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왕중왕전 우승, 돌아가신 母 최고로 기뻐했을 거예요”
트로트계 강력한 루키가 나타났다.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은 지 1년여 만에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에서 쟁쟁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신예 트로트 가수 하루(22)가 그 주인공이다. “제가 고3 때 어머니가 직장암으로 2년 투병하시다 돌아가셨어요. 어머니가 저를 혼자 키워 늘 강인한 모습만 보여주시다가 건강이 악화했을 때 처음 제가 어머니에게 노래를 불러드렸거든요. 어머니가 평소 제일 좋아하던 성시경 선배의 ‘희재’를요. 그랬더니 어머니가 ‘아들 노래 부르는 걸 응원해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미안하다’고 울었어요. 그리고 2주 만에 세상을 떠나셨고요. 아마 오늘 제가 우승하는 걸 하늘에서 보고 계셨을 텐데, ‘아들 잘했어’라고 최고로 기뻐했을 겁니다.”
-
이어진 사건·사고, 예능가 연말 ‘상 줄 사람이 없다’
보통 12월 중순이 되면 연예계는 한 해의 결산을 하느라 분주하다. 물론 촬영 중인 영화나 드라마가 있는 배우들은 바쁜 경우가 많지만, 가수들은 새 앨범 발매를 미루고 연말 무대를 준비한다. 예능인들 역시도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연말을 즈음해 이어지는 각종 ‘연예대상’ 시상식을 대비한다. 올해 지상파 연예대상은 KBS가 20일을 스타트를 끊고, 29일 MBC, 30일 SBS로 이어진다. 하지만 상을 줄 사람이 없다. ‘상을 받을 만한’ 사람이 없는 것은 두 번째로 하고, ‘상을 받을 만한’ 사람들도 하나둘씩 각종 논란, 사건·사고로 사라지고 있는 탓이다. -
에스파 윈터, 악플 급증에 결국 칼 뺐다…SM “고소 절차 확대”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에스파 윈터를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신고 채널 공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스파 윈터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며 “당사는 ‘KWANGYA 119’로 접수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딥페이크 등)의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고 알렸다.
-
쯔양의 ‘사칭 사기 피해 식당’ 돈쭐내기…감동·사이다 有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을 사칭한 사기꾼에게 큰 피해를 입을 뻔한 식당에 몰래 찾아가 ‘전 메뉴 먹방’을 선보여 화제다. 쯔양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쯔양밖정원 (Tzuyang)에 ‘저한테 사기를 당하셨다구요? 피해자 사장님 돈쭐내러 몰래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쯔양은 식당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사기꾼들이 우리팀이 회식으로 방문한다고 하면서, 내가 비싼 와인을 좋아한다고 500만원, 700만원짜리 술 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을 썼다”면서 “사장님이 그걸 믿고 음식을 한 솥 해놓고 준비하다 혹시나해서 PD에게 연락했다가 (사기라는 걸 알고) 다행히 방지를 했다”고 말했다. -
‘7살 연하’ 송민규, 곽민선과 20일 결혼
축구 선수와 아나운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전북 현대 송민규(26)와 곽민선(33)이 결혼한다. 전북 현대는 10일 “송민규와 곽민선이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송민규는 지난 5월 K리그1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곽민선 아나운서에게 세리머니로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송민규와 곽민선은 인터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이후 다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 송민규는 올 시즌 리그와 FA컵 우승 더블 달성에 이어 결혼까지 골인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연예
더보기‘The Agenda’ 세계 50대 빵 선정! 계란빵
오는 12일 낮 12시 30분 아리랑TV ‘The Agenda’는 ‘K’를 통해 바라본 한국을 조명한다. 세계적 이슈부터 한국 사회의 일상과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토크쇼 답게 ‘K’라는 이름 아래 던져진 다양한 질문을 따라 한국 사회의 오늘을 살펴본다.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CNN이 선정한 ‘세계 50대 빵’에 오른 한국의 계란빵, 그래미 신인상 후보 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겪은 온라인 혐오 사태까지, 세 가지 장면을 통해 마주한 현실과 고민을 짚어본다. 1st Agenda K-방산 글로벌 도약 “혹시 K-9, K-2, KF-21 같은 이름 들어본 적 있어?”라는 피터의 물음에 브랜든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제목이냐”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는 곧 한국 방위산업의 비약적 성장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패널들은 G20 정상회의와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북아프리카 순방을 언급하며 한국 방산이 단순한 수입국을 넘어 세계 수출 상위권으로 도약한 과정에 주목했...-
