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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정후, 물오른 배지환, 연봉킹 김하성, 신입생 김혜성···두근두근 2025 ML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8일 개막한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돌아왔고 배지환(26·피츠버그)은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린다.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김하성(30·탬파베이)의 복귀를 기다려야 하지만 미국 진출에 성공한 김혜성(26·LA다저스)이 펼쳐갈 빅리그 도전길도 주목된다. 지난 14일 텍사스전 이후 등 통증으로 시범경기 출전을 중단했던 이정후는 최근 건강하게 복귀했다. 24일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점검한 뒤 25일부터 이틀 간 디트로이트전에 출전해 우려를 불식했다. 26일 시범경기 최종전에서는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7회 수비 때 교체됐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몸 상태는 확인했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TNX “1년 9개월 공백, 멤버들과 얘기 가장 많이 나눠··· 성장했다”
그룹 TNX가 길었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TNX의 미니 4집 ‘포 리얼?(For Real?)’ 발매 쇼케이스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푸에고’ 이후 1년 만에 컴백이자 1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미니 앨범이다. 길었던 공백에 대해 최태훈은 “공백기를 세어보니 정말 오래됐더라. 앨범을 낸 것이 1년 9개월 전”이라며 “팬들이 어떤 마음으로 기다려줬을지 가늠이 안 간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먼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희 5명이 앨범 작업을 하다 보니까, (활동 성과에)많은 욕심을 낸다기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생각한다. 나가서 이번 활동으로 저희가 누군지 호기심을 갖게 하는 것도 목표”라고 밝혔다. 장현수도 “긴 공백기에 제일 힘들었던 건 팬들일 것”이라며 “계속 다음 앨범을 준비하려고 했고, 멤버들끼리 ‘우리가 정말 잘하는 게 뭘까’ ‘어떤...-
“도도하고 섹시하게” 송가인이 말아주는 ‘가창 팁’(팔도가인)
가수 송가인이 부천 노래 고수들을 만나 가창 꿀팁을 전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6일 오후 4시 유튜브 ‘팔도가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3화에서는 음악계 ‘일타 강사’로 변신한 송가인이 부천 노래 교실을 찾았다. 수강생들은 송가인의 방문 전부터 정규 4집 ‘가인;달’의 수록곡 ‘왜 나를’을 열창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드러낸 가운데, 작곡가 이충재가 깜짝 게스트로 함께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경연에 앞서 ‘왜 나를’을 직접 가창하며 시범을 보인 송가인은 “이 곡은 약간 도도하고 섹시하게 불러야 한다”라며, “가사 중 ‘애써 외면하고 말았죠’를 부를 때는 뽀뽀할 때처럼 입술을 쪼여줘야 한다”라는 귀에 쏙쏙 박히는 조언을 전했다. 이에 수강생들이 꿀팁을 따라 하며 실력을 뽐냈고, 송가인은 “부천에는 천재 분들만 계신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자 숨은 실력자들이 등장하며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20년 동안 수업에 참석하며 노래교실을 이끌어... -
블핑·BTS·부석순…3세대 아이돌, TOP들의 외출은 계속된다
2010년대 중반 활동한 이른바 ‘3세대 아이돌’ 그룹들은 K팝의 지금을 만든, 세계화의 초석을 닦았고 그 위에서 군림 중이다. 이들을 소환할 때 쓰는 표현이 여럿 있지만, 최근에는 ‘방블’이라는 말이 주목받고 있다. 각각 남자그룹과 여자그룹 가운데 가장 주도적으로 씬을 이끄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를 줄여 만든 말이다. 이들의 활동은 완전체든 개개인의 활동이든 화제가 된다. 또한 이들과 함께 활동한 3세대 아이돌을 지칭하는 표현 중 ‘EBS’도 있다. 2010년대 활약한 아이돌 중 남자그룹 TOP 3를 형성하는 엑소(E), 방탄소년단(B), 세븐틴(S)을 일컫는 표현이다. 이 ‘방블’과 ‘EBS’의 주역들이 가수활동이 아닌 드라마, 예능 콘텐츠에서 맹활약 중이다. 3세대 아이돌들은 7년으로 한정됐던 첫 번째 계약만료의 파고를 나란히 넘어, 두 번째 활동기를 맞았다. 그중 두드러지는 것이 개인활동의 증가다. 블랙핑크는 재계약을 하면서 그룹 활동, 개인 활동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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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루시로 ‘잠깨’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잠깨’로 봄을 깨운다. 루시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와장창’의 첫 번째 타이틀곡 ‘잠깨’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는 90년대 TV쇼를 연상시키는 폰트 등을 통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 가운데, 하품을 하던 멤버들은 이내 일명 ‘잠깨’ 체조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티저에서는 ‘잠깨’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노랫말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럴 땐 머리 위 천둥번개가 쿠르릉 쿠르릉 / 잠깨 누가 이기나 보자 / 잠깐,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라는 루시 특유의 센스 넘치는 노랫말이 캐치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강렬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잠깨’는 루시가 시작을 상징하는 계절인 봄에 새로운 챕터를 피우는 곡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순간을 잠을 깨우는 듯한 통통 튀는 선율로 그려내며 청량함을 증폭시켰다. 또한, 다채롭게 빌드업되는 밴드 연주... -
이브, 글로벌 역주행 대성공…상승세 제대로
