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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출신’ 덱스, 운동 중 유혈사태?
방송인 덱스가 절친 트레이너와 복싱 대결을 펼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14회에서는 UDT 출신 방송인 덱스의 200% 리얼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 덱스는 UDT 동기가 있는 PT 센터에 방문해 고강도 운동을 시작한다. 절친 트레이너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덱스의 제안으로 트레일 러닝 대회 참여하기로 했다고. 대회를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한 덱스는 하체 테스트를 제안하며 “이거 안 되면 실망스러울 것 같아”라고 말하는 등 트레이너를 향해 도발을 날린다. -
레알 마드리드, KBS에 갑질했나···뮤뱅 일방취소 두고 분쟁
KBS ‘뮤직뱅크’ 제작진이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을 기획했으나 취소된 것에 대해 스페인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KBS는 20일 입장을 내고 “지난 13일 Real Madrid C.F.(레알 마드리드)와 Bernabeu(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측은 ‘주변 주민들의 지속적인 수음 문제 제기로 인해 내년 3월까지 Santiago Bernabeu Stadium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모든 음악 공연을 취소한다’는 발표를 했다”며 “현지 매체로 이러한 기사가 발표되기 전까지 Real Madrid 측은 KBS에 공연 취소와 관한 어떠한 공식적인 요청이나 사전 논의를 하지 않았다. 이는 매우 충격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
유인촌 장관, 정몽규 회장 사실상 퇴진 요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두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생각한다”며 사실상 퇴진을 요구했다. 유 장관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 회장이) 지금 4연임을 하려는 거다. 원래는 거기(대한축구협회)도 (회장을) 두 번만 하게 돼 있는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허락을 해 3연임을 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4연임을 하는 것도 그 과정을 다시 거쳐야 되는데, 요즘 국민 여론을 들어보면 오히려 (정 회장)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하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축구협회 회장 임기는 4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다만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임 횟수 제한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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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떠나고…돌아온 ‘동물은 훌륭하다’ 28일 첫 방송
‘개는 훌륭하다’가 ‘동물은 훌륭하다’로 새단장한다. KBS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새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를 첫방송을 앞두고 지난 16일 공식 SNS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호랑이, 개, 고양이, 멧돼지, 판다 등 다채로운 동물의 모습과 함께 “엉뚱하지만 훌륭한 동물의 모든 것”이라는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에서 반려동물로 범위를 확장한 ‘동물은 훌륭하다’는 보다 다양한 반려동물들과 반려인의 특별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박나래, 성대 수술 3번 하고도 과음…母 “실수할까 걱정”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박나래 모녀가 뜻밖의 고민을 토로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3주년 특집, 수제자 상담의 첫 번째 주자로 박나래와 엄마 고명숙 모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 고명숙은 목포의 대표 스타인 딸 덕에 덩달아 목포 셀럽이 된 근황을 알린다. 하지만 많은 관심이 부담스러워 가끔은 “나래 이모라고 말한다”고 고백한다. 이어 MC 정형돈은 박나래가 전 남자 친구의 이야기를 종종 해왔는데 엄마에게는 전 남자 친구를 소개해 준 적이 있는지 질문한다. 엄마 고명숙은 “두 번 정도 소개해 준 적이 있는데 왠지 딸을 빼앗긴다는 생각이 들어 모두 반대했었다”며 뜻밖의 속마음을 고백한다. 이에 의아함을 보이던 박나래는 “엄마가 30대 초반부터 결혼을 재촉 했었는데 엄마의 속을 모르겠다”고 밝힌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세이마이네임, 단체 트레일러 공개…10월 데뷔 커밍순
‘김재중 제작’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청량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는 20일(오늘)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신인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멤버 도희부터 마지막으로 공개된 히토미까지 일곱 명의 개인 트레일러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온 세이마이네임은 마침내 완전체의 모습을 담은 단체 트레일러를 통해 청량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앞서 공개된 개인 트레일러 속 각각의 장소에 혼자 있던 일곱 명의 멤버들이 모여 자유롭게 뛰어놀며 해맑은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마지막으로 공개된 멤버인 히토미가 있던 건물 옥상에 나란히 선 멤버들 자리에 등장한 일곱 마리의 고양이들이 귀여움을 더하면서 고양이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모두가 비주얼 센터라 해도 손색이 없는 멤버들의 미모는 팬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으며, 특히 각기 다...-
