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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프티 피프티, 완벽한 비주얼 합
피프티 피프티가 신곡 ‘SOS’의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를 공개 했다. 16일 피프티 피프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Love Tune)’의 타이틀곡 ‘SOS‘ Official MV Teaser #1을 공개 했다. 동화 같은 공간 속 멤버들의 완벽한 비주얼 합이 인상적인 해당 영상은 환한 빛이 내리쬐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하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키나와 문샤넬, 아테나와 예원의 모습이 차례로 교차되고 마침내 모든 멤버들이 미로 속에 모여있는 모습이 드러나 궁금증을 유발한다. -
아이유 팬들 “서울시, 상암 잔디 책임 전가 말라”
아이유 팬들이 서울시에 구단의 잔디 문제를 아이유에게 책임 전가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15일 아이유 갤러리는 성명문을 내며 이같이 말했다. 팬들은 “다음 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아이유 콘서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에 큰 안도감을 느끼는 바이나, 무능력한 서울시의 행정력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설공단을 관리, 감독하는 서울시는 잔디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서울 시민에게 사과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이나, 마치 아이유 콘서트 여파로 내년부터 월드컵 경기장 그라운드석 판매가 제외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입장문을 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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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위 그룹’ 젠블루, 뚜껑 열어보니…
‘대만 1위 그룹’ 젠블루(GENBLUE)가 한국 데뷔 후 실력파임을 몸소 증명해냈다. 젠블루(씬 아야코 리리 위엔 아연 니코)는 최근 국내 데뷔곡 ‘COCOCO’(코코코)로 활동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쭉 이어가고 있다. 화제성과 동시에 젠블루는 라디오와 음악방송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중이다. 특히 아리랑라디오 ‘라디온 어스’(Radio‘n Us)에서 젠블루는 데뷔곡 ‘COCOCO’를 부르며 파워풀한 성량과 안정적인 보컬을 보여줬다. 여섯 멤버들은 그루브를 타며 라이브를 편안하게 소화해냈고, 팬들은 “듣자마자 깜짝 놀랐다”, “음원과 똑같아”, “CD를 많이 먹었나보네” 등의 반응으로 호응했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김우진, 떼창으로 물든 멕시코 시티··· 남미 투어 막 올렸다
가수 김우진이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김우진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 시티에서 라틴아메리카 투어 ‘KIM WOOJIN : I LIKE THE WAY in Latin America’(이하 ‘I LIKE THE WAY’)를 개최했다. 김우진이 현지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 2022년 9월 진행된 첫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만이다. 김우진은 투어 타이틀과 동명의 미니 3집 ‘I LIKE THE WAY’ 수록곡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떼창을 이끌었다. 이날 김우진은 프리 데뷔 싱글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 발매한 미니 3집까지 그간의 서사를 응축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에서의 투어는 오랜만인 만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킹더랜드’의 OST ‘DIVE’를 부르는가 하면, 저스틴 비버의 ‘Ghost’, 루이스 카팔디의 ‘Before You Go’ 커버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보이넥스트도어 ‘19.99’, 초동 75만 장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보로 활동 청신호를 켰다. 16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3집 ‘19.99’가 지난 9일 발매 후 일주일 동안 총 75만 9156장 팔렸다. 이는 전작 ‘HOW?’의 첫 주 판매량인 53만 1911장 대비 약 43% 상승한 수치다.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 이미 6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전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가뿐히 뛰어넘으면서 단 하루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 음반이 됐다.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타이틀곡 ‘Nice Guy’는 9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 86위로 진입한 후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 중이고, 지난 12~13일 일본 라인뮤직 일간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라인뮤직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찍은 미니 3집 ‘19.99’는 16일 기준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렇듯 보이넥스트도어는 국내외 음반, 음원 차트에서 고르게 두각을 드러냈다... -
