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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준혁, 경복궁 앞 간절키스···최고 12.1%
SBS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과 이준혁이 드디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받아들였다. 쌍방으로 통한 로맨스에 시청률은 최고 12.1%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7회에서는 은호(이준혁)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지윤(한지민)의 ‘그 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리고 더 다가가지 못하고 거리를 두는 두 사람으로 인해 애타는 마음이 폭발할 때쯤 이뤄진 키스 엔딩은 금요일 밤을 거대한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11%, 수도권 10.5%, 순간 최고 12.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주간 미니 시리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3.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
한일 축구 황금기에 희미해진 한일전, 2025년에는 성사될까
21세기 한일 축구는 황금기를 걷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 최정상급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포진한 한국 축구는 아시아에서 최강 ‘스타군단’으로 꼽힌다. ‘축구 강국’을 꿈꾸며 오랜 시간 투자를 이어온 일본 축구는 현재 그 결실을 맺고 있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가다마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엔도 와타루(리버풀), 스가와라 유키나리(사우샘프턴),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아사노 다쿠마(마요르카),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미나미노 다쿠미(모나코).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 등 대표 선수 대부분이 유럽 상위클럽에서 주력으로 뛰며 경쟁력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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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상에 발목 잡힌 조코비치, 호주오픈 4강서 충격의 ‘기권패’···츠베레프는 생애 첫 호주오픈 결승행
결국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에서 기권하고 말았다. 메이저대회 25번째 우승 도전도 결국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조코비치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강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에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5-7로 내준 뒤 기권을 선언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4회 우승해 1960~1970년대 활약한 여자 단식의 마거릿 코트(호주)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공유하고 있다. -
송혜교, 겹경사 터졌다…‘검은 수녀들’, 예매율·보고 싶은 영화 1위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1월 4주 차에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미스터리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월 3주차에 이어 4주차에도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14.1%로 1위를 차지했다. 23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소년 희준(문우진 분)을 구마하기 위해 구마가 허락되지 않은 두 수녀 유니아(송혜교 분)와 미카엘라(전여빈 분)가 금기를 깨고 악령과 맞서는 내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구정이 바로 골든타임’...긴 연휴 노리는 OTT X 극장 영화는?
6일간의 구정 연휴가 돌아온다.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가. 보다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극장가와 OTT플랫폼서 자신감 실은 작품들 몇 편을 소개하겠다. ■송혜교 vs 도경수 vs 권상우, 극장가 승자는 누구? 이번 극장가는 송혜교, 도경수, 권상우 3파전이 예상된다. 송혜교가 전여빈과 호흡한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장재현 감독의 흥행작 ‘검은 사제들’ 속편으로, 이번엔 수녀들이 주인공 삼아 구마 의식을 치른다. 강점은 송혜교와 전여빈의 앙상블이다. 악마를 퇴치하고 소년을 살리기 위해 두 여성이 연대해 나아가는 구조를 송혜교, 전여빈이란 조합으로 신선한 맛을 더한다. 또한 무속과 구마 의식을 한 영화 안에서 볼 수 있다는 볼거리도 풍부하다. 도경수는 멜로로 돌아온다. 2008년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 한국 리메이크작으로, 원진아와...-
‘검은 수녀들’ 1위, 오프닝 스코어 16만↑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검은 수녀들’은 개봉일인 24일 16만37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대로, 오프닝 스코어 16만 명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전에 없던 캐릭터인 ‘유니아’ 수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송혜교의 열연은 물론, 복잡한 내면을 지닌 ‘미카엘라’ 수녀로 분한 전여빈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이후 이틀간 정상을 지키던 ‘히트맨2’(감독 최원섭)는 6만9250명을 모아 한계단 떨어졌다. 2위를 기록하며 ‘검은 수녀들’과 구정 연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누적관객수 24만8939명이다.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아이유 콘... -
‘스터디그룹’ 홍민기, 남다른 존재감
신예 홍민기가 ‘스터디그룹’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안방극장 시선을 끌었다.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유범상, 극본 엄선호·오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와이랩플렉스, 제공 티빙)은 공부를 잘 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소년 윤가민이 지상 최악의 꼴통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입시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물. 공개와 동시에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활약과 수준 높은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액션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극 중 ‘박건엽’ 역으로 등장한 신예 홍민기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가 된 스터디그룹 1·2화에서는 홍민기가 연기한 박건엽의 다채로운 면모가 돋보였다. 유성공고에 갓 부임한 기간제 교사 이한경(한지은 분)이 혼자 드럼통을 옮기다 지쳐갈 때, 박건엽은 조용히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선생님 혼자 애쓴다고 학교가 바뀌진 않아요”라는 무심한 위로로 이목을 끌었다. 또 이한경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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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이재우 ‘나의 완벽한 멘토’