효자 남윤수 “父에 신장이식 수술, 당연한 일” (편스토랑)
‘편스토랑’ 남윤수가 아버지에게 신장이식 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9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효심 가득한 남윤수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남윤수는 최근, 아버지에게 신장이식 수술을 해드린 것이 세간에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미소천사’ 남윤수의 진짜 천사 같은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가 금요일 저녁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윤수는 한 종합병원에 심각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알고 보니 남윤수가 신장이식 수술 후 한 달이 지나 수술 상태를 확인하는 검진을 받으러 온 것. 남윤수는 아버지께 하나를 떼어드리고 하나 남은 신장이 기능을 잘하고 있는지, 수술 후유증은 없는지 등 꼼꼼하게 검진했다. 그리고 힘든 수술 과정을 곁에서 정성으로 도와준 주치의들, 간호사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들 등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선물했... -
빛나는, 나나
전에 없던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나나의 화보가 <엘르> 10월호에 공개되었다. 한섬이 전개하는 여성 의류 브랜드 ‘오브제’와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도도하면서 매혹적인 나나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주인공처럼 나타난 나나, 그리고 시선을 뗄 수 없이 빛나는 그녀’를 콘셉트로 마치 파리의 모던한 어느 별장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그녀의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냈다. 나나는 큰 키와 환상적 비율로 모든 오브제 룩을 소화하며 컷마다 다른 스토리를 가진 주인공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손등을 덮는 실키한 커프스 셔츠는 클래식한 고전 명작 속 주인공을, 우아한 화이트 케이프는 어느 왕국의 왕세자비를 떠올리게 했다. 그녀는 깊은 눈매로 그윽한 무드의 스모키한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글리터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포토그래퍼의 디렉팅이 더해지기도 전에 콘셉트를 이해하고 과감한 포즈와 표정 연기를 보여준 그녀를 보며 현장에서는 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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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하 ‘지옥에서 온 판사’ 첫 에피소드 주인공
배우 장도하가 ‘지옥에서 온 판사’에 캐스팅됐다. 20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도하가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강빛나의 재판을 받는 첫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이 가운데 장도하는 ‘문정준’역을 맡았다. ‘문정준’은 극중 강빛나의 재판을 받는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흡입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도하는 JTBC ‘나의 나라’에서 충성심과 예리함, 과묵함, 따뜻함을 고루 갖춘 호위무사 ‘결’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tvN ‘별똥별’에서 청춘스타 ‘장석우’역으로 분하여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뽐... -
‘로투킹’ 더뉴식스, 첫방부터 강렬 출사표 “질 자신 없다”
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가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 더뉴식스는 지난 19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투킹’)에 출연했다. 이날 ‘로투킹’에 세 번째로 등장한 더뉴식스는 그룹 소개와 함께 “저희가 얼마나 퍼포먼스를 잘하는 그룹인지 ‘로투킹’을 통해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가 하면, “솔직히 자신이 없긴 하다. 질 자신이 없다”고 독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로투킹’은 매 경연마다 팀별 에이스를 선발, ‘에이스 랭킹’과 ‘팀 랭킹’ 투 트랙으로 진행을 알렸다. 1라운드에 앞서 더뉴식스는 평가전 예상 순위 4위, 사전 대중 선호도 평가 순위 7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은휘는 “앞으로 저희 매력을 보여드리고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큐시트 결정권을 두고 에이스 배틀이 먼저 시작됐다. 더뉴식스의 대표로 나선 천준혁은 건강상 이유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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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서지혜에 눈물의 사과 “진짜 화해하자” (관종언니)
