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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또 홈런…사상 첫 50-50까지 홈런 5개·도루 4개 남았다
오타니가 45호 아치를 그려내며 사상 첫 50-50까지 홈런 5개와 도루 4개를 남겨뒀다. 오타니 쇼헤이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45호 아치를 그렸다. 홈런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다저스가 0-2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는 클리블랜드 왼손 선발 매슈 보이드의 시속 143㎞ 싱커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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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인정’ 박경 눈물의 컴백, 멤버들은 품었지만 대중은?
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박경, 배우 지수 등이 속속 컴백하고 있다. 박경은 자신이 속해있던 그룹 블락비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품어준 멤버들에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멤버들과 달리 과연 대중은 그를 용서할 수 있을까? 지난 6일 KBS2 음악방송 ‘지코의 아티스트’는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MC 지코가 속해있는 블락비 멤버들이 7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블락비 완전체 무대도 화제였지만, 이날 무대엔 박경까지 함께했다. 박경은 지난 2020년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낸 뒤 첫 방송 출연이다. -
돌아온 괴물 시즌 9승 “10승하면 당연히 좋지만···”
한화 류현진은 6일 잠실 LG전 승리 후 “다행이네요”라며 웃었다. 3일 KIA 양현종, 5일 SSG 김광현 등 앞서 LG를 만난 최고 좌완들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는 말을 듣고 난 뒤였다. 이날 류현진은 류현진다운 투구로 LG 타선을 요리하며 6이닝 1실점 호투, 시즌 9승째(8패)를 올렸다. 류현진은 이날 커브를 특히 많이 던졌다. 6회까지 99구 중 커브만 26구를 던졌다. 4회 투구가 특히 이채로웠다. 문보경부터 박동원, 김현수까지 세 타자 상대로 11구 연속 110㎞대 느린 커브를 던졌다. 문보경과 박동원은 각각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김현수한테는 3구째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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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먹고 싶은 건 치즈버거”···동료들 얘기에 눈물까지 맺힌 KIA 외인 에이스, 네일의 ‘가을야구 약속’
제임스 네일(31·KIA)은 지금 KIA에서 최고 화제 인물이다. 올해 KBO리그에 처음 왔지만 빠른 적응력과 쾌활한 성격으로 역대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외국인 투수 부진에 울었던 KIA가 작심하고 영입에 공들인 올해, 양현종과 함께 쉬지 않고 마운드를 끌어온 네일은 KIA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원동력으로 꼽힌다. 그런 네일의 부상은 시즌 막판 우승을 향해 달리던 KIA에 초대형 악재였다. 8월24일 창원 NC전에서 타구에 턱을 직접 맞아 골절상을 입고 수술받은 네일이 가을야구에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는 리그 초미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제로베이스원 ‘음방 4관왕’ 브레이크가 없다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컴백과 함께 브레이크 없는 인기 질주 중이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의 타이틀곡 ‘GOOD SO BAD(굿 소 배드)’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ZEROBASEONE은 신곡 ‘GOOD SO BAD’로 지난 3일 ‘더쇼’를 시작으로 4일 ‘쇼! 챔피언’, 5일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이번 ‘뮤직뱅크’에서도 최정상에 오르며 4일 연속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한 ZEROBASEONE은 “제로즈(공식 팬덤명)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저희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매사에 더 노력하는 ZEROBASEONE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ZEROBASEONE은 파스텔 톤의 의상으로 영화에 나올 법한 로맨...-
‘유어 아너’ 정애연, 극을 이끄는 마력!
