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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항소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이 법원의 판결에 불복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 변호인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1심의 징역 2년 6개월 선고가 나오자마자 항소한 것이다. 항소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발생 후 매니저가 대리 자수를 했고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삼키는 등 소속사 관계자가 조직적인 범행 은폐에 나섰다. -
이영애 ‘김건희 친분’ 주장 유튜버와 화해 거부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 모급을 비판한 유튜버과의 화해권고결정을 거절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진영)는 이영애가 전청수 전 열림공감TV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2억 5000만원 상당의 손배배상 소송에 대해 지난달 29일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으나 이영애 측은 이의를 제기했다. 재판부는 화해의 조건으로 정 전 대표에게 영상 삭제와 이영애·김건희 여사 친분 관련 방송 금지, 이영애 정치적 성향에 대한 당사자 입장 반영을, 이영애에게는 형사 고소 취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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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프리미어12··· 쿠바 선발은 NPB 좌완 특급 모이넬로, 4번은 백전노장 데스파이네
시작부터 단두대다. 프리미어12 첫 경기 대만에 충격패한 대표팀이 14일 쿠바와 만난다. 쿠바 역시 전날 도미니카공화국에 1-6으로 패했다. 한국도, 쿠바도 2차전까지 패한다면 사실상 예선 탈락이다. 부담 큰 경기에, 상대 전력이 만만찮다.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평균자책 1위를 차지한 라이반 모이넬로(29)가 쿠바 선발로 나선다. 2017년부터 소프트뱅크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했고, 올해 선발로 전향하자마자 11승 5패에 평균자책 1.88을 기록했다. 불펜에서 7년 동안 매 시즌 이닝당 1개 이상 삼진을 잡아낼 만큼 구위가 탁월하다. 선발로 뛴 올해도 163이닝 동안 155삼진을 잡았다. 당초 도미니카공화국과 개막전 선발로 내정됐지만, 대회 직전 한국전 선발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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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TV선 못보는 이 장면 ‘베스트 10’
워맨스, 로맨스,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꽉 채우며 주말 밤을 ‘순삭’ 시키고 있는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종영까지 단 2개의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성큼 앞으로 다가온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정숙한 세일즈’ 측이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의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속 점점 견고해지는 ‘방판 씨스터즈’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의 워맨스와 이들과 엮이며 하나둘씩 드러나는 김도현(연우진)의 로맨스 및 미스터리 서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단히 붙들고 있다. 이에 지난 방송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치솟으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도전=에이티즈 증명” 새 매력으로 잇는 ‘골든 아워’
그룹 에이티즈가 또 한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2’ 발매 기자간담회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됐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공개되는 ‘골든 아워 : 파트2’는 ‘골든 아워’의 두 번째 시리즈로, 에이티즈가 사랑하는 방식을 담아낸다. 에이티즈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총 6곡이 수록된 가운데, 특히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는 그동안 보여준 강렬한 매력보다, 절제된 바이브로 힙한 매력을 예고했다. 홍중은 “6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 그동안 북미 투어도 하고 다양한 페스티벌에도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고, 그걸 토대로 성장한 모습을 앨범에 담아 돌아왔다. 저희 새로운 모습과 기존의 느낌이 공존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꿈 꿔왔던 무대도 많이 경험하면서 앞으로 더 나아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이에 저희 스스로 저희 가치를 정말 잘 표현하고 ...-