‘대식좌의 밥상’ 히밥·서기, 제작진 지갑 거덜(?)나는 날···오산 손맛부터 닭갈비 풀코스까지
오는 14일 오전 9시 방송되는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 14회에서는 크리에이터 히밥과 가수 서기가 오산과 성남 일대의 숨은 맛집을 찾아 네 끼 코스를 완주한다. 31년 전통의 집밥 맛집부터 리뷰 1만 건을 기록한 명인의 국밥, 2대째 이어온 건강 한정식, 춘천식 닭갈비 풀코스까지 ‘포만감 폭발’ 먹방을 예고한다. 첫 식당은 1994년부터 이어져 온 오산의 집밥 맛집으로, 시그니처 제육 전골과 제육볶음, 달짝지근한 오징어볶음이 조화를 이루며 ‘진짜 집밥 감성’을 선사한다. 근처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다시 찾을 만큼 사랑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히밥은 “여기 때문에 F 받은 사람도 많을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들른 곳은 리뷰 1만 건을 기록한 돼지국밥 명인의 식당으로, 진한 사골 베이스의 순대 국밥과 감자탕이 겨울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운다. 히밥은 “오리지널이 최고”라며 기본 맛을, 서기는 양념장을 더하며 “이 맛 모르면 섭섭하지”라고 화답해 두 사람의... -
스포티파이, ‘2025 Wrapped(랩드) 연말결산’ 통해 K인디·록 장르 글로벌·국내 성장세 조명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지난주 공개된 ‘2025 Wrapped(랩드) 연말결산’을 바탕으로, 올해 두드러진 트렌드인 한국 인디·록 장르의 글로벌·국내 성장세를 발표했다. 스포티파이 랩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기준 K인디 스트리밍은 전년 대비 68%, K록 스트리밍은 16% 성장했다. 이는 K팝을 넘어 한국 음악 전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국내에서는 인디와 록 장르 전반에서 두드러진 흐름을 반영해 이를 ‘K인디·록’ 카테고리로 소개했다. 해당 카테고리는 2025년 한 해 동안 높은 참여를 기록하며 한국 인디록 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흐름은 스포티파이가 한국 음악 생태계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지난해부터 인디·록 영역으로 확대해온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스포티파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프레시 파인즈(Fresh Finds), 레이더(RADAR) 등의 ...
-
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아기상어’ 전 세계 22개국 넷플릭스 Top10 동시 석권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콘텐츠 3편이 전 세계 22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10’에 동시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글로벌 키즈 카테고리에서 핑크퐁, 아기상어 IP가 가진 독보적인 파급력과 글로벌 팬덤의 충성도를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다. 차트에 오른 콘텐츠는 ▲핑크퐁 자동차 수리놀이(Pinkfong Car Mechanic) ▲아기상어 병원놀이(Baby Shark Hospital Play) ▲아기상어 ABC 파닉스송(Learn ABCs with Baby Shark) 등 총 3편이다. 특히, 해당 콘텐츠 3편은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하면서 호주, 영국, 뉴질랜드, 아일랜드,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나란히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IP 경쟁력을 과시했다. 개별 콘텐츠별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27일 공개된 ‘핑크퐁 자동차 수리놀이’... -
배우 장영남, ‘하우스키퍼’ 가득 채웠다
배우 장영남이 ‘하우스키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장영남이 출연한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하우스키퍼’(극본 한설/연출 정우식)는 서로가 전부였던 두 친구 사이로 들어온 의문의 한 가사도우미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불허의 관계 변화를 그린 드라마. 장영남은 극 중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하우스키퍼’ 곽현남으로 출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증명했다. 방송에서는 한상미(윤상정 분), 한미진(강나언 분)의 집에 ‘하우스키퍼’로 채용된 곽현남(장영남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하우스키퍼 면접 당일, 타인들과는 다르게 푹 눌러쓴 모자와 선글라스, 얼굴 한켠에 자리한 큰 흉터, 타인을 경계하는 듯 지나치게 방어적인 태도는 그간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가늠케 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극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단순한 고용주와 하우스키퍼를 넘어 한상미와의 관계가 윤곽을 드러내는 순간은 긴장감을 더했다....