배우 정애연의 악행이 날로 치밀해지고 있다.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드라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에서 정애연이 삐뚤어진 모성애를 다채로운 연기로 보여주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마지영(정애연 분)은 김강헌(김명민 분)이 가진 절대 최강 권력에 합승해 그 이상의 권력과 부를 만들어 자녀들에게 전해 주겠다는 야망이 있었지만,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의 죽음으로 격동의 혼란을 겪는다. 아들을 뺑소니 사고로 잃고 장례식장에서 세상이 무너진듯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엄마를 연기해 모성애의 정수를 보여줬다. 특히 아들의 죽음에도 담담한 남편 김강헌을 향한 원망을 드러내며 “당신은 왜 가만히 있는 거야? 우리 상현이 그렇게 만든 놈 잡아다가 똑같이 해줘야지 당신이 그러고도 아빠야?”라며 오열하는 연기는 많은 사람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또한, 첫째 ... -
‘선넘패’ 안정환, 신혼여행 얘기 나오자 쩔쩔
‘선 넘은 패밀리’ 이혜원이 “신혼여행을 다시 가고 싶지 않냐?”는 크리스티나의 질문에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과거를 재소환하자, 안정환이 괴로움(?)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9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한국으로 선 넘은 ‘19년 차’ 크리스티나, ‘17년 차’ 카를로스, ‘12년 차’ 안드레아스가 스튜디오에 함께한 가운데, 그리스-쿠바-이탈리아로 ‘선 넘은 패밀리’들의 생생한 현지 이야기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먼저 ‘결혼 4개월 차’ 김나영X이브 부부가 첫 출연해 “올해 5월 결혼식을 올렸고, 오늘 그리스로 신혼여행을 왔다”며 산토리니 투어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산토리니 가장 북쪽에 위치한 이아마을을 시작으로, 일명 ‘만남의 광장’으로 불리는 중앙 광장, 파나기아 플라차니 교회 등 다양한 장소 소개는 물론 당나귀 택시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호강’을 안겼다. MC군단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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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선주문 81만장 돌파
컴백을 이틀 앞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인기 상승세가 심상찮다. 7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미니 3집 ‘19.99’의 최종 선주문량이 6일 오후 기준 81만 525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2집 ‘HOW?’의 최종 선주문량(57만 1600장)보다 약 42% 증가한 수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활동을 거듭할수록 팬덤의 유입이 크게 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7일 오전 9시 기준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가입자 수는 각각 115만 명, 111만 명을 넘었다. 인기 채널의 지표로 언급되는 유튜브 ‘골드 버튼’의 조건을 가뿐히 충족시키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SNS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이들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 팔로워 수는 각각 253만 명, 260만 명에 달해 비슷한 시... -
크래비티 형준 ‘동네멋집’ 스페셜 MC 뜬다
그룹 크래비티(CRAVITY) 형준이 신선한 예능감을 선사한다. 형준은 오늘(7일) 첫 방송되는 SBS 토요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동네멋집’은 소멸돼가는 지역의 대표 장소를 ‘핫플’로 재탄생시킬 역대급 규모의 솔루션 버라이어티다. 형준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재미는 물론 취지까지 좋은 예능 프로그램에 스페셜 MC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해 드릴 예정이니 첫 회부터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형준은 ‘동네멋집’ 첫 회의 스페셜 MC로 참여해 프로그램에 에너지와 활력을 더한다. 특히 특유의 귀여운 매력과 신선한 예능감으로 ‘동네멋집’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형준은 지난 3월 SBS M, SBS FiL ‘더쇼’ MC로도 발탁돼 매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본업을 넘어 MC계의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형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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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WOO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주자