라이즈, 2만 8천 ‘브리즈’와 피날레··· 첫 팬콘 성료
그룹 라이즈가 첫 팬콘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13~15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피날레 인 서울’은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 사흘간 약 2만 8천 관객을 동원하며, 데뷔 1년 만에 무서운 기세로 성장한 라이즈의 ‘톱티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첫날에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극장을 통해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 일본에 오픈된 40개관이 매진되고 해외 상영관 앞 웨이팅 행렬도 이어진 데 이어, 마지막날에는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50여개 지역의 팬들도 함께 시청해 라이즈의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라이즈는 펌핑 리프트에서 등장해 펼친 강렬한 ‘Siren’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Get A Guitar’, ‘Impossible’, ‘Boom Boom Bass’, ‘9 Days’, ‘Honestly’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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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데뷔 무대→무명 시절 풀스토리 공개 “감동의 20년 일대기” (영탁쇼)
TV CHOSUN ‘영탁쇼’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추석특집 ‘영탁쇼’는 국민 쾌남 영탁의 단독쇼로, 민족 대명절 추석에 남녀노소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탁의 신들린 26곡 무대와 MC 붐과의 찐친 케미스트리가 폭발한 코너 속의 코너 등이 명절 연휴를 더욱 흥겹게 만든다. MC 붐의 내레이션과 함께 영탁의 일대기가 ‘뮤직쇼’ 형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가수의 꿈을 향한 첫걸음이었던 2004년 영탁의 데뷔 무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비상’을 열창하는 22살 청년 ‘박영탁’의 풋풋한 모습은 어땠을지 기대를 더한다. 이어 솔로 앨범과 팀 활동을 거쳐 14년간 무명 가수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영탁의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오랜 무명 서러움을 날리고 ‘미스터트롯’ 시즌1 최종 선(善)을 차지하며 폭발적 사랑을 받은 후 발표하는 노래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마... -
기안84, 독일 여성과 핑크빛 기류 “유 쏠로?” (음악일주)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텍사스에서 잊지 못할 여행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연출 김지우, 이하 ‘음악일주’)’ 5회에서는 기안84의 핑크빛 만남부터 유태오의 로망이었던 카우보이의 리얼한 삶까지 다채로운 텍사스 에피소드가 안방을 찾았다. 텍사스에서 빠니보틀, 유태오와 재회한 기안84는 카우보이들이 있는 바에서 정겨운 현지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기안84는 텍사스에 온 걸 환영하는 의미의 웰컴주를 건네받고 사람들과 스몰 토크도 나누더니 브루클린 쿠퍼 패밀리의 블록 파티 때처럼 어머니뻘인 현지인과 함께 춤을 추며 한국어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일주’를 ‘로맨스일주’로 뒤바꾼 기안84와 독일에서 여행 온 여성의 썸 기류가 흥미를 더했다. 특히 유태오가 중간에서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해낸 덕분에 기안84는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춤을 추자고 제안해 몰입감을 높였다. 손을 잡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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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Hurt’,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누적 ‘51억 회’ 코앞
그룹 뉴진스(NewJeans)의 ‘Hurt’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6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 데뷔 앨범 ‘New Jeans’의 수록곡 ‘Hurt’는 지난 14일 기준 누적 2억 3만 7371회 재생됐다. ‘Hurt’는 이로써 뉴진스 통산 아홉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Hurt’는 그루비한 드럼 비트에 담백하고 달콤한 보컬이 아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R&B 곡이다. 아카펠라 느낌이 담긴 멤버들의 코러스 가창이 인상적이다. 이 노래는 뉴진스 데뷔 앨범 가운데 유일하게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3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OMG’가 7억 회 이상, ‘Ditto’와 ‘Super Shy’가 각 6억 회 이상 재생됐고, ‘Hype Boy’가 5억 회 이상, ‘Attention’이 4억 회 이상, ‘New Jeans’와 ‘E... -