-
써니힐 코타, 본명 ‘안진아’로 ‘미스트롯4’ 출격
가수 코타(본명 안진아)가 TV조선 ‘미스트롯4’에 출사표를 던지며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역대 시리즈 중 예심이 가장 치열했다고 전해지는 이번 시즌에, 코타(안진아)는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본인의 유튜브채널 ‘코타앤코’를 통해 ‘미스트롯4’에 도전하는 포부를 드러낸 코타는, 익숙한 활동명 ‘코타’가 아닌 본명 ’안진아’로 무대에 오를 것을 밝혔다. ’써니힐, WSG 워너비의 코타‘가 아닌 ’보컬 안진아‘로서 평가받겠다고 밝힌 코타에게 팬들은 댓글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코타(안진아)는 16년간 써니힐의 메인보컬로서 ‘Midnight Circus’, ‘두근두근’ 등을 히트시키며 가창력을 인정받아 온 실력파다.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 출연으로 추억을 소환한 데 이어, 프로젝트 그룹 ‘WSG 워너비(오아시소)’의 멤버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그룹의... -
‘NOT CUTE ANYMORE’ 통해 일군 ‘아일릿 코어’ 확장
‘아일릿 코어’ 걸그룹 아일릿(ILLIT)만의 독특한 감성과 미학을 지칭하는 말이다. 벌룬 스커트, 리본, 레이스 장식이 달린 의상을 입은 채 밝고 통통 튀는 사운드의 음악을 들려준 이들은 ‘마법소녀’를 떠올리게 하며 글로벌 1020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아일릿은 기존의 성공 방식을 좇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최근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를 통해 ‘더 이상 귀엽기만 하지 않다’고 선언했다. 남들이 바라보는 시선이나 세상의 고정관념 혹은 기대를 거부하고,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넘어선 진짜 ‘나’의 주체성과 성장을 노래했다. 음악 분위기도 확 바뀌었다. 신스 사운드를 활용한 댄서블한 템포, 트랩 비트의 반복이 많았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엔 느슨한 레게 리듬 기반의 타이틀곡을 들고 나왔다. 그럼에도 중독성은 여전하다. 겨울에 잘 어울리는 몽글몽글한 멜로디가 차분하다. 여백은 다섯 멤버의 기교 없는 순수한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
프리미엄 음악 축제 ‘WONDERLAND FESTIVAL 2025’, 12월·1월 신규 일정 및 라인업 공개
고품격 음악 축제 ‘WONDERLAND FESTIVAL 2025’가 겨울 시즌 공연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원더랜드는 오는 2025년 12월 27일–28일, 그리고 2026년 1월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보다 웅장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연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내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의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연말과 연초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관객들이 원더랜드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더랜드 페스티벌에서는 일자별 독보적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12월 27일에는 김소향, 백형훈, 유리아, 유태양, 이재환, 정택운이 함께하며, 12월 28일에는 규현, 리베란테, 마이클리, 이아름솔, 이지혜, 홍나현이 무대를 빛낸다. 이어 2026년 1월 11일 낮 2시 공연... -
‘아이엠 복서’ 명현만 VS 줄리엔 강, 누가 이겼을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명현만과 줄리엔 강의 데스매치 결과가 공개된다.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가 지난 9일(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12월 1주 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위, 금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2위를 기록했다.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2위에 명현만, 6위에 줄리엔 강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글로벌 OTT 플랫폼 콘텐츠의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8일(월) 기준으로 ‘아이 엠 복서’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6위를 기록해 핫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오는 12일(금) 방송될 4회에서는 탈락자들의 마지막 동아줄, 데스매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前)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과 연예계 싸움 랭킹 1위 줄리엔 강의 희비가 엇갈린다. 줄리엔 강의 긴 리치에 맞서 사우스포로 전환해 다운시킨 명현만의... -
진선규, ‘UDT: 우리 동네 특공대’ 8화 드롭킥 엔딩!···연기로 서사와 재미 견인
배우 진선규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서사와 재미를 견인했다. 쿠팡플레이 X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8화에서 8화는 정치인 나은재(이봉련 분)가 테러 위협에 놓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건 방향이 급 전환됐다. 상황을 혼자 처리하려는 최강(윤계상 분)과, 무리한 단독 행동을 우려하는 곽병남(진선규) 입장이 엇갈리며 인물 간 갈등이 뚜렷해졌다. 곽병남은 최강 대응 방식을 지적하며 “넌 목숨이 열 개 넘냐? 혼자 동네 사람들 다 구할 거야?”라고 지적하며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입장을 보인다. 이 씬은 곽병남이 드라마 속 세계관에서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줬다. 그는 이후 마을 사람들에게 상황을 전하고 이동을 제한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하며 위기 대응에 돌입한다. 사건이 급하게 확대되는 상황도 냉정하게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며 긴장감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후반부에는 긴장감이 극대화되는 옥상 폭탄 장면이 ...