밴드 Dasutt(다섯)의 보컬 RIWOO(리우)가 따뜻한 음색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스튜디오 마음C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RIWOO가 가창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Part 5 ‘IF’를 발매한다. ‘IF’는 도입부 몽환적인 신스 스트링이 인상적인 잔잔한 분위기의 곡으로, 극 중 윤서(신현빈 분)가 주원(문상민 분)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주요씬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진 RIWOO의 따뜻한 음색은 리스너들로 하여금 밤하늘의 별을 떠올리게 할 전망이다. RIWOO가 속한 밴드 Dasutt은 올해 다수의 국내 인기 페스티벌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는 밴드다. Dasutt은 그간 드라마 ‘남과 여’, ‘악귀’, ‘하이라키’ OST 등에 참여하며 드라마 몰입을 더한 가운데, RIWOO가 ‘IF’를 통해 또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새벽 2시의 신데렐... -
나이비스 ‘Done’ 두번째 MV 티저 공개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의 데뷔곡 ‘Done’(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오늘(7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오픈된 ‘Done’ 뮤직비디오 Teaser #2는 ‘사이버 항해사(Cyber + Navigator)’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도심 속 스크린을 통해 디지털 공간과 리얼월드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nævis의 신비롭고 우아한 퍼포먼스를 미리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Done’의 퍼포먼스는 선을 활용한 안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성과 그림, 동작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nævis를 표현하고자 했으며, 트렌디한 무브먼트에 미니멀리즘의 동작이 더해져 곡의 웅장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0일 공개되는 ‘Done’ 뮤직비디오는 도심에 도착한 nævis가 갈망하던 리얼월드를 즐기고 그 감정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화려한 영상미로 ... -
뉴진스, 아차랭킹 1위
그룹 뉴진스가 8월 4주차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1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7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8월 4주차(8월 26일~9월 1일) 아차랭킹에서 음원 점수 1849점, 유튜브 점수 5755점, 소셜 점수 1233점 등 총점 883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은 지난 4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9월 7일자)에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100위, 192위로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 5월 발매된 더블 싱글 ‘How Sweet’와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 120위에 랭크되며 14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이 노래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2위는 총점 7973점의 에스파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데이식스(4742점), (여자)아이들(4625점), 아이브(3270점), ... -
뉴키드 진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빛냈다
뉴키드 진권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레드 카펫을 빛냈다. 지난5일 진권은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 레드 카펫에 섰다. ‘프리스타일’ 부문에 공식 초청된 스크린 데뷔작 영화 ‘재즈처럼 더 무비’의 주연 배우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이다. ‘재즈처럼’(연출 송수림 강혜림, 제작 아이피큐, 엠오디티스튜디오)은 클라쥬 작가의 동명 레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클래식 집안의 눈초리를 피해 명문 우연예고로 전학 온 재즈 오타쿠 윤세헌(진권 분)이 트라우마로 재즈를 증오하는 한태이(지호근 분)를 만나 벌어지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재즈처럼 더 무비’는 동명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진권은 ‘윤세헌’ 역을 맡아 아버지와 형을 향한 콤플렉스를 음악으로 이겨내는 과정, 태이를 만나 변하는 감정 등 다양... -
‘쇼! 음악중심’ 싸이커스, 오감만족 무대
싸이커스(xikers)가 신곡 ‘위치’ 무대로 팬들을 오감만족 시키며 황홀함을 선사했다. 오늘(7일) 싸이커스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여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의 타이틀곡 ‘위치(WITCH)’ 무대를 펼쳤다. 이날 싸이커스는 컴백 주간 답게, 앞서 공개한 ‘D-DAY’ 포스터 속 의상 그대로 등장하여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후 싸이커스는 인트로부터 귓가를 사로잡는 사운드와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위치’의 작사에 참여한 만큼 싸이커스의 정체성이 가득 담겨 시너지가 배가된 것. 특히 싸이커스는 역동적인 군무의 향연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페어 안무와 단체 댄스 브레이크 등 다양한 구성의 퍼포먼스가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이렇게 무대를 온전히 즐기는 싸이커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싸이커스는 매...
스포츠
더보기올해 박신자컵 결승은 일본 팀들간 대결···도요타 vs 후지쓰, 우승은 어디로?