배우 이재우가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이강석’ 역할을 맡아 인생멘토로서 큰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강석은 미애(이상희 분)에게는 유니콘 같은 1등 남편이자, 남자 주인공 은호(이준혁 분)와는 속마음을 공유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인생 멘토’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방송된 7회에서 강석은 은호와 술자리를 가지며 은호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강석은 은호를 책방에 초대해 “너랑 간만에 사는 얘기나 좀 할까 싶어서”라고 말하며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두 사람은 편안한 대화를 이어가고, 강석은 은호에게 “별이 여기 오면 알아서 혼자 책 읽는데, 그러고 보니 별이랑 강대표 은근 비슷해. 책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라고 말한다. 은호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 둘이 비슷해?”라고 대답하지만, 강석은 그의 표정을 살피고 더 깊은 이야기를 꺼낸다. “왜 눈꼬리가 처져? 너 뭐 고민 있어? 나한테는 괜찮은 척 ... -
‘아홉’ 9인조 글로벌 보이그룹 떴다 (유니버스 리그)
‘유니버스 리그’ 9인조 글로벌 보이그룹 아홉(AHOF)이 탄생했다. 24일 생방송된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최종화에서는 팀 리듬 선수 7명과 팀 비트 차웅기, 팀 그루브 박한이 데뷔를 확정했다. 먼저 데뷔조 인원수와 그룹명이 베일을 벗었다. 데뷔조는 9명으로 우승팀 7명은 전원 데뷔하며, 2위 팀 팬 투표 1위 선수와 3위 팀 팬 투표 1위 선수가 데뷔조에 추가로 함께한다. 그룹명은 ‘올-타임 홀 오브 페이머(All-time Hall Of Famer)’의 약자인 ‘아홉(AHOF)’으로,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팀 리듬은 이날 ‘@태그(@TAG)’와 ‘라 피에스타(La Fiesta)’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팀 리듬 감독 NCT·웨이션브이(WayV) 양양은 “너무 잘했다. 오늘 완벽했다”는 호평을 남겼다. 또 팀 그루브는 ‘유니버스(Universe(그 막이 열리면 닿을 메시지))’, ‘같은 그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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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WINTER HEPTAGON’ 재킷 촬영 비하인드 공개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이 새 미니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갓세븐은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PYTHON(파이톤)’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성숙한 느낌으로 돌아온 갓세븐의 특급 퍼포먼스는 물론, 12년차의 여유, 현재진행형 레전드 비주얼이 모두 담긴 ‘PYTHON’의 무대 영상과 직캠 콘텐츠는 방송 직후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3일 갓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에 ‘WINTER HEPTAGON’의 재킷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갓세븐 일곱 멤버는 변함없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이끌었다. 다양한 착장을 소화한 갓세븐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 느껴지는 단단한 팀워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갓세븐은 6년 만에 완전체로 개최하는 202... -
TOVE·James Gardin·Whitney Tai·yeojae·세음, 1월 4주 차 키트앨범 TOP5 주인공 발탁! 음악이 전하는 긍정
가수 TOVE, James Gardin, Whitney Tai, yeojae, 세음이 금주 ‘위클리 키트앨범’ TOP5에 올랐다.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24일 1월 4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 주인공들을 공개했다.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은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 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매주 다섯 장의 앨범을 선정해 발표하는 프로모션으로,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KiTbetter)에서 제공한다. 1월 4주차 위클리 키트앨범으로는 TOVE, James Gardin, Whitney Tai, yeojae, 세음이 선정됐다. 위클리 키트앨범 1위는 싱어송라이터 TOVE의 첫 번째 정규앨범인 ‘100%’가 올랐다. Super Human이라는 작곡가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TOVE는 2023년에 발매한 첫 번째 싱글... -
호조, ‘엑스오, 키티: 시즌 2’ 새 얼굴
배우 호조가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 2’에서 비타민 같은 존재감을 뽐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 2’가 흥행의 중심에 섰다. ‘엑스오, 키티: 시즌 2’는 한국에서 엄마가 다니던 국제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키티가 새 학기를 맞아 다시 서울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TOP 10에 따르면 ‘엑스오, 키티: 시즌 2’는 1월 셋째 주 TV쇼(영어 부문) 전체 2위에 이어 전 세계 3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엑스오, 키티’의 새 시즌은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은 물론, 화제성까지 싹쓸이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이 시즌에 합류한 호조에게도 이목이 모아졌다. 앞서 전해진 그의 캐스팅 소식은 새로운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는가 하면, 호조의 또 다른 변신에도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상황. 전작 디즈니+ ‘카지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것처럼, 그는 ‘엑스오... -
김무준, ‘키스는 괜히 해서!’ 김선우 역
배우 김무준이 ‘키스는 괜히 해서!’에 합류한다. 24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무준이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연출 김재현, 극본 하윤아, 태경민) 출연을 확정 지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를 그린 로맨스 코미디로, ‘천원짜리 변호사’를 연출한 김재현 PD와 ‘쌍갑포차’, ‘지금부터, 쇼타임!’을 집필한 하윤아, 태경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은진과 장기용의 ‘키스는 괜히 해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흥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무준이 합류하며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극 중 김무준은 고다림(안은진 분)의 20년 지기 절친 김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베이비스튜디오 사장 김선우는 6년 전 아내의 외도로 이혼을 겪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다. 그는 고다림을 위해 기꺼이 위장 남편이 되어주며 극을 ... -
이동훈, ‘스터디그룹’ 서유비 역 출연
S&A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신예 이동훈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에 서유비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24일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이동훈은 ‘피한울’의 주축 세력인 고등학생 상비군인 서유비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동훈은 현재 방영 중인 U+TV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도 인별 엔터 직원으로 약간의 오점이 있는 악역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 이동훈이 ‘스터디그룹’의 서유비 역을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된다.