‘K팝 사상 최단’ 투바투, 데뷔 5년여 만에 日 4대 돔 투어 성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4대 돔 투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가수 데뷔 후 최단기간 펼친 일본 4대 돔 투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대 돔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후쿠오카 공연에서 다채로운 음악색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탁월한 표현력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왕자 풍의 의상을 입고 판타지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이어 ‘Deja Vu [Japanese Ver.]’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을 마법 같은 시간으로 안내했다. 다섯 멤버는 ‘9와 4분의 3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 ‘Good Boy Gone Bad’ 등 주요 곡을 일본어로 선보였고, 지난 7월 발매한 싱글 ‘CHIKAI’의 타이틀곡 ‘We’ll Never Change‘, 수록곡 ’Kitto Zutto‘ 같은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세트리스트... -
“항상 마지막처럼” 샤이니 키, 앙코르 그 이상
그룹 샤이니 키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첫 솔로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알렸다. ‘2024 KEYLAND ON : AND ON <#>’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15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 등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되어 미국, 영국, 독일, 멕시코, 호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 팬들도 함께 했다. 이번 콘서트는 새 미니앨범 ‘Pleasure Shop’(플레저 숍)과 유기성을 갖고 기획된 만큼, 티징 콘텐츠 속 ‘사이보그 키’의 홀로그램 애니메이션과 “웰컴 투 더 플레저 숍”이라는 음성이 흘러나온 후 기존 공연의 벤딩 머신을 형상화한 무대 장치가 신보 테마인 ‘즐거움의 상점’에 어울리게 업그레이드되는 새로운 오프닝을 펼쳤다. LED 스크린이 포함된 체인 리프트가 더해져 환상적인 연출을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키는 공연 시작부터 신곡 ‘Pleasure S... -
피원하모니, 히어로의 뒷모습 ‘새드 송’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히어로의 이면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피원하모니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과 동명의 타이틀곡 ‘SAD SONG’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온도계 폭발로 시작되며, 테오와 소울이 공허함을 느끼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특히 지웅의 넘어진 자리에 눈물 자국이 새겨지며 히어로가 느끼는 슬픈 감정을 표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종섭이 펀치를 날리는 장면, 인탁이 바닥에 쓰러지는 장면 등 역동적이면서 유머러스한 연출을 통해 영상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후 마지막 장면에서 기호는 땀을 눈물처럼 흘리는 모습을 보이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장면들의 긴장감과 감정적인 여운을 암시한다. 티저 영상은 짧지만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경쾌한 리듬과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은 독특한 안무로 신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또한 멤버들의 표정 연기는 히어로 피원하모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 상상하게 만들어 뮤직비디오 ... -
추석 맞이 김혜자 깜짝 선물 “다들 보고 싶었는데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회장님네 사람들)
16일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101화에서는 김회장네 장녀 영옥 역의 엄유신, 둘째 딸 영숙 부부 김영란, 임채무, 막내딸 영애 남편 역의 전인택이 방문하여 풍성한 한가위를 보낸다. 지난 2022년 10월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회장님네 사람들’이 101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념해 반가운 가족들의 특별한 근황과 메시지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편을 빚으러 집에 들어온 양촌리 식구들은 명절 선물을 발견한다. 선물과 손 편지의 주인공이 은심 엄마, 김혜자임을 알아챈 전원 패밀리는 반가워하며 영상으로 답례 추석 인사와 안부를 전한다. 이어서 그동안 계속 그리워했던 셋째 딸 영애 역 ‘홍성애’가 보낸 반건조 가오리 택배가 도착해 영애가 찾아오는 것인지 술렁이는 가운데, 오징어 가면을 뒤집어쓴 함잡이들이 들이닥쳐 시선을 집중시킨다. 때맞춰 도착한 손님은 바로 막내딸 영애의 남편인, 막냇사위 전인택. 그리고 ...