방송인 이지혜가 그룹 샵의 재결합을 기원했다. 19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22년 만에 밝히는 샵 해체 그 뒷이야기’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샵의 멤버 서지영, 이지혜의 욕설·폭행 파문 이야기를 페이크 다큐로 재구성했다. 방송인 유세윤이 장석현 역을 가수 뮤지가 크리스 역을 AOA 출신 초아가 서지혜 역을 맡았다. 영상 시작 전 이지혜는 “이 영상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지만 MSG가 다량 함유돼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영상은 샵의 해체 소식을 알린 기자회견 자료화면으로 시작됐다. 뒤이어 기자회견 다음 날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먼저 시지혜 역의 초아에게 “지영아 미안하다. 나 한 번도 마음이 편한 적이 없었다. 언니 답지 못했던 거 같다”며 울먹였다. 이에 초아는 “언니 울지 마요. 그 때 너무 어렸잖아요. 첫 만남 때 저는 18살이었고, 언니는 19살이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크리스 역의 뮤지는 “맞아... -
“저런 두께 처음 봐” 김재중, 부모님께 남다른 용돈 플렉스 (편스토랑)
‘편스토랑’ 김재중이 대가족에 두둑한 용돈 선물 플렉스를 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이자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화기애애한 대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슈퍼스타 김재중의 대가족 용돈 플렉스가 포착된다. 만나기만 해도 명절보다 더 명절 같은 김재중 대가족의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쉬는 날을 맞아 찾은 본가에서 어머니와 오손도손 대용량 요리를 했다.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누나들과 조카들이 우르르 등장했다. 김재중은 누나들을 따뜻한 포옹으로 맞이하고, 엉덩이 애교로 누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김재중의 용돈 플렉스였다. 김재중은 어머니가 요리에 집중하신 사이, 아버지와 함께 아래층으로 몰래 내려갔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두둑한 용돈 뭉치를 쥐어 ... -
크래비티, 첫 평가전 ‘최하위’ 눈물··· 독기 품었다 (로투킹)
그룹 크래비티가 ‘로드 투 킹덤’에서 첫 평가전 결과의 충격을 딛고 반전의 서사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크래비티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첫 대면식을 가졌다. 이날 크래비티는 가장 먼저 등장해 힘찬 인사부터 전했다. 이어 참가팀들이 뽑은 사전 예상 순위를 확인한 크래비티는 2위라는 높은 순위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야 우승까지 갈 수 있으니 긴장을 놓지 않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크래비티는 사전 대중선호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두 개의 사전 평가 모두 상위권에 랭크, 이들을 향한 기대감과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평가전이 시작되고, 멤버 형준이 1라운드 에이스 배틀에서 크래비티의 에이스로 나섰다. 형준은 부러진 검에도 끝까지 싸운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높은 몰입도와 강렬한 눈빛으로 소화하며 시작부터 다른 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뒤 형준은 “너무 ... -
트와이스 미사모 11월 6일 온다, 일본 들썩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MISAMO)가 11월 일본 미니 2집 ‘HAUTE COUTURE’(오트 쿠뛰르)를 발매한다.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유닛 그룹 미사모는 11월 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HAUTE COUTUR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트레일러 영상 ‘Trailer Prologue - MISAMO’s Atelier‘(트레일러 프롤로그 - 미사모의 아틀리에)와 재킷 이미지를 오픈하고 글로벌 팬들을 환호케 했다. 16일 0시 공개된 앨범 트레일러는 장인의 손길로 정성스럽게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미사모의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원 테이크로 촬영된 영상의 앞 부분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사모의 럭셔리한 매력이 표현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16일~18일 오후에는 세 가지 콘셉트의 재킷 이미지가 순차 공개됐다. 사진 속 미나, 사나, 모모는 브라운 슈트,... -
김병만, ‘생존왕’ 출격, 티저부터 화제…“정글에서 초라한 건 처음”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이 ‘정글의 제왕’ 김병만의 화려하고 처절한 귀환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첫 티저 영상부터 예비 시청자들에게 폭풍 화제를 모으며 시선 강탈을 예약했다. 10월 7일(월) 첫 방송되는 TV CHOSUN의 야심찬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수많은 오지를 탐험하며 개그계의 만능키이자 ‘정글의 주인’에 등극한 김병만이 4년 만에 정글로 돌아온다. 티저 영상 속 김병만은 “고향에 온 느낌, 수 년 만에 내가 돌아왔구나...정글은 자신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스포테이너’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의 우승자인 아모띠가 출격을 예고해 주목받았다. ‘생존왕 : 부족전쟁’을 ...