스포츠
더보기“친해지고 싶어요” 김도영이 양현종에게 ‘술러팅’한 사연···15살 차 두 MVP가 말하는 ‘챔피언의 길’
2024년 프로야구의 주인공은 KIA였다. 7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고 그 안에 담긴 슈퍼스타 김도영(22) 탄생은 우승 스토리를 더 풍성하게 채웠다. 김도영이 KIA의 ‘V12’를 이끌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기 7년 전, 양현종(37)이 있었다. 2017년 양현종은 최절정의 기량으로 프로야구 사상 처음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 석권하며 KIA의 ‘V11’을 이끌었다. 3년차였던 2009년 첫 풀타임 선발로 경력을 시작해 첫 우승을 경험했던 양현종과 3년차에 처음 풀타임 시즌을 뛰며 슈퍼스타로 발돋움하고 첫 우승을 맛본 김도영은 동성고 선후배이며 KIA의 MVP라는 공통점을 가졌다. 올해 역시 다시 도전하는 KIA의 투·타 중심이기도 하다. 지난 연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두 MVP를 같이 만났다. “이렇게 오래 이야기 나누기는 처음”이라며 1시간 동안 펼쳐졌던 둘의 깊은 대화록을, KIA가 통합 ...-
“가르나초 필요 없어!” 충격 대반전···첼시 마레스카 감독, 공개적으로 직접 이적설 일축 “우린 윙어 많아서 괜찮아”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이 최근 불거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이적설을 공개적으로 일축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최근 제기된 맨유의 윙어 가르나초와의 이적설에 대해 일축했다”라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아니다. 나는 지금 내가 가진 선수단에 만족한다. 여러 번 말했듯이, 지금 오른쪽에는 페드루 네투와 노니 마두에케가 있고, 왼쪽에는 제이든 산초가 있다. 우리와 함께했던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지금은 함께하고 있지 않지만, 타이리크 조지는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젊은 선수다. 우리는 충분히 괜찮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최근 가르나초와 이적설로 연결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첼시는 가르나초의 영입을 위해 맨유에 접근할 예정이다. 맨유는 가르나초의 매각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요... -
즈베레프의 결승 진출 비결은 낮은 토스?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2위)가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24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강에서 2번시드 즈베레프가 7번시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7위)를 상대로 첫 세트를 7-6(5)로 따낸 뒤 조코비치가 기권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즈베레프가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한 것은 2020년 US오픈과 작년 롤랑가로스에 이어 세 번째다. 두 대회 모두 준우승을 차지한 즈베레프에게 호주오픈 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부가 결정된 첫 세트는 1시간 21분이 결릴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었다. 하지만 첫 세트가 끝난 뒤 조코비치가 기권하면서 승리는 즈베레프에게 돌아갔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당한 왼쪽 다리 부상 여파로 기권한 것으로 보인다. 즈베레프는 지난 시즌 세계 7위로 시작해 투어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역대 개인 최고 세계랭킹 2위에 다시 오르는 등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번 호주오픈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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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초대박!’ 안토니, 진짜 떠난다! 베티스 임대 이적 임박→스페인행 비행기 탑승 예정···주급 ‘84%’ 분담, 시즌 종료 후 복귀 예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드디어 최악의 먹튀 안토니를 떠나보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의 스페인행 승인 완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제 안토니는 세비야로 넘어가서 레알 베티스로의 임대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 이번 임대는 구매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단순 임대 이적이다. 베티스는 안토니의 주급 84%를 부담하고, 이후 성과에 따라서 보너스를 지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안토니는 베티스에 합류하기 위해 오늘 밤 세비야로 날아간다. 구매 옵션이 없는 임대 이적이며, 주급을 분담해 보조한다. 안토니는 맨체스터로 7월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맨유가 안토니를 떠나보냈다. 맨유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는 안토니는 2022년 여름, 8,200만 파운드(약 1,4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
‘부활한 손흥민이 나서야..’ 토트넘 핵심 FW 솔란케, 부상으로 최대 ‘6주 아웃’···‘여우 킬러’ SON, 토트넘 구할까
손흥민이 또다시 해결사로 나서야 한다. 토트넘 홋스퍼에 또다시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핵심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가 훈련 중 당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최대 6주 정도 결장할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다가오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7승 3무 12패(승점 24)로 15위, 레스터는 3승 5무 14패(승점 14)로 19위에 올라있다. 절체절명의 위기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에서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어느덧 15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에서 1무 5패, 10경기로 넓혀본다면 단 1승이다. 현재 강등권과는 단 8점 차이에 불과하며 자칫 앞으로 두세 경기만 더 미끄러진다면 정말 강등 경쟁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 경기를 앞두고 또 하나의 비보가 날아들었다. 