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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홍주연과 열애설 속내 밝혔다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홍주연과의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14일(오늘)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최다니엘과 만나 ‘춘천 닭갈비 찐 맛집’을 찾아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강원도 춘천에 나타난 전현무는 “닭갈비 진짜 강자를 찾아보자!”며 곽튜브와 최다니엘을 이끌고 ‘길거리 인터뷰’에 나선다. 시민들에게 맛집 추천을 받던 중 전현무는 “춘천 홍보대사이자 춘천 사위인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로컬 맛집도 있다”며 알베르토 몬디가 강추한 32년 전통의 닭갈비 맛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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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부수입이 연봉의 36배라고?
지난해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21위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부수입으로는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특한 후불제 계약으로 연봉보다 부수입이 무려 36배나 높아 눈길을 모은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14일 전날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의 발표 내용을 보도하면서 오타니의 이례적인 수입 구조에 주목했다. 스포티코에 따르면 지난해 스포츠 선수 가운데 최고 수입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였다. 그는 지난해 2억6000만 달러(약 3777억원)를 벌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날두는 2023년 2억7500만 달러보다 약간 줄었으나 세계 1위를 지키는 데 문제 없었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안재욱, 어색한 식사자리 포착!
엄지원이 안재욱과 납골당에서 재회한다. 오는 15일, 16일 DHGN 8시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5, 6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의 독수리술도가 운영기가 그려진다. 광숙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남편 오장수(이필모 분)의 장례식을 치렀다. 장례 후 장수의 형제들은 주인 없는 독수리술도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이들은 술도가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지만 맏형수 광숙이 이를 책임지겠다고 선언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 광숙은 남편과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장광주(광숙과 장수의 이름을 따서 만든 술)를 들고 장수의 납골당을 방문한다. 광숙은 장수의 유골함 앞에 장광주를 두고 따뜻한 말을 남기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숙은 납골당에서 우연히 만난 한동석(안재욱 분)에게 인사를 건넨다. 늘 차가운 모습이었던...-
‘스터디그룹’ 백서후, 마민환 캐릭터 존재감 발산
배우 백서후가 ‘스터디그룹’으로 긴장감을 선물했다. 백서후는 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유범상, 극본 엄선호·오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와이랩플렉스, 제공 티빙) 7, 8회에서 마민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스터디그룹’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집중된 윤가민(황민현 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백서후가 연기하는 마민환은 윤가민(황민현 분), 이한경(한지은 분) 등과 대립하는 피한울(차우민 분)의 최측근이자 유성공고 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악역이다. 백서후는 비비탄 총을 든 불량한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긴장감을 줬다. 이와 함께 피한울 옆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야기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간의 모습과는 또 다른 백서후의 색다른 연기가 돋보였다. 마민환은 피한울의 옆에서 그의 기분을... -
‘미스터트롯3’ 김연자 “한 편의 드라마로 표현, 빠져들게 한다” 김용빈 극찬
가수 김연자가 ‘미스터트롯3’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했다. 김연자는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8회에서 마스터 군단으로 출연해 심사에 나섰다. 김연자는 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의 2라운드 대결 ‘대장전’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김연자는 ‘대장전’에 나선 용트림 팀 김용빈의 무대 후 극찬을 이어갔다. 김연자는 김용빈에 대해 “노래에 대한 해석력이 굉장히 좋다”며 “그 노래를 한 편의 드라마로 표현하기 때문에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는 실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연자는 “용빈 씨가 우리나라 트로트를 이끌어가는 후보 대표자가 됐으면 한다. 잘 들었다”며 후배 가수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에도 김연자는 각 무대에 완벽히 몰입된 모습으로 심사를 펼쳤다. 참가자들의 무대에 진심 어린 리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연자가 출연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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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박정윤 “아빠 윤경호, 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 출연소감
배우 박정윤이 ‘중증외상센터’에서 빈틈없는 호연으로 몰입을 높였다. 박정윤은 지난 1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심장파열로 실려온 한유림(윤경호)의 딸 한지영 역으로 열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2일 넷플릭스 시청 순위 사이트인 투둠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3주차 54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8개국에선 1위를 차지했고,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를 포함한 41개국에서 10위권에 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지영은 한유림의 하나뿐인 외동딸이자 백강혁이 수술 중 심장에 수술 장갑을 덧대는 임기응변으로 살려낸 인물로 이를 계... -
