰겠다”며 “건전한 이용 문화 조성과 사회적 기여 확대에도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오택 위원장은 “올해를 불법사행산업 근절과 청소년 도박 ... -
금빛 피겨 물결 뒤에는···신인들의 파란만장 첫 AG 도전기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차준환과 김채연이 남녀 싱글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빙상장에는 두 번의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이들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경쟁을 펼친 김현겸(19·한광고)과 김서영(19·수리고)도 험난한 국제종합대회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8년 만에 열린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피겨 국가대표로 출전한 네 명의 선수에게 모두 첫 아시안게임이었다. 이들 중 비교적 시니어 국제대회 경험이 적은 김현겸과 김서영은 파란만장한 데뷔전을 치렀다. 만족할 만한 성적을 얻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는 두 신인 선수의 성장 과정에 굵은 나이테를 남겼다. 김현겸은 쇼트프로그램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프리스케이팅에 기권했다. 그는 지난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아이스트레이닝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 부문에서 기술점수(TES) 29.74점, 예술점수(PCS) 30.48점, 감점 2점 등으로 58.22점을 받아 16명 중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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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확실한 1번 타자, 관건은 타구 질, 모델은 채은성
김경문 감독은 올 시즌 한화 1번 타자로 FA 유격수 심우준(30)을 생각하고 있다. 20도루 이상만 3차례, 2020시즌에는 35도루로 도루왕에 오를 만큼 발이 빠르다. 출루만 하면 상대 수비를 휘저을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통산 출루율 0.303인 심우준이 리드오프로 적합한 선수이냐는 논란이 없지 않다.. 심우준도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알고 있다. 자칫하면 시즌 개막도 전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심우준은 “이번 시즌 목표는 1번 자리를 확실한 내 자리로 만드는 거다. 그냥 밀고 나가겠다. 1번으로 잘해서 칭찬받고 싶다”고 말했다. 1번 타자로 나서는 만큼 출루율을 올리는 게 우선 과제다. 그렇다고 공 오래 보면서 볼넷 많이 골라낼 생각은 하지 않는다. 심우준은 “LG (홍)창기 형처럼 공을 많이 보는 성격은 아니다. 스타일이 다 다르지 않으냐”고 했다. 올해로 프로 11년 차, 그간 해... -
대호의 가르침, 백호의 깨달음
최근 대호형 조언에 무릎 ‘탁’ 직구 대처법 바꾸려 맹연습중 포수 훈련도 처음부터 제대로 5타석도 끄덕없는 체력이 숙제 전반기 불방망이 못 이어가고 후반기, 정타 막히자 ‘와르르’ 올해는 부상 없이, 슬럼프 짧게 FA 의식하면 부담만 되겠죠 지난해 4월의 강백호(25·KT)는 아무도 막을 수 없는 타자였다. 한 달 동안 타율 0.336 9홈런 25타점을 올렸다. OPS도 1.002였다. 이후로도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강백호는 크게 흔들렸다. 전빈기 타율 0.315, 22홈런을 쳤던 타자가 후반기는 타율 0.248, 4홈런에 그쳤다.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강백호는 “올해는 심적으로 좀 더 단단해 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슬럼프는 결국 마음의 문제였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한창 좋았을 때 강백호는 타석에서 망설이지 않고 방망이를 휘둘렀다. 강백호는 “그게 원래 제 스타일”이라고 했다.... -
구보, 조규성 팀 울린 ‘환상골’···유로파리그 16강 PO1차전 왼발 중거리포 ‘시즌 6호’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24·레알 소시에다드)가 유로파리그에서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3일 덴마크 헤르닝 MCH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구보의 골에 힘입어 미트윌란에 2-1로 승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조규성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고 있는 미트윌란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며 21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구보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했다. 구보는 전반 11분 선제골이 터져 1-0으로 앞선 전반 31분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가운데로 치고들어오며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빠르게 직선으로 강력하게 날아간 볼이 골망 구석을 흔들었다.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 슈팅의 기대득점을 0.02로 볼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골이었다. 이로써 구보는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38분에 미트윌란 아... -
“차준환 미쳤다!” 동반金에 김예림-남현종 환호
‘피겨 장군’ 김예림 KBS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클린 요정’ 김채연, ‘피겨 프린스’ 차준환의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남녀 싱글 동반 금메달의 현장을 생중계했다. 두 명 모두 ‘역전 금메달’을 따내자 김예림 위원, 남현종 캐스터는 “저까지 오늘 잠을 못 잘 것 같다”, “차준환 미쳤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생중계는 평균 4.8%(닐슨코리아, 이상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오후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채연은 개인 최고 기록을 새로 쓴 147.56점을 받으며 합산 219.44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예림 위원은 시작 전부터 “클린 연기 기대합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좋은 연습을 했다고 하니 기대해보겠다”며 기를 불어넣었다. 이를 들은 것처럼 김채연은 빙판을 넓게 쓰면서도 매우 안정적인 점프와 연기를 선보였다. 김예림 위원은 “김채연 선수 오늘 클린 연기예요! 표정에서도 여유로움이 드러났죠”라며 자기 일처럼... -
3점슛 900개 돌파…‘불꽃 슈터’가 돌아왔다
프로농구 창원 LG는 슈터 전성현(34)은 “살아났다는 걸 느낀다”고 활짝 웃었다. 부상으로 녹슬었던 슛 감각이 예전의 날카로움을 되찾았다. 전성현은 지난 12일 서울 SK 원정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책임지면서 LG의 77-68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까지 선두 SK 상대 4전 전패로 작아졌던 LG(24승14패)를 공동 2위로 다시 끌어올린 귀중한 활약이었다. 전성현은 안양 KGC(현 정관장) 시절부터 KBL을 대표하는 슈터였지만 허리와 무릎을 연달아 다치면서 부활하기 어려우리라는 혹평과 싸워야 했다. 지난 6월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전성현은 이번 시즌 역시 평균 득점이 7.5점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몇 경기에선 완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살아나고 있음을 스스로 느낀다. 지난 3일 SK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이번 시즌 최다 19점을 터뜨리더니 6일과 8일 부산 KCC와 2연전에서도 12점씩 쏘아 올렸다. 그리고 9일 만의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