투바투, 미니 7집 써클차트 주간 2관왕…탄탄한 인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로 써클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탄탄한 인기를 자랑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14일 발표된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차트(2024년 45주 차/집계기간 11월 3~9일)에서 앨범과 리테일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보의 위버스반은 두 차트에서 각각 2위와 9위로 ‘톱 10’에 안착했다. 또한 신보 발매와 함께 구보의 판매량이 늘면서 이번 음반을 포함해 총 10개 음반을 앨범 차트 순위권에 올렸다. 타이틀곡 ‘Over The Moon’은 다운로드 차트 2위에 자리했고 BGM 3위, V 컬러링 4위를 비롯해 글로벌 K-팝, 디지털, 링, 벨, 스트리밍 등 총 8개 차트에 진입했다. 다운로드와 BGM, 글로벌 K-팝 차트에서는 미니 7집에 수록된 전곡이 순위권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는 발매 첫 주에 약 15... -
크리에이티브 그룹 13파운드, 가요계 첫발
3인조 크리에이티브 그룹 13파운드(13Found)가 쇼케이스와 첫 방송을 연이어 마치며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13파운드는 13일 정오 데뷔 앨범 ‘Found’와 타이틀곡 ‘DOMINO’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데 이어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인피니트 이성종의 사회로 열린 이날 쇼케이스에서 13파운드는 타이틀곡 ‘DOMINO’를 비롯해 ‘MMM’, ‘RETRY’ 등 총 3곡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가요계 첫발을 내디뎠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디제잉을 하고 기타를 연주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박민서는 “우리는 힙합 페스티벌, 록 페스티벌, 음악 방송 등 장르 가리지 않고 초대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 음악적으로 무궁무진하고 폭넓게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어서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YG 보석함’과 ‘프로듀스 X 101’ 등에 출연했던 김성연은 “우리가 계속 직접 앨범을 만들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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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 2년 만인 단독 콘서트 3분 만에 매진
가수 소수빈이 오는 12월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소수빈은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약 3분 만에 전 회차 모든 좌석이 매진, 소수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2022 소수빈 연말공연 <Merry Christmasoo>’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공연에 앞서 12월 중순 새 EP 앨범 발매를 예고해 첫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알려져 관심을 더했다. 약 2년 전보다 더 커진 공연장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소수빈은 전석 매진 기록으로 독보적인 드러내 앞으로 이어질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
‘옥씨부인전’ 임지연 “딱 한 번만 욕심내도 되겠습니까?”
가짜의 삶 속 진짜 사랑을 만난 임지연과 추영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는 30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살아남기 위해 도망친 노비에서 양반댁 아씨가 된 가짜 옥태영과 명문가의 맏아들이었던 과거를 감추고 살아가는 전기수 천승휘의 운명적인 만남이 예고된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담은 4차 티저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천승휘의 눈으로 본 가짜 옥태영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옥태영의 자태를 세세하게 짚어내는 이야기꾼다운 유려한 표현력은 물론 천승휘의 시선에는 옥태영에 대한 애틋함까지 묻어나고 있다. 특히 나비, 눈빛, 낯빛 등 옥태영을 묘사했던 ‘ㄴㅂ’ 초성의 단어들을 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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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COLORS’ 예판
가수 규현이 특색을 살린 첫 정규 앨범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규현은 오늘(14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COLORS(컬러스)’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COLORS’는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 가운데, 버전별 특색을 살린 앨범 패키지와 구성품이 눈길을 끈다. 무려 10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버전, 내지가 펼쳐지는 독특한 형태의 컬러 스와치 북 버전, 규현의 캐릭터 인형인 ‘규매’의 키링이 포함된 친환경 소재의 스마트 앨범 버전 등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규현의 첫 정규 앨범 ‘COLORS’는 다채로운 색깔을 덧입은 규현표 음악 컬렉션을 뜻한다. 솔로 데뷔 10년을 맞이한 규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그의 음악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규현의 정규 앨범 ‘COLORS’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주우재, 유인나 ‘유인라디오’ 첫 번째 초대손님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유인나의 ‘유인라디오’ 첫 번째 초대손님이 된다. 14일 오후 공개되는 유튜브 ‘유인라디오’ 초대석에서는 첫 번째 게스트로 주우재가 출연한다. 