스포츠
더보기축배 든 이동은, 고배 마신 방신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1위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 2부인 엡손 투어로 떨어질 위기였던 주수빈과 장효준도 정규 투어 카드를 되찾았다. 반면 KLPGA 투어 장타 2위 방신실은 LPGA 정규 투어 진출에 실패했다. 이동은은 10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마지막 4라운드에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공동 7위에 올라 2026 시즌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25위(동점자 포함) 안에 든 선수는 내년 LPGA 정규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는다. 공동 24위가 8명 나오면서 총 31명이 내년 정규 투어 출전권을 받게 됐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올해 CME 포인트 102위에 그쳐 Q시리즈로 ...-
‘꼴찌’ 한국가스공사의 반전, 삼성 상대로 17점차 역전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면서 반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혁 감독이 이끄는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삼성과 홈경기에서 80-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13패를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6연패 중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9위가 됐다. 반면 삼성(8승12패)은 2연패에 빠지면서 고양 소노와 공동 7위가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가 21점 12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아주고, 닉 퍼킨스(16점)와 샘조세프 벨란겔(15점 9어시스트), 신승민(12점)이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초반 삼성의 외곽슛에 고전하면서 한때 17점차로 끌려갔다. 전반에만 3점슛 8개를 포함해 50점을 내준 반면 득점은 단 35점이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후반 들어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가 자랑하는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한 뒤 속공을 쌓으면서 점수차를 좁혔다.... -
린가드, K리그 떠나며 쓴소리 “피치 상태·감정적인 심판, 반드시 개선돼야”
제시 린가드가 10일 멜버른 시티와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K리그를 떠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솔직하게 지적했다. 특히 경기장 피치 상태와 심판들의 감정적인 경기 운영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았다. 린가드는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사실 경기장 피치 상태, 컨디션은 반드시 개선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영국과 유럽을 예로 들며 “날씨가 추워지면 땅 밑에 히팅 시스템이 있어서 눈이 많이 와도 항상 눈이 녹아 선수들이 훈련하고 경기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에서의 경험은 달랐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눈이 많이 왔는데, 그런 시스템이 돼 있지 않다 보니 사실 저희가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거의 두세 번 정도는 눈이 쌓인 관계로 훈련을 못 했는데, 이런 부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에서 좀 좋아져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린가드는 잔디 문제를 넘어 훈련 시설 전반의 개...
-
‘여오현 매직’ IBK기업은행, 4연승 질주…우리카드는 6위 유지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4연승을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30-28 25-19 25-22)으로 승리했다. 6위 IBK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5승 8패 승점 16을 기록하며 5위 페퍼저축은행(6승 7패 승점 17)과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또한 3위 GS칼텍스(6승 7패 승점 19)와 승점 3차로 더 좁혔다. IBK기업은행은 주축 선수 줄부상 속에 1승 8패로 부진에 빠졌고 김호철 전 감독이 성적에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여오현 감독대행이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팀은 다시 분위기를 탔다. 이날 빅토리아가 22득점을 올렸고 육서영이 14득점, 최정민이 13득점 등 두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28-28에서 기선을 잡았다. 육서영의 퀵오픈 공격으로 29-28로 앞서며 한발 앞서나갔다. 이어 마지막 랠... -
“뛰자마자 숨이 턱, 해발 1500m라면 적응에만 최소 열흘”…홍명보호에 ‘고지대 훈련’ 신신당부한 이봉주
“고지대 적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무조건 고지대에서 훈련해야 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5)가 멕시코 고지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르는 한국남자축구대표팀에 대해 권고한 말이다. 이봉주는 10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마라톤 선수들도 해발 1500m에서 뛰면 평지보다 두 세 배 숨이 가쁘다”며 “고지대에서 가능한 한 오랜 시간 훈련하고 생활하면서 고지에 적응하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선수 시절 에티오피아(2000m), 케냐 엘도렛(2400m), 중국 쿤밍(1900m) 등 전 세계 고산지에서 전지훈련을 병행하며 체력적 한계를 극복해왔다. 이봉주는 “고지대에서는 뛰자마자 산소가 부족해 숨이 가빠오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걸 곧바로 느낀다”며 “고지대에서는 적응하지 못하면 절대 뛸 수 없다”고 조언했다. 한국은 내년 6월 멕시코 해발 약 1500m고지인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상대는 유럽 플레이...