스포츠
더보기‘초신성’ 야말, 멀티골 ‘펄펄’···바르셀로나, 지로나에 4-1 대승, 파죽의 ‘개막 5연승’
스페인의 ‘초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멀티골로 바르셀로나의 5연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야말의 멀티골에 힘입어 지로나를 4-1로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개막 이후 5연승을 달렸다.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야말은 시즌 첫 멀티골을 쏘아 올려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야말은 전반 30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한데 이어 직접 공을 뺏어낸 직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을 찌르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7분에는 하피냐의 프리킥이 수비 벽을 맞고 뒤로 흐르자 지체 없이 달려 든 야말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야말은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3골을 터뜨려 득점 랭킹 2위에 올랐다. 도움도 기록 중인 야말은 벌써 공격포인트 7개를 몰아쳤다. ...-
이정후 대체자 라모스, MLB 역사상 첫 ‘우타자 스플래시 히트’
엘리엇 라모스(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정후를 대신해 빅리그에 올라온 라모스는 우타자 최초로 ‘스플래시 히트’를 기록했다. ‘스플래시 히트’란 샌프란시스코 타자가 오라클파크 오른쪽 외야 바깥쪽 ‘매코비만(灣)’까지 날리는 홈런타구를 의미한다. 오라클파크의 홈플레이트에서 오른쪽 폴까지 거리는 94m에 불과하지만 강한 바닷바람을 맞아야 하는 특성상 홈런을 치기 쉽지 않다. 이 맞바람을 뚫고 담장 위쪽 관중석을 지나 매코비 만에 떨어지는 스플래시 히트는 그래서 가치가 있다. 라모스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팀이 1-2로 끌려가던 9회말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샌디에이고 마무리 로베르토 수아레스의 시속 100.2마일(약 161.3㎞) 강속구를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2000년 오라클파크 개장 ... -
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프턴, 뉴캐슬에 역전패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역전패했다. 황희찬은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16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은 선제골을 넣고도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36분 마리오 르미나의 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뉴캐슬의 반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뉴캐슬은 후반 30분 파비안 셰어의 동점골에 이어 35분 하비 반스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26분 교체 출전했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개인적으로도 슈팅 시도 없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황희찬에게 울버햄프턴 선수 중 가장 낮은 5.8점을 부여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으나, 올 시즌 들어 게리 오닐 감독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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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스널전 슈팅 0개 침묵…토트넘 2연패 수렁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침묵했다. 토트넘도 휘청이고 있다. 손흥민은 15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하면서 토트넘의 0-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은 에버턴과 2라운드 4-0 승리 후 2연패에 빠졌다. 1승1무2패 승점 4점. 다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한 채 13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 섰다. 도미닉 솔랑케가 복귀해 최전방에 자리했고, 오른쪽은 브레넌 존슨이 책임졌다. 초반은 토트넘의 페이스였다. 전반 5분 손흥민의 컷백을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5분 손흥민의 압박이 빛났다. 상대 공격을 차단하면서 공은 솔란케에게 향했다. 하지만 솔란케는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 이후 아스널이 흐름을 찾았다. 토트넘은 세트피스에서 무너졌다. 후반 19분 아스널의 코너킥... -
홍현석과 ‘코리안 듀오’ 이룬 이재성, 브레멘전 ‘1골+상대 퇴장 유발’ 맹활약!···마인츠는 수적 우위에도 1-2 패배
‘후배’ 홍현석과 함께 ‘코리안 듀오’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마인츠)이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리고 상대 선수 퇴장을 유발하는 패스까지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하지만 그러고도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16일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1-2로 패했다. 개막 후 2무 만을 기록하던 마인츠는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첫 패를 안았다. 승점 2점(2무1패)의 마인츠는 15위로 떨어졌다. A매치를 치르고 독일로 돌아간 이재성과 여름 이적 시장에서 KAA헨트(벨기에)를 떠나 마인츠에 합류한 홍현석은 이날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27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넣었다. 