바로 솔란케의 부상 소식이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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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호 골 폭발’ 손흥민은 살아있는 레전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EPL 유일한 선수→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손흥민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호펜하임전에서 터트린 멀티골로 9·10호 골을 기록하며 현시점 프리미어리그(EPL)의 유일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세웠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 경기에서 호펜하임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4승 2무 1패(승점 14)를 기록하며 6위로 도약, 16강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최근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을 겪으면서 리그에선 15위까지 추락, 강등 경쟁을 펼쳐야 하는 직전까지 다다른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상태였다. UEL에서도 3경기 2무 1패에 그치며 9위까지 추락해 16강 직행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호펜하임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했다.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한 것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 -
갈 곳이 없다.. ‘주급 6억’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도 사실상 ‘물거품’···고액 연봉 감당 불가→결국 ‘맨유 잔류 엔딩’인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잔류일까. 최근 전망됐던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사실상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최근 리스본에서 래시포드 측 대리인과 만나 회담을 가졌고,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분명하게 밝혔다. 하지만 결국 래시포드의 영입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데쿠 단장은 래시포드를 데려오기 위해선 기존 선수의 매각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성골 유스 출신 래시포드는 최근 자신이 20년간 뛰었던 구단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개인적으로 나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준비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 악감정은 없을 것이다. 맨유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은 ... -
토트넘 ‘초비상!’ 솔란케까지 쓰러졌다 ‘6주 부상 OUT’···결국 해결사는 또다시 손흥민뿐이다→포스테코글루도 “SON에게 많이 요구해”
토트넘 홋스퍼는 결국 손흥민뿐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에게 의지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7승 3무 12패(승점 24)로 15위, 레스터는 3승 5무 14패(승점 14)로 19위에 올라있다. 그야말로 운명의 일전이다.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어느덧 15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무 5패,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 라운드 에버턴에 2-3 패배를 당하면서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아직 강등권과는 8점 차이로 당장 큰 위기는 아니지만 앞으로 두세 경기만 더 미끄러진다면 충분히 강등 위기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는 상태다. 그런 가운데 다행인 점은 손흥민의 부활이다. 토트넘은 24일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 -
고진영, 아페쎄 골프 의류 입는다···후원 계약 체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고진영이 아페쎄 골프(A.P.C. GOLF) 의류를 입는다. 24일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에 따르면 고진영은 아이디룩의 골프웨어 브랜드인 아페쎄 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LPGA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26승을 기록 중인 고진영은 이달 30일 개막하는 2025시즌 LPGA 투어 첫 대회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아페쎄 골프 의류를 입고 출전한다. 이밖에 고진영은 아페쎄 골프 의류 디자인에도 동참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고진영은 “평소 관심을 많이 갖고 있던 브랜드에서 저를 동행자로 선택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새로운 옷을 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멋지게 시작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레오 폭발’ 현대캐피탈 14연승 질주…IBK기업은행 6연패 수렁
현대캐피탈이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앞세워 14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24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0 25-12)으로 승리했다.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현대캐피탈은 승점 61점(21승2패)을 쌓아 남자부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14연승은 남자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승 단독 3위에 해당한다. 레오가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1개 포함 양 팀 최다 26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이 무려 71.43%에 달했다. 레오와 함께 허수봉(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지원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3세트까지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이날 한국전력이 기록한 최고 득점은 2세트 20점에 불과하다. 한국전력에선 임성진(12점)이 유일하게 10득점을 넘겼다. 팀 공격 성공률이 31.76%까지 떨어졌다. 한국전력은 승점 23점(9승14패)으로 6위에 머물렀다. 여자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