윤선아, ‘리버스’ 안승희 역 낙점
배우 윤선아가 OTT 드라마 ‘리버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14일 전했다. 윤선아는 ‘리버스’에서 갤러리 관장 안승희 역으로 유학 시절부터 알고 지낸 준호(고수 분)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조력자로 나선다. 드라마 ‘리버스’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묘진(서지혜 분)과 그녀의 피앙세이자 서광그룹 차기 회장 ‘준호’가 마주하게 되는 충격적인 진실을 담았다. ‘리버스’는 2022년 네이버 바이브 세 번째 오디오 무비로 공개되었던 작품으로 8부작 OTT 드라마로 재탄생 된다. 오디오 무비의 임건중 감독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각본과 연출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선아는 2012년 SBS ‘드라마의 제왕’으로 데뷔해 KBS2 ‘굿 닥터’, MBC ‘숨바꼭질’, MBN ‘레벨업’, SBS ‘엄마가 바람났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시원시원한 비주얼과 생기발랄한 에너지로 멀티비타민, 건조기 등 여러 유명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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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훌륭’ 측, 개 도살업자 미화 논란 사과 “반려견 주인에 유감”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이하 ‘동훌륭’) 측이 개 도살업자 미화 논란에 사과했다. ‘동물은 훌륭하다’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은 훌륭하다’ 2화 ‘반려견 목욕탕의 특별한 사연’ 방송 관련 알려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본문에서 제작진은 “지난해 11월 23일자 방송에서 반려견 목욕탕 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출연자의 사연을 방송하면서, 그 계기가 된 사건으로 ‘식용견인 줄 알았는데 납치된 반려견이었다’는 사연, 일명 ‘구포 오선이 납치 사건’을 언급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당시 납치된 반려견의 주인이 ‘그때 사건으로 아직까지도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알려왔다”고 했다. 이어 “해당 영상을 삭제한 상태”라며 “해당 반려견의 주인분께 유감을 표명한다”고 사과했다. 제작진 측의 사과는 해당 논란이 발생한지 3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해 11월 23일 방송된 2화에서 A씨는 반려견을 훔친 사람에게 돈을 받고 반려견을 도살해왔으며, 이후 죄책... -
박보영, 교복 입으니 진짜 학생인 줄…美친 방부제 미모
배우 박보영이 드라마 ‘멜로무비’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박보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무비♥”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업로드 된 사진 속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멜로무비’의 비하인드 모습이 가득 담겼다. 그중에서도 특히 교복을 입고 똥머리를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돋보였다. 박보영의 동안 외모에 교복까지 입으니 진짜로 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30살이 넘었는데도 교복이 잘 어울릴 수가 있구나” “지나가다 보면 진짜 학생인 줄 알 듯” “너무 귀엽다” 등의 찬사를 보넀다. 한편, ‘멜로무비’는 박보영, 최우식, 이준영, 전소니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
아이브, 신곡 ‘애티튜드’ 엠카 첫 1위·‘아이브 엠파시’ 통산 ‘10관왕’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애티튜드(ATTITUDE)’로 첫 1위를 거머쥐며 트로피 행렬을 이었다. 아이브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1위를 차지했다.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애티튜드’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이브는 컴백과 동시에 ‘아이브 엠파시’ 앨범으로 통산 10관왕을 차지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는 “‘애티튜드’로도 이렇게 1위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레블 하트’에 이어 ‘애티튜드’까지 저희 노래를 좋아해 주시는 다이브를 비롯한 모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분들이 ‘애티듀드’로 좋은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응원해 주신 만큼 보답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 계속 이어갈 테니까 기대해 주시길 바... -
‘나완비’ 이준혁의 고혹미···“실패해도 캐릭터 변주 계속”(아레나 화보)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의 다층적인 디지털 커버 화보가 공개됐다. 드라마 캐릭터와는 또다른 변신을 선보이 이준혁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준혁이 프랑스 럭셔리 워치&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와 함께한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 호의 디지털 커버가 14일 공개됐다. 이준혁의 깊고 짙은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화보에서 이준혁은 까르띠에의 다양한 워치와 주얼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고혹적인 무드 속 강렬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촬영장을 사로잡았다. 유연하고 감각적인 이준혁의 표정과 동작은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준혁은 최근 높은 시청률과 뜨거운 화제성을 이끌어낸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독특한 역할, 새로운 걸 도전하는 역할을 많이 했기에 제 필모그래프가 다 독특한 사람으로만 가득 차 있으니 독특한 역할을 해도 별로 안 독특한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정상적인 사람... -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여개급 캐릭터로 돌아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14일 공개된 ‘언더커버 하이스쿨’ 포스터 비하인드 영상에는 촬영에 몰두한 서강준(정해성 역)과 진기주(오수아 역), 김신록(서명주 역)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고등학생 위장 잠입이라는 특별한 임무를 받은 국정원 정해성 역을 맡은 서강준은 스태프의 디렉팅을 완벽하게 흡수, 화보를 방불케 하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교복을 입고 총을 든 그는 자신만의 제스처로 캐릭터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며 입덕 유발을 유도했다.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 오수아를 연기하는 진기주 또한 프...