가수 이브(Yves)가 글로벌 주요 차트 1위를 휩쓸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25일(현지시간)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따르면, 이브의 두 번째 EP의 수록곡 ‘DIM’은 미국 ‘바이럴 5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톱 50’ 차트에서도 40위에 안착하며 현지 내 높은 인기를 체감케 했다. 이를 입증하듯, 이브의 ‘DIM’을 활용한 숏폼 영상 수는 틱톡에서만 현재 40만 건 이상이 게재되며 글로벌 열풍에 불을 지폈다. 특히, 전설적인 팝 그룹 ABBA(아바)를 비롯해 미국 최대 프로 레슬링 단체 WWE의 공식 틱톡 계정도 ‘DIM’의 음원을 사용한 밈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틱톡뿐 아니라 ‘DIM’은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이 발표한 ‘글로벌 K-Pop’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DIM’은 ‘글로벌 Top 200’에도 192위로 진입했다. ‘DIM’은 무의식 속에서 내뱉는 듯한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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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 오어 에이트, 韓 데뷔 출사표 “BTS 정국과 무대 서고파”
일본 에이벡스 소속 그룹 원 오어 에이트가 한국 활동을 시작하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원 오어 에이트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DST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8인조 그룹 원 오어 에이트는 ‘모 아니면 도’를 의미하는 일본어의 관용구 ‘이치카하치카’에서 유래했다. 지난 2024년 8월 ‘Don’t Tell Nobody’로 데뷔한 이들은 Big Sean과 PH-1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한 ‘KAWASAKI’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원 오어 에이트는 지난 19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한국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멤버 레이아는 한국 활동 소감에 대해 “데뷔하기 전부터 나오고 싶었던 한국 음악방송에 나와서 기쁘다”며 “활동 통해서 더 많은 곳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활동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에 대해서는 “시청자로서 봤던 무대에 실제로 설 수 있게 되어 꿈을... -
“30분 만에 한 달 예약 끝” 세계 6위 뉴욕 한식당 셰프의 비법은?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밥’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작가 이언주)’ 286회에는 뉴욕 한복판, 세계에서 가장 핫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박정현 셰프, 박정은 대표와 5월의 신부가 될 장녀의 아이콘 배우 남보라와 가족들 그리고 50년간 사찰 음식을 연구하며 수행해온 철학자 셰프 정관 스님이 출연한다. 세계 최고 미식의 도시 뉴욕에서 가장 핫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박정현 셰프, 박정은 대표가 ‘유 퀴즈’를 찾는다. 동업자이자 부부이기도 한 두 사람은 500만 원을 들고 무작정 뉴욕행을 선택한 사연부터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와 이룬 꿈의 여정을 풀어낸다. 라테 한 잔 사마시는 것도 고민하며 뉴욕의 낡은 7층 집 계단을 매일 오르 내리던 힘든 시절을 거쳐 한 달 예약이 30분 만에 마감되는 세계 6위, 미슐랭 2스타 뉴욕 한식당 성공기가 깊은 감명을 선사할 예정이다. 13남매 대가족... -
‘MBC 퇴사’ 김대호, 돈방석 앉았다 “출연료 100배~150배 상승”(라스)
‘라디오스타’에서 김대호가 프리랜서가 된 후 달라진 출연료부터 화제의 계약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MBC 퇴사를 하기 전보다 출연료가 약 100배~150배 상승했다며, 소속사 계약금이 퇴직금보다 많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오늘(26일) 수요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선우가 출연하는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프리랜서 김대호, 출연료 100배 상승? 억대 계약금 소문의 진실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선공개됐다. MC 장도연이 직장인에서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 소문을 언급하자, 김대호는 “그러려고 퇴사한 건데요”라며 쿨내 넘치는 대답을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는 “출연료 같은 경우에는 편차는 있지만 100배~150배 상승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또한 김대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속사 계약금을 언급... -
‘소방관’·바이포엠, 산불 재난 피해에 1억원 쾌척
영화 ‘소방관’과 투자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영남권 산불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 성금을 기부한다. ‘소방관’ 측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방관’으로 모은 기부액 일부와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동참해 재해 성금 1억 원을 마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쓰인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빠르게 산불이 진화되길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로 기부 금액 4억 5천만 원을... -
송은이 “등산학교 들어가고 싶었는데 못 가” 아쉬움 토로 (비보티비)
방송인 송은이가 한국등산학교에 입학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옷방 정리는 하지 않는 것은 수천만 원을 낭비하는 것이다 (옆집 언니 최실장의 쎄오네 옷방 습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은이는 스타일리스트이자 97만 패션 유튜버인 최실장과 함께 옷방 정리에 나섰다. 최실장이 방문하기 전 간단하게 옷을 둘러보던 중 송은이는 가장 아끼는 옷이라며 한국등산학교의 점퍼를 소개했다. 송은이는 “한국등산학교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못갔다. 그래도 교장께서 기념으로 점퍼를 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진짜 있는 학교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진짜 있다. 검색해 봐라. 내가 거짓말 하겠냐”라고 말했다. 한국등산학교는 1974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등산 교육기관이다. 실제로 송은이는 등산이 취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비보티비’에도 종종 등산 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있다.