올해 박신자컵 결승은 일본 팀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디펜딩 챔피언’ 도요타는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준결승 부천 하나은행과 경기에서 75-53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뒤이어 열린 또 하나의 준결승에서는 후지쓰가 부산 BNK를 82-7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도요타는 경기 시작부터 시종일관 하나은행을 밀어붙이며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했다. 1쿼터부터 외곽포를 포함해 7점을 연속 득점한 야스마를 앞세워 점수를 쌓았다. 2쿼터에서도 내리 9득점 하며 전반을 21점 차로 앞선 가운데 마치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갔다. 하나은행은 3쿼터 초반 김정은의 외곽포 등을 묶어 연속 12득점 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진안의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9점까지 줄였다, 하지만 도요타는 4쿼터 초반 미우라와 가네다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하나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고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도요타는 야스마가 15점·5리바운드·4어시스트, 미우라가 ...-
미쳤다, 황인범! 아직 뛰지도 않았는데 극찬 세례 “황인범은 훌륭한 선수, 페예노르트가 좋은 영입 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로 합류한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아직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레전드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네덜란드 매체 ‘AD’는 6일(이하 한국시간) “페예노르트의 레전드 빌럼 판하네험은 지난 목요일에 열린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를 보고 황인범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황인범에 대해 ‘정말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페예노르트가 정말 좋은 영입을 한 것 같다. 그는 영리하고, 강하며,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선수다. 페예노르트가 이런 선수를 영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황인범이 페예노르트의 매우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 3일 페예노르트로 공식 입단했다. 페예노르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고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4년이며 등번호는 4번을 달고 뛰게 됐다. 지난 시즌 올림피아코스를 떠나 세르... -
KIA로 기운 선두싸움과는 달리···프로야구 중위권 경쟁은 여전히 ‘오리무중’
KIA쪽으로 크게 기운 선두 싸움과는 달리, 프로야구 중위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두산이 하루 만에 다시 4위를 탈환하는 등 그야말로 전쟁터다. 4위 두산부터 8위 롯데까지 격차는 4경기다. 두산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T와 원정 경기에서 12-2 대승을 거뒀다. 전날 KT에 4위를 내줬던 두산은 이날 5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KT를 0.5경기차로 제치고 다시 4위로 올라섰다.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이 두산을 살렸다. 두산은 1회초 양의지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3회초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포수 패스트볼,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3득점, 4-0으로 달아났다. 이어 4회초에는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묶어 4점을 더 뽑아 8-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고, 5회초에는 양의지의 2타점 2루타로 10-0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은 7회초와 8회초 정수빈과 김재환이 솔로홈런을 쳐 승리를 자축했다. 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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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부상 악몽’ 맨유, 일단 한숨 돌렸다···18세 초신성 DF 요로, 목발 없이 걸으며 ‘재활 박차’→11월 복귀 예정
지긋지긋한 부상 악몽이 이어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여름 영입한 18세 초신성 센터백 레니 요로가 목발 없이 걷기 시작하며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맨체스터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6일(한국시간) “맨유의 수비수 레니 요로가 발 부상의 재활을 시작하며 현재 목발 없이 걷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로는 지난 8월 초 수술을 받았으며 11월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풀럼과의 개막전에서 목발을 짚고 있던 모습이 보였으나 현재는 회복이 더 진행되어 목발이 필요 없는 상태가 됐다. 그는 캐링턴에서 물리치료팀과 함께 복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요로는 지난 7월 프리시즌 아스널과의 친선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전반에 요로는 발 쪽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고 곧바로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요로가 목발을 짚고 걸어 다니는 장면이 포착되며 팬들의 큰 우려를... -
김명훈, 커제에 ‘행운의 시간승’···다음은 이야마 유타 9단과 ‘한일전’