유인나는 “첫 초대손님으로 어떤 분을 모실까 진짜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을 모셨다”고 소개했고, 주우재는 “‘볼륨’ 이후 긴장을 안 하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긴장되는지 모르겠다”고 반색했다. 유인나는 “10년이 지났는데 진짜 똑같다. 톤도 똑같고 매력적이었다”고 말하자 주우재는 “제가 처음 누군가와 방송을 한 것이 유인나다. 저의 매력을 끄집어내 준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주우재는 박원, 랄라스윗 박별, 서현진 아나운서, 고영배, 이수지, 이현이, 딕펑스 등 ‘볼륨’ 가족들을 거론한다. 특히 고영배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준다. ‘유인라디오’는 배우 유인나의 이름에 ‘라디오’를 합성한 단어로 유인나의 꾸밈없고 편안한 진행 능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라디오의 형식 콘텐츠... -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 냉혈한 혜성그룹 회장 포스
‘믿고 보는 배우’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이 3인 3색 모성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오는 12월 2일에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 / 연출 이현경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나영희는 혜성그룹 회장 신여진으로 분해 비즈니스 우먼의 냉철함과 카스리마 뿐만 아니라 악역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만 같은 냉혈한 여진에게도 아픈 사연이 있다고. 20년 전 딸이 실종되고, 이로 인해 남편과 결별한 여진은 딸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친다. 딸의 실종 전과 후로 인생이 나뉜 그녀는 사업에만 올인하며 혜성그룹을 크게 성장시키지만, 그녀의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행동은 또 다른 가족에게 상처를 남긴다. 지수원은 딸 세영(박리원 분)을 이용해 혜성그룹을 손에 쥐려 하는 ‘욕... -
‘마약투약 자백’ 김나정, 필로폰 양성반응
남성지 모델 김나정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SBS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나정을 조사했다. 경찰은 김나정에 대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김나정에 대한 마약류 정밀 감정도 의뢰했다. 김나정은 지난 12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며 “무서워서 공항도 못 가고 택시도 못 가고 있다”고 적었다. 또 대사관에 연락을 취한 사실을 알리며 “대사관, 전화 좀 부탁드린다. 한국 가고 싶다”고 했다. 이외에도 김나정은 필리핀 현지 공항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리며 “어젯밤 늦은 저녁 공항직원, 승객, 이미그레이션 모두가 저를 촬영하고 트루먼쇼처럼 마약 운반 사태를 피하려고 캐리어와 가진 백들을 모두 버리고 나왔다”며 “저 비행기 타면 죽는다. 대한민국 제발 도와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
‘트로트 라디오’ 박민수 “제일 존경하는 인물 父, 남편·아버지·아들로서도 최고”
가수 박민수가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박민수는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이하 ‘트로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민수는 신곡 ‘울아버지’ 라이브로 포문을 열었다. 구수한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매력을 발산한 박민수는 “여러분들의 비타민, 도파민, 비타민수 박민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박민수 신곡 ‘울아버지’는 그가 가장 존경하는 경찰관 아버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이에 박민수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울아버지’ 주인공 아버지를 꼽았다. 그는 이유를 묻자 “바로 답할 수 있다. 저희 아버지는 남편으로서도 최고, 아버지로서도 최고, 아들로서도 최고이다. 이게 제가 아버지를 존경하는 이유”라며 “어딜 가도 저희 아빠처럼만 살고 싶다. 진심”이라고 밝혔다. 박민수는 청취자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쾌한 토크와 라이브를 이어갔다. 특히 박...
스포츠
더보기‘K리그 막바지, 풋살리그는 이제 시작!’ 플렉스 2024~2025 FK리그 16일 개막···경기LBFS 리그 3연패 도전 시선집중
한국 최고의 풋살팀을 가리는 플렉스 2024~2025 FK리그가 16일 개막해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이날 오후 5시 경기도 이천 LBFS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경기LBFS와 인천록원풋살클럽전이다. 한국풋살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1·2부 리그 명칭을 기존 슈퍼리그, 드림리그에서 FK리그1, FK리그1로 새롭게 바꿨다. 상위 리그인 FK리그1에는 경기LBFS, 노원HRFS, 은평 ZD스포츠, 강원FS, 전주매그풋살클럽, 인천녹원풋살클럽 6팀이 참가한다. 신흥 강호로 자리잡은 경기LBFS는 리그 3연패에 도전한다. 여기에 FK리그 최초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노원HRFS는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내기 위해 경기LBFS에 맞선다. K리그 구단 최초 프로 풋살팀 강원FS도 주목할 팀으로 꼽힌다. 2부 리그인 FK리그2에서는 고양불스풋살클럽, 구미FS, 화성FS, 성동FC, 드림허브군산FS, 청주팔라시오FS, 용인대흥FS, 대구FS 8팀이 경...-
이대로는 ‘뻔한 드라마’…프리미어12 대표팀, 반전이 필요해