스포츠
더보기한국, 2017년 삿포로 대회와 金 최다 타이…금 16개 은 15개 동 14개 종합 2위로 화려한 피날레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종합 2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기록했다. 대회 전 목표는 금메달 11개였지만 선수단의 활약으로 이를 넘어섰고 종합 2위 수성 목표도 지켰다. 특히 금메달은 직전 대회인 2017년 삿포로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삿포로 대회 당시 금메달 16개에 은메달 18개와 동메달 16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바 있다. 대회 마지막 날 남녀 컬링과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컬링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이 하나씩 나왔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가 나선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개최국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7-2로 완승,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 정상...-
‘삼성맨’ 최원태, 이적 후 스프링캠프 첫 실전…신인 배찬승도 150㎞로 벌써부터 ‘씽씽투’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삼성으로 이적한 최원태(28·삼성)가 푸른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 경기를 치렀다. 최원태는 삼성의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의 선발 투수로 나서 1회 투구를 했다. 1이닝 동안 4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하나의 안타만 내줬다. 1사 후 팀 동료인 김성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투구수는 11개였고 포심패스트볼 4개, 투심패스트볼 3개, 커브 1개, 체인지업 3개 등을 섞어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5㎞가 나왔다. 경기 후 최원태는 “아직 변화구가 꺾이는 각도가 미흡해 앞으로 피칭하면서 잡아나가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시즌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완성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최원태가 청백전 첫 등판인데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스케줄에 맞춰 컨디션을 잘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흐뭇해했다. 최원태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 -
마지막 날 금·은·동 1개씩 수확···‘금 16·은 15·동 14’ 한국, 8년 만에 열린 동계 AG ‘화려한 피날레’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를 확정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수집하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남녀 컬링과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이 하나씩 나왔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가 나선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개최국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7-2로 완승,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9개 팀이 풀리그로 겨룬 라운드로빈에서 8전 전승을 거뒀고,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 결승에서 중국을 연파하는 ‘무패 행진’으로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마지막 메달을 금빛으로 물들였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남자 컬링 대표팀 의성군청은 앞서 열린 필리핀과의 결승전에서 3-5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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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AG에서 피겨 해설하더니…‘피겨 장군’ 김예림, 은퇴 선언 “지금까지 그랬듯,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 되겠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대표 주자 중 한 명인 ‘피겨 장군’ 김예림(단국대)이 은퇴를 선언했다. 김예림은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보고 피겨의 세상에 들어온 지 어느덧 15년이 지났다”면서 “이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걱정이 되고 설레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듯 열심히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피겨 퀸’ 김연아의 경기 모습을 보고 피겨 선수가 된 김예림은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유영, 임은수와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며 한국 피겨계를 이끌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9위를 차지하며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그는 특유의 털털한 모습을 보여 ‘피겨 장군’이란 별명을 얻는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최근 고질적인 ... -
타이베이돔 담장부터 넘겼다…‘2024시즌 팀내 홈런 1위’ 벌써부터 기대감 키우는 롯데 손호영의 홈런
롯데가 스프링캠프지인 대만에서 12~13일 양일간 마련된 연습경기 2경기를 마무리했다. 실전 경기에서 100% 컨디션을 선보이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라서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롯데는 선수들을 점검해보는 데 주력했고 경기 내용에서는 희망을 볼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렸던 대만 월드베이스볼대표팀(WBC) 대표팀과의 두번째 경기에서는 홈런이 나온게 소득이었다. 이날 경기는 3-7로 패했지만 경기 초반까지만해도 홈런이 나오면서 후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 홈런의 주인공은 손호영이었다. 1회 1사 1루에서 3번 타자로 나선 손호영이 대만 선발 투수 리동밍을 상대로 장타를 뽑아냈다. 경기 전 훈련을 할 때부터 힘껏 스윙을 돌렸던 손호영은 자신에게 기회가 오자 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겼고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홈런이었다. 공식 경기는 아니었지만 손호영은 이 홈런으로 이번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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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백업입니다만…두 번 실수는 없다는 타자 하재훈