스포츠
더보기주목받지 못했던 ‘해외 유턴파’…권광민의 희망찬 9월
외야수 권광민(27·한화)은 지난해까지 1군 통산 98경기에서 홈런 2개를 쳤다. 올핸 12경기 4홈런을 때리며 이미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홈런 4개 모두 9월에 나왔다. 지난 2년간 누적한 기록을 고작 10여일 만에 뛰어넘었다. 권광민의 현재 타격감이 그만큼 뜨겁다. 프로 유니폼을 입은 선수 중 사연 없는 선수는 없다지만, 권광민도 꽤나 힘든 길을 걸었다. 장충고를 졸업한 그는 KBO리그 대신 시카고 컵스와 입단 계약을 하고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빅리그의 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 2019년 방출됐다. 한국으로 유턴한 권광민은 현역으로 병역을 마친 뒤 독립리그에서 프로의 꿈을 이어갔고, 2022 KBO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권광민에게 당시 리빌딩 중이던 한화는 기회의 땅이었다. 특히 빈약한 외야 뎁스는 한화의 오랜 고민이었다. 그러나 권광민은 프로 첫해 32경기 타율 0.225, OPS 0.641로 주어진 ...-
마지막 3위 도전 두산, 다시 돌아온 유격수 김재호
결국 마지막은 김재호다. 두산 김재호(39)가 시즌 막바지 두산의 주전 유격수로 돌아왔다. 공수에서 활약하며 두산의 마지막 스퍼트를 이끄는 중이다. 김재호는 19일 잠실 KIA전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9-4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안타 모두 2사 후 나온 적시타였다. 두산은 KIA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3위 LG와 2경기 차를 유지했다. 20일부터 바로 그 LG와 마지막 3위 희망을 걸고 운명의 3연전을 벌인다. 이번 시즌 김재호는 출장 기회가 많지 않았다. 3~4월을 통으로 2군에서 보냈고, 5월3일에야 1군 경기에 처음 출장했다. 개막전 주전 유격수 박준영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이후로도 경기에 자주 나가지는 못했다. 첫 출장부터 7월 마지막날까지 팀이 70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발 17차례 출장을 포함해 31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박준영, 전민재 등 젊은 유격수들이 더 자주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8월 들어 박준영... -
막판까지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200경기 매진 달성, 한화 지분 20% 이상
프로야구 흥행 열기가 정규리그 막판까지 뜨겁다. 10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200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19일 잠실 KIA-두산전이 매진되며 2024시즌 200경기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BO리그는 지난 5월21일 6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10구단 체제 최다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전국 야구장에서 꾸준히 매진 사례를 이어갔고 결국 200경기까지 기록을 늘렸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전체 홈 경기의 65.2%인 43경기에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200회의 매진 중 20% 정도를 한화가 책임졌다. 뒤이어 삼성이 27회, KIA와 두산이 26회, LG가 22회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 삼성, KIA, 두산, LG가 20회 이상 매진을 달성한 가운데 나머지 5개 구단도 홈 경기 10% 이상 매진율을 기록했다. KBO리그는 19일까지 치른 686경기에서 약 29.2%의 매진율을 기록 중이며 누적 관중 수는 1026만7514명이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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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복된 ‘50홈런-50도루’, 역사를 쓴 오타니···또 하나의 역사 ‘지명타자 MVP’도 사실상 확정
역사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또 하나의 역사인 메이저리그(MLB) 최초의 ‘지명타자 MVP’도 사실상 확정지었다. 오타니는 20일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6안타(3홈런) 2도루 10타점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48홈런-49도루로 MLB 최초의 50홈런-50도루에 홈런 2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두고 있었던 오타니는 이로써 MLB 최초의 50홈런-50도루에 성공했다. 전성기 시절 배리 본즈나 ‘천재’라 불렸던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해내지 못한 기록을 오타니가 해냈다. 이날 오타니는 작심한 듯 첫 타석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오타니는 이어진 1사 1·2루에서 더블 스틸에 성공해 50도루 고지를 밟았고, 2회초 2사 1·2루에서 적시타를 친 뒤 다시 51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남은 홈런 ... -
매년 잃어버리는 최대 50억개 골프공, 어찌할까
버려지는, 아니 잃어버려 찾지 못하는 골프공은 매년 얼마나 될까. CNN은 20일 “매년 수십억개 골프공이 바다, 호수, 강에 유입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골프공 조기 수거, 친환경 골프공 제작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매년 잃어버리는 골프공은 미국에서만 15억개, 전세계적으로 30억~50억개다. 1인당 3개씩을 잃어버리는 간주하고 전세계 골프장 수, 골퍼 수, 라운드 수 등을 고려한 추정치다. 골프공 지름은 4.27㎝다. 10억개 공을 일렬로 세우면 4만2672㎞에 이른다. 지구 둘레(4만75㎞)를 한 바퀴 돌고도 남는 길이다. 무게로 따지면 4만5930t으로 190t짜리 고래 241마리와 같다. 해안가에 위치한 코스에서는 많은 공들이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현대 골프공은 합성 고무와 폴리머로 만들어져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면서 해양 생물에게 유독한 화학물질을 방출한다. 이러한 화학 물질들은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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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안 쉬겠다고 한다”···이미 우승한 KIA의 잔여 6G 로테이션, 이유있는 ‘선발 총출동’