우려했던 불안 요소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대로는 ‘뻔한 드라마’가 될 수밖에 없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4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잡았던 한국으로선 최악의 첫발이다. 대만이 더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최근 국제대회를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그러나 결과를 떠나 과정이 좋지 않았다. 대회 전부터 약점으로 지적된 부분들이 패인으로 연결됐다. 한국은 선발 싸움에서 크게 밀렸다. 1선발 임무를 맡은 고영표(KT)가 2회에만 만루포와 투런포를 얻어맞고 6실점 했다. 반면 상대 좌완 선발 린여우민은 4.2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선발진은 이번 대표팀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지난해 대표팀에서 활약한 원태인(삼성), 문동주(한화)뿐 아니라 올해 토종 선발 평균자책 2위(3.79) 손주영(LG)... -
선수들 줄부상에 해외 원정 EASL은 2연패···디펜딩 챔피언 KCC의 편치 않은 휴식기
패배의 연속인 데다가 체력 소모도 심하다. 프로농구 부산 KCC는 편히 쉴 수도 뛸 수도 없는 상태로 A매치 휴식기를 맞았다. 디펜딩 챔피언의 어깨가 무겁다. KBL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잠시 쉬어 간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정한 A매치 휴식기다. 리그가 한 바퀴를 돈 가운데 각 팀은 열흘간 다음 맞대결을 준비하며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은 부산 KCC와 수원 KT는 다른 팀에 비해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경기와 리그 경기를 병행하기 때문이다. A조에 속한 KT는 지난달 두 경기를 먼저 치렀다. B조인 KCC의 일정은 좀 더 빠듯하다. 지난 6일과 13일 해외 원정 경기를 소화했다. KCC는 6일 마카오에서 마카오 블랙 베어스와 EASL 조별 예선을 치른 뒤 9일 잠실에서 서울 SK와 맞붙었다. 리그 경기 직후 다시 출국해 13일 필리핀 메랄코 볼츠와 EASL 경기를 했다. 체력 소모가 심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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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향한 그의 충성심은 의심할 수 없다”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10년, 기대했던 재계약 소식은 없다···팀은 1년 연장 옵션 선택할 듯
기대했던 재계약 소식은 나오지 않는 분위기다. 토트넘(잉글랜드)이 마지막 계약 시즌을 보내는 팀의 간판선수 손흥민에 대해 1년 연장 옵션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통하는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1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계약 조항을 발동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1년 7월 재계약을 통해 팀에서 4년 더 동행하는데 합의했다. 그 계약은 이번 시즌이 마무리되는 2025년에 끝난다. ‘보스만룰’에 따라 손흥민은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둔 2025년 1월부터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있는 신분이 된다. 그에 앞서 손흥민을 잔류시키기 위한 토트넘의 결정에 시선이 집중됐다. 토트넘의 선택지는 두 개였다. 손흥민에게 연장 재계약을 제안하거나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토트넘이 팀 내 주급 1위(1... -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15일 개최… 장유빈 대상 등 5관왕, 송민혁 신인상 수상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시즌 2승을 거둔 장유빈이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상금, 평균타수(덕춘상), 장타, 톱10 피니시 등 5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시즌 막판 신인상 경쟁 역전에 성공한 송민혁이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고 김학형이 니콘 페어웨이 안착률상, 최진호가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허인회가 평균타수상, 박은신이 플렉스 벙커세이브율상, 이태희가 리커버리율상을 받는다. 이밖에 챔피언스투어, 챌린지 투어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 올해의 지도자상,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MIP, 해외특별상 등이 수여된다. KPGA는 지난해 연말에 대상시상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선수들의 겨울훈련 준비및 해외투어 도전 등 일정을 고려해 시즌종료 직후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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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수영장에 내동댕이 ‘함박웃음’···일본전 앞두고 화기애애 ‘화합’ 눈길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54)이 선수들에게 강제로 들려 수영장에 내동댕이 쳐졌지만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호 일본전을 앞두고 선수단과 스스럼 없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에 인도네시아 언론도 주목했다. CNN 인도네시아는 14일 “일본전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이 선수들의 장난에 희생양이 됐다. 신 감독과 선수단의 화합이 눈에 띈다”고 보도했다. 신 감독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하나를 올렸다. 훈련 뒤 상황으로 보이는데, 인도네시아 선수들 5명이 신 감독에게 다가오더니 갑자기 그의 몸을 붙잡고 들어올렸다. 신 감독이 “야, 야” 소리쳤지만 선수들은 웃으면서 신 감독을 들어 훈련장 트랙에 마련된 간이 수영장 안으로 던졌다. 졸지에 물벼락을 맞게 됐지만 신 감독은 이 상황이 즐거운 듯 선수들처럼 함께 웃어 넘겼다. 선수들이 감독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장난을 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서로 잘 소통하고 친밀감이 높다는 것을 드러낸다. 신 감독 특유의 ‘형... -