지난해 하재훈(35·SSG)은 타자로 전향한 뒤 처음 10홈런을 기록했다. 도루 15개로 주루 능력도 보였다. 긍정적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즌이다. 그러나 하재훈은 “작년은 돌아보지 않으려고 한다”고 선을 그었다. 2019년 구원왕이었던 하재훈은 어깨 부상 여파로 2021시즌 후 타자로 전향했다. 2023년 두 번의 골절상을 이겨내고 77경기 타율 0.303, 7홈런, OPS 0.842의 성적을 거뒀다. ‘건강한 하재훈’은 얼마나 더 좋은 성적을 낼지 기대감이 커지던 시점이다. 하재훈도 홈런왕을 목표로 달려 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2024년은 기대에 못 미쳤다. 107경기 타율이 0.248에 그쳤고, 출루율도 0.292까지 떨어졌다. 변화구 대처에 특히 어려움을 겪으며 28%의 삼진율을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도 0.177로 유독 좋지 않았다. 특히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은 지난 시즌 전체 부진으로 직결됐다. 우익수 하재훈은 지난해... -
‘이정후 글러브’ 들고 외야로 나간 황재균, 그 곁에 선 ‘바람의 아들’
KT 황재균(38)은 이번 시즌 외야수로도 나선다. 외야 수비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 이종범 1루 및 외야수비 코치다. 일본 진출 전까지 이 코치는 한국 최고 유격수였다.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는 외야수로 뛰었다. 내야만 뛰다 외야 수비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가장 잘 안다. 이 코치는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에서 황재균 등 KT 선수들과 땀 흘리고 있다. 이 코치는 “내야수가 외야로 가면 처음에는 안해보던 거니까 재미가 있다. 그런데 하다 보면 쉽지가 않다. 잡을 수 있는 공도 놓치고, 아주 높게 뜬 공은 방향 파악을 못해서 실수하기도 한다”고 했다.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이 코치가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 질롱에 와서 황재균에게 외야 글러브를 챙겨준 사람도 이 코치였다. 이 코치는 지난해 7월 한일 레전드들이 맞붙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때 썼던 외야 글러브를 황재균에게 빌려줬다.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를 모델로 나온 ... -
“오타니 계약은 말이 된다, 하지만···” 소토의 16년·1조1022억원 계약, 벌써부터 쏟아지는 혹평 “마지막 5년 끔찍할 것”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넘어 전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 계약을 세운 후안 소토에 대해 벌써부터 혹평이 날아들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4일 올해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오프시즌 평가와 이번 시즌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 조사에는 코치, 스카우트, 전현직 구단 관계자 등이 포함된 32명이 참가했다. 여러가지 항목에 대한 설문 조사가 진행됐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소토의 계약이었다. 소토는 이번 오프시즌 ‘최대어’였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애런 저지와 최강의 ‘쌍포’를 구축했고, 시즌 후 FA 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뉴욕 메츠와 16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1022억원)에 계약했다. 오타니가 다저스와 맺은 10년 7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전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 계약이었다.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여전히 20대 중반에 불과한데다, 실력 또한 출중해 여러 팀이 경쟁에 참여한 결과였다. 분명 최고의... -
‘탱크보이’와 ‘크보’가 만났다…KBO, 해태아이스와 2025 KBO리그 공식 스폰서십 체결
KBO와 해태아이스가 14일 KBO 스튜디오에서 조인식을 갖고 2025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해태아이스는 지난 50여년 동안 다양한 아이스크림 제품을 생산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해태아이스는 대표 인기 아이스크림 ‘탱크보이’의 가운데 두 글자 ‘크보’가 야구 팬들이 KBO를 친숙하게 부르는 ‘크보’와 동음인 점에 착안해 KBO 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후원하게 됐다. 해태아이스는 탱크보이를 앞세워 2025 KBO 정규시즌 및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가 주최하는 모든 행사에서 KBO리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올스타전 및 포스트시즌 티켓 구매 인증 이벤트,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스폰서 데이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해 야구 팬들과 직접 교감할 계획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천만 관중을 돌파한 KBO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해 기쁘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탱크보이를 통해 해태아이스와 KBO 리... -
2018평창기념재단 ‘플레이윈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빛 결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이 운영하는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그 결실을 빛냈다. 아카데미 출신인 김건희 선수(16·시흥매화고)가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같은 종목에서 이지오 선수(16·양평고)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평창기념재단의 체계적인 투자와 훈련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선수는 플레이윈터 아카데미의 지상 및 설상 강습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과정을 통해 기량을 다졌다. 이후 다양한 국제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번 대회의 메달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플레이윈터 아카데미가 배출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플레이윈터 아카데미는 평창기념재단이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2024~2025년 시즌에는 약 1,700여 명이 참여해 스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