지난 17일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는 가을야구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달라지는 것은 없다. 흔한 한국시리즈 직행 팀처럼 핵심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는 경기는 하지 않는다. 한 시즌을 풀로 뛴 투수들도 남은 KIA의 6경기에 모두 한 번씩 등판할 계획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최근 기자와 인터뷰에서 “선발 투수들은 한 번씩 전부 등판하게 될 것 같다. 전부 안 쉬겠다고, 마지막으로 던지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KIA의 선발진은 현재 양현종, 황동하, 김도현 그리고 투수 에릭 라우어와 에릭 스타우트로 구성돼 있다. 이 중 KBO리그의 포스트시즌을 경험해본 투수는 양현종뿐이다. 이미 KBO리그에서 가장 오랫동안 170이닝 이상을 던져온 양현종은 대망의 10년 연속 170이닝 대기록에 3.2이닝을 남겨두고 있다. KIA 홈팬들 앞에서 대기록의 정점을 찍기 위해 출격할 계획이다. 황동하와 김도현은 올해 부상 당한 선발 이의리와 윤영철의 자리를 아주 잘 메워왔다. KIA가... -
‘오진혁 은퇴식’ 전국 남녀 양궁종합선수권, 임시현·김우진 올림픽 영웅 뜬다
2024 양궁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갖는 제56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 대회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양궁협회 주관의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는 나이를 불문하고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2024년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 올해 치러진 총 9번의 대회를 통해 선발된 최고 수준의 리커브 남녀 각 102인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양궁협회는 현 국가대표와 각 부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전국 대회 개인전 입상자 및 기준기록(남자 1,334점, 여자 1,358점)을 충족하는 선수로 구성된 엔트리를 발표했다. 컴파운드는 올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총 68명의 컴파운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 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 720라운드(2회 기록경기) 기록을 바탕으로 상위 1위부터 8위까지는 32강전 진출권을 얻고, 9위부터는 ... -
50-50 만큼 희귀한 3-2-10···‘크레이지 오타니’로 종결된 2024년 9월19일 미국의 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24년 9월19일 밤(한국시간 20일 오전)은 미국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밤이 됐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리그 역사 최초의 한 시즌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날, 더불어 또 대단한 기록들을 줄줄이 쏟아낸 메이저리그 역사의 영웅이 탄생한 밤이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연타석 홈런과 2도루를 기록하면서 시즌 51홈런과 51도루를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에 5명이 기록했던 40홈런-40도루를 넘어 그 동안 한 명도 밟지 못했던 50홈런-50도루 고지에 오르고도 넘치는 51홈런-51도루를 완성했다. 워낙 역사적인 기록이 버티고 있어 주목받지 못했지만 오타니가 이날 세운 기록은 그 외에도 단순하지가 않다. 오타니는 이날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 4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경기 전 48홈런-49도루를 기록하고 있던 오타니는 1회 ... -
SSG가 애타게 기다린 붙박이 중견수…가을 문턱서 돌아온 최지훈
최지훈(27·SSG)은 지난달 21일 잠실 LG전에서 왼쪽 대퇴근을 다쳐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간신히 5위 자리를 수성하던 SSG는 주전 중견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얼마 뒤 5강권 밖으로 떨어졌다. 당시 이숭용 SSG 감독은 “최지훈의 부상은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와 주루에서도 팀에 기여하는 바가 큰 선수”라고 말했다. 사령탑의 설명처럼 최지훈은 공수주 다방면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다. 주로 리드오프로 출전해 117경기 타율 0.272, OPS 0.759를 기록했다. 도루는 32개로 팀 내 1위다. 최지훈은 특히 수비 공헌도가 큰 선수로, 리그 전체 외야수 가운데 4번째로 긴 수비 이닝(972.2이닝)을 소화했다. 부상 탓에 한 달가량 결장했는데도 이 정도다. 병원 검진에서 대퇴부 손상 진단을 받은 최지훈은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접골원을 찾아 회복에 전념했다. 그러는 사이 SSG는 정현승, 최상민, 하재훈 등... -
“암스트롱의 달 착륙 같은 업적”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돌아보는 오타니의 50-50
강력하고 꾸준하며 치우치지 않는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원정경기에서 6타수 6안타, 3홈런 2도루를 기록하며 단숨에 50홈런-50도루 문턱을 뛰어넘었다. 전날까지 48홈런, 49도루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이날 1·2회 연달아 도루를 기록했고 6·7·9회 3연타석 홈런을 때리면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까지 오타니는 타율 0.294에 51홈런, 51도루, 120타점을 기록 중이다. ESPN은 이날 오타니의 홈런과 도루를 몇 가지 측면에서 분석했다. 결론은 오타니는 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고 강력한 홈런 타자인 동시에 누상에서는 가장 위협적인 주자라는 것이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서로 다른 투수 50명에게 51홈런을 때렸다. 6월17일 캔자스시티전 브래디 싱어에게만 홈런 2개를 때렸고, 나머지 49홈런은 모두 다른 투수들을 상대로 기록했다. 특정 투수를 천적 삼아 몰아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오타니는 소속팀 다저스를 제외하고 리그 29개 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