첫판부터, 김도영이 다 보여줬다···포기 없는 젊음, 한국이 되찾고픈 패기의 야구
사상 최초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올해, 김도영(21·KIA)은 KBO리그의 정중앙, 맨꼭대기에 섰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미국으로 떠나고 젊은 슈퍼스타에 대한 갈증이 샘솟을 무렵, 김도영은 무시무시한 폭발력으로 리그를 장악했다.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는 물론이고, 평생 한 번 치기도 어려운 사이클링히트를 아예 4타석 만에 단타부터 홈런까지 순서대로 쳐 내츄럴사이클링히트라는 진귀한 기록이 있다는 사실도 팬들에게 알려주었다. 야구장에 팬들을 끌어모으고 유니폼도 압도적으로 팔아치운 김도영이 태극마크를 달고서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경기력으로 KBO리그가 열광한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뽐냈다. 김도영은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만과 조별리그 1차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1볼넷 1도루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대만 선발 린여우민 상대로 잘 친 타구가 우익... -
떠나는 김재호 “아쉬움 있지만 내 생각만 할 수 없으니까··· 더 강한 두산 위해 후배들 더 빨리 커줘야”
영원한 두산의 ‘천재 유격수’ 김재호가 유니폼을 벗는다. 김재호는 14일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전했다. 그간의 세월이 길었던 만큼 절대 쉬운 결심은 아니었다. 김재호는 이날 통화에서 “욕심이야 있지만 나만 생각하면 안 된다. 후배들이 경쟁 속에서 하루빨리 자리를 잡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호는 “은퇴는 사실 늘 생각은 하고 있었다. 평소에도 야유보다 환호받으면서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결국은 나갈 때 잘해야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아니겠느냐. 못할 때 떠나는 것보다 잘할 때 떠나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올 시즌 김재호는 57경기에 126타수 38안타로 타율 0.302를 기록했다.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부드러운 수비도 여전했다. 지난해 부임 첫해부터 유격수 세대교체에 공을 들인 이승엽 감독의 판단으로 1군 출장 경기가 크게 줄었고, 2군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었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 두산의 유격수는 결국 돌고 돌아 김재호였다. 올해도, 지난해도 포... -
김세영 4년전 마지막 우승한 펠리컨GC에서 부활가 다짐… 최혜진, 안나린, 임진희 등 간절한 첫승
우승없이 시즌을 보내는게 정말 아쉽다. ‘마지막 잎새’를 보는 간절한 마음으로 올 시즌 남은 두 대회에 나선다. 김세영(31), 최혜진(25), 안나린(28), 김효주(29), 임진희(26)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이 2024시즌 막판 드라마를 꿈꾸며 우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주 김아림이 3년 1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며 분위기를 띄운 만큼 이들도 해를 넘기기 전에 사슬을 끊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 김세영은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페리컨GC(파70·6349야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 달러)을 누구보다 깊은 감회 속에 맞았다. 2020년 이 대회 초대챔피언에 오르며 LPGA 6년 연속우승, 통산 12승으로 절정을 구가하던 그가 이상하게도 그후 4년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세영은 2020년 창설된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대회 옛 이름)에서 14언더파 26... -
클래스는 영원하다···‘킹’ 르브론, 멤피스전서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레이커스는 3연승 질주
나이가 들어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역대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홈경기에서 128-12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레이커스는 7승4패가 됐다. 제임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던 경기였다. 제임스는 이날 3점슛 4개 포함 35점에 리바운드 12개와 어시스트 14개를 곁들여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9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21점·13어시스트·12리바운드), 11일 토론토 랩터스전(19점·16어시스트·10리바운드)에 이어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1쿼터에만 7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며 38-26으로 크게 앞선 레이커스는 2쿼터에서 멤피스의 파상 공세를 제어하지 못하며 수비가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65-64,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