-
“한국은 내 인생의 축복, ‘정’ 잊지 못할 것”…ML 꿈 이룬 와이스 부부 애틋한 작별 인사
한화의 7년 만의 포스트시즌을 이끈 외국인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이뤘다. 휴스턴은 10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스와 1년 260만달러(약 38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1996년생 와이스는 2024시즌 도중 한화에 입단해 올해 한화에서 정규시즌 30경기에 등판, 16승5패에 평균자책 2.87로 활약했다. LG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7.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고 1실점하는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KBO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와이스는 생애 처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와이스와 그의 아내 헤일리 브룩은 SNS를 통해 정든 한국을 떠나는 것에 아쉬움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와이스는 “나의 한국 생활이 끝났지만, 한국에서 지낸 2년이 내게 미친 영향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팀에 좋은 영향을 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내가 한국이라는 나라와 사람들로부터 더 큰 영향을 받... -
‘몰라봐서 미안해’ 박성호, 린가드 만나 사과···‘사죄 티셔츠’ 입고 마음 전해
개그맨 박성호가 FC서울 외국인 선수 제시 린가드를 찾아가 지난달 온라인 방송 중 그를 못알아 본 데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박성호는 10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린가드에게 찾아가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성호는 지난달 온라인 야외 방송 중 우연히 린가드를 마주했으나, 전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박성호는 당시 영상을 캡처한 티셔츠를 입고 린가드를 만났다. 그는 ‘몰라봐서 미안해’라는 큼지막한 문구로 ‘K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를 그냥 지나쳤던 미안함을 표현했다. 린가드는 “괜찮아”라며 박성호와 포옹하고 악수한 뒤 티셔츠에 싸인을 해줬다. 박성호는 린가드의 싸인을 받은 뒤 엄지를 치켜세우며 기뻐했다. 머쓱했던 이들의 만남은 한 달 만에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린가드가 FC서울에서 마지막 경기를 앞둔 터러 더욱 뜻깊은 만남이 됐다. 평소에 종종 야외 라이브 방송을 해온 박성호는 지난달 서울 성수동으로 보이는 거리에서 카메라를 켰다. 거리를 비추던 중에 뜻밖... -
NC, 아시아쿼터 선수로 日 요미우리 출신 토다영입 “꾸준히 관찰한 선수”
NC가 10일 “아시아쿼터로 투수 토다 나츠키 선수와 총액 13만 달러(계약금 2만 달러, 연봉 10만 달러, 옵션 1만 달러)계약했다”라고 전했다. 일본 아이치현 다카하마 출신인 토다는 170㎝, 75㎏의 신체조선을 갖춘 오른손 투수이다. 직구 최고150㎞ (평균 145㎞)과 투심,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커터를 던진다. 구단은 “안정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이 장점”이라고 꼽았다. 2021년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에 지명받아 프로생활을 시작한 토다는 NPB 3시즌 19경기 27.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 5.53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NPB 2군 리그인 이스턴리그 요미우리 소속으로 35경기(7선발) 81.2이닝, 4승 4패, 평균자책 2.42 73삼진 14볼넷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토다는 구단이 꾸준히 관찰한 선수이다. 선발, 불펜 등 다양한 보직을 소화할 수 있다.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 -
롯데 좌완 강속구 투수 감보아, KBO리그와 작별 후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 “롯데에 감사, 최고의 경험이었다”
2025시즌 KBO리그 롯데에서 활약했던 좌완 강속구 투수 알렉 감보아(28)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디애슬레틱은 10일 “보스턴 구단이 감보아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일 때 연봉 조건이 각각 다른 스플릿 계약 형태다. 감보아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할 경우 92만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기존 외인 투수 찰리 반즈의 대체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감보아는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08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KBO리그 입성 직후인 6월에는 최고 159㎞ 강속구를 앞세워 5경기에서 5승 평균자책 1.72을 기록하며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전반기 7경기 6승 1패 평균자책 2.11으로 1선발로 발돋움했지만 후반기에는 12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단 1승(7패)을 얻는 데 그쳤고 평균자책은 4.55였다... -
‘김하성 홍보’ 나선 보라스 “수비와 공격 모두 뛰어난 유격수, 여러 구단이 김하성에 관해 묻고 있다”
선수들의 최고의 에이전트로 꼽히는 스콧 보라스가 김하성 홍보에 열을 올렸다. 애틀랜타 팰컨스의 라디오 진행자 그랜트 매콜리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에서 보라스와 만나 김하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보라스는 “김하성은 매우 건강하다.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주목받는 ‘수비와 공격 모두 뛰어난 유격수’”라며 “여러 구단에서 김하성에 관해 묻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했다. 그리고 2024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갔다. 김하성은 2023시즌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에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 활약을 발판으로 2024시즌 시작 전까지만 하더라도 연평균 2000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이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