김명훈 9단이 제26회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에 첫 승을 안겼다. 김명훈은 7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3국에서 중국의 커제 9단을 상대로 167수 만에 행운의 시간승을 거뒀다. 흑을 잡은 김명훈은 전날까지 2연승을 거둔 커제를 상대로 중반까지 팽팽한 형세를 이어가다 상변 백 대마 공격에 실패하면서 암울해졌다. 종반 끝내기를 앞두고 5~6집가량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런데 커제가 1분 초읽기 상황에서 둔 168수를 제때 착수하지 못하면서 예상치 못한 시간패가 발생했다. 규정상 마지막 1분 이내에 착수하고 스스로 초시계를 눌러야 하는데, 커제가 그만 1분을 초과한 것이다. 비디오 판독까지 한 끝에 커제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행운의 승리를 거둔 김명훈은 8일 열리는 4국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과 대결한다. 상대 전적은 김명훈이 2승으로 앞서 있다. 한편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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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EPL 데뷔 실패’ 황의조, 다시 튀르키예로 복귀···노팅엄 떠나 임대로 뛰었던 알라니아스포르 이적→1년 계약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에 실패했다. 황의조(32)가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알라니아스포르로 완전 이적하며 다시 튀르키예로 돌아갔다. 알라니아스포르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황의조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황의조가 다시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라며 황의조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황의조는 2019년 프랑스 보르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20-21, 2021-22시즌 연속해서 두 자릿수 득점(12골·11골)을 터트리며 경쟁력을 보였고 2022년 8월 당시 EPL로 승격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노팅엄에 황의조의 자리는 없었고 곧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났다. 올림피아코스에선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기회를 받지 못하며 다시 도전에 나섰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한 시즌에 같은 대륙의 3개 팀에서 뛸 수 없었고 K리그 FC 서울로 임... -
토트넘 레전드 셰링엄, 손흥민 이어 브레넌 존슨도 칭찬 “더 나은 모습 기대, 일관된 성과 낼 수 있을 것”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레전드 테디 셰링엄이 브레넌 존슨(23)을 칭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HITC’ 6일(한국시간) 셰링엄이 존슨에 대해 언급하며 칭찬한 내용을 보도했다. 셰링엄은 “이번 시즌 존슨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한다. 그는 더 일관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에서 2번째 시즌을 보내는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존슨이 어느 위치에서 가장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가 윙어인지, 최전방 공격수인지 말이다. 그는 넓은 범위에서 뛰지만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많이 시도하진 않는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존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노팅엄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던 존슨을 데려오기 위해 토트넘은 역대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5,500만 유로(약 817억 원)를 지불했다.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존슨은 주로 측면에서 뛰며 직선적인 드... -
초가을의 뜨거웠던 ‘배구 명승부’···승자는 대한항공, 伊 몬차에 3-1 승리
한국 남자 배구 챔피언과 이탈리아 남자 배구 명문 팀과의 대결에서 오랜만에 명승부가 나왔다. 그리고 승리는 한국 챔피언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에서 베로 발리 몬차(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3-1(25-19 24-26 27-25 25-22)로 꺾었다. 두 차례나 듀스 접전이 나오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초가을 늦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경기였다. 지난 시즌 남자배구 통합 4연패를 달성한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합류한 뒤 더욱 강력해진 기량을 뽐내며 새 시즌 좋은 성적을 예고했다. 요스바니는 21점으로 공격을 책임졌고 이준도 13점을 거들어 다가오는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몬차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수페르리가, 이탈리아 컵대회, 유럽배구연맹(CEV) 챌린지컵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 프로배구의 명문 구단이다. 이날 몬차는 현 브라질 국가대표이자 ... -
5경기 만에 터진 시즌 45호포···대망의 ‘50홈런-50도루’, 이제 5홈런·4도루 남긴 오타니
역대 최초의 ‘50홈런-50도루’가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5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50홈런-50도루에 홈런 5개와 도루 4개를 남겼다. 오타니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다저스가 0-2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매슈 보이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1B-0S에서 가운데로 몰린 88.8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타구 속도 111.2마일(약 179㎞), 비거리 413피트(약 125.9m)가 찍혔다. 이 홈런은 오타니의 시즌 45번째 홈런이었다.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6일·5... -
‘한국배구 챔피언’ 대한항공, 몬차도 꺾었다
한국 남자 배구 챔피언 대한항공이 이탈리아 남자 배구 챔피어 몬타를 꺾고 명문팀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에서 베로 발리 몬차(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남자배구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챔피언’ 대한항공과 지난 시즌 이탈리아 수페르리가, 이탈리아 컵대회, 유럽배구연맹(CEV) 챌린지컵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 프로배구 명문 구단 몬차의 대결. 이날 몬차는 현 브라질 국가대표이자 주전 세터인 페르난두 크렐링,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동메달을 따고 베스트 미들블로커 상을 받은 테일러 에이브릴 등 주축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 남자배구 챔피언 대한항공과 경기를 마친 이탈리아 몬차는 8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팀 KOVO와 맞대결을 펼친다. 팀 KOVO는 김상우(삼성화재) 감독과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 국군체육부대(임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