얼리 크로스를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했고, 적극적으로 문전으로 달려든 이재성이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은 후반 15분엔 상대의 퇴장을 유발하는 패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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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마수걸이골 터졌지만…마인츠, 수적 우위에도 브레멘에 무릎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코리안 듀오’ 이재성과 홍현석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 가운데, 이재성의 시즌 첫 골이 터졌지만 팀은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마인츠는 16일 홈구장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1-2로 패했다. 개막 후 2무 1패를 기록, 승점 2점으로 15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재성의 동점골이었다. 전반 27분, 마인츠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재성이 재빠르게 반응해 문전에서 볼을 잡았다. 지체 없이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키퍼의 손을 스치며 골망을 갈랐다. 이재성의 시즌 첫 골이자 동점골이었다. 이재성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15분, 이재성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받은 볼을 즉시 전방으로 연결했다. 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부르카르트가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수의 태클을 받았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재성의 패스 한 번으로 마인츠... -
독일잡은 그 골, 인생 최고의 골
파리 8강 못갔지만 모든걸 쏟아부었기에 미련은 남지 않아 LA도? NO! MVP·우승 이적 후 목표 다 이뤄 늘 제몫했던 선수로 기억되면 충분해요 여자핸드볼 강경민(28·SK슈가글라이더즈)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핸드볼을 시작했다. 15년 이상 핸드볼 선수로 살면서 그가 넣은 골은 얼마나 될까. 일단 그는 2015~2016시즌 핸드볼 코리아리그(현 H리그)에 데뷔한 이래 지난 시즌까지 총 1035득점을 기록했다. 아마추어 시절과 국가대표 경기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골을 넣었을 것이다. 정확한 득점 기록은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있다. 핸드볼 인생 ‘최고의 골’이다.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만난 강경민은 “파리 올림픽 독일전 종료 직전에 넣은 골이 제 인생 최고의 골”이라며 웃으며 말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7월25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
‘윙어’ 손흥민, 유효슈팅 0회 풀타임 침묵···또 ‘세트피스 실점’ 토트넘,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서 0-1 패→2연패 수렁
캡틴 손흥민이 왼쪽 측면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풀타임 침묵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또 세트피스 실점을 내주면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했다. 홈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고 데스티니 우도기-미키 판 더 펜-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제임스 매디슨-로드리고 벤탄쿠르-데얀 쿨루셉스키가 나섰고 전방 스리톱에 손흥민-도미닉 솔랑케-브레넌 존슨이 포진했다. 원정팀 아스널 역시 동일하게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다비드 라야가 골문을 지켰고 위리엔 팀버-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벤 화이트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토마스 파티-조르지뉴가 나섰고 전방 스리톱에 가브리엘 마... -
‘충격’ 황희찬, 2G 연속 선발 제외→벤치 시작···울버햄프턴, 뉴캐슬전 선발 라인업 공개
황희찬(28)이 리그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1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울버햄프턴은 샘 존스톤, 넬송 세메두, 예르손 모스케라, 크레익 도슨, 라얀 아이트 누리, 마리오 르미나, 안드레, 주앙 고메스,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 마테우스 쿠냐,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선발 출격한다. 원정팀 뉴캐슬은 닉 포프, 파비안 셰어, 조엘린통,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삭, 루이스 홀, 발렌티노 리브라멘토, 제이콥 머피, 댄 번, 션 롱스태프,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선발 출격한다. 황희찬은 지난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선발 제외됐다. 카라바오컵에 이어 2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며 출전했다. 이후 한 번의 좋은 패스를 통해 동료에게 득점... -
‘윙어’ 손흥민, ‘북런던 더비’ 선발 출격!→솔랑케+판 더 펜 복귀···토트넘, 아스널전 선발 라인업 공개
캡틴 손흥민(32)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측면 윙어로 선발 출격한다. 도미닉 솔랑케와 미키 판 더 펜은 부상에서 돌아오며 선발로 복귀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리그 13위, 아스널은 2승 1무로(승점 7점) 리그 6위에 올라있다. 홈팀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솔랑케,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원정팀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위리엔 팀버, 토마스 파티, 조르지뉴, 레안드로 트로사르,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가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지난 3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