스포츠
더보기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20대 최동호 회장 취임 “한국골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노력”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5일 경기도 성남 판교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에서 유관단체장, 각 지역협의회장, 협회 고문, 회원사 대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최근 총회에서 제20대 협회장에 선임된 최동호 회장(59)은 취임사에서 “한국 골프산업과 골프인구를 고려할 때, 국민 각자가 자신에게 걸맞는 골프장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려야 진정한 골프 대중화로 가는 길”이라며 “관계당국 및 유관단체와 적극협력하여 한국 골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호 회장은 1992년부터 골프장 업계에서 일한 실무중심의 경영인으로 임페리얼레이크 대표이사,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 충청지역협의회장를 지낸 뒤 현재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18대, 19대 회장을 마친 박창열 회장은 “퇴임 후에도 골프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최동호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에게 보다 깊은 ...-
KIA 유격수 박찬호도 1군 엔트리 말소…내야수 변우혁 등록
KIA 주전 유격수 박찬호(30)가 무릎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26일 광주 키움전을 앞두고 박찬호 대신 변우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찬호는 전날 광주 경기에서 1회 도루를 시도하던 중 2루 베이스에 왼쪽 발을 뻗어 슬라이딩했다. 오른쪽 무릎이 지면에 박히며 부자연스럽게 미끄러져 들어갔고, 도루에는 성공했으나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박찬호는 2루 주자로 계속 경기에 임했지만, 위즈덤의 땅볼 타구 때 3루까지 주루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통증을 느꼈다.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박찬호는 곧바로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타박에 의한 염좌”라며 “추가 검진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큰 부상은 피했지만, 박찬호는 일단 1군 엔트리에서 빠져 회복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로써 KIA는 앞서 22일 광주 NC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주전 3루수 김도영에 이어 박찬호까지 전열에서 이... -
엠텔리, 군사용 레이더기술 기반 ‘초정밀 골프볼’ 출시
군사용 레이더 기술 기반 골프공 균일도 검사 솔루션 기업 엠텔리가 ‘초중심 골프공’을 출시했다. 엠텔리는 26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골프공 신제품 ‘볼사이트 프로 6000’ 공식 발표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초중심 골프공’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골프볼을 시장에 공개했다. ‘엠텔리 볼사이트 프로 6000’에는 내부가 보이지 않는 골프공 균일도 측정을 위해 밀리미터파 레이더 기술을 활용, 골프공 내부 균일도를 6000면 이상 정밀 측정하는 첨단 기술이 반영됐다. 이 기술은 골프공의 코어 형상 및 기존 엑스레이 검사로 할 수 없는 매질의 균일도까지 세밀하게 검사해, 일관된 품질의 볼을 제공한다. 엠텔리는 이 공의 공인테스트 결과 드라이버샷 오비(OB)를 유발하는 사이드 스핀 제어력이 타사 골프공 대비 3배 향상됐고, 초중심 구조 설계를 통해 퍼트 성공률 99.9%라는 놀라운 정밀도를 실현해냈다고 주장했다. 엠텔리 황금철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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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조병현 올린 이숭용 감독 “12회 연장이었다면 못했을 것”
이숭용 SSG 감독은 25일 인천 롯데전 연장 10회 등판한 마무리 조병현을 11회 다시 올렸다. 조병현은 11회 내야안타와 희생번트에 이어 적시타를 맞고 교체됐다. SSG가 2-3으로 패하면서 조병현이 패전투수가 됐다. 결과적으로 ‘실패한 선택’이 되고 말았지만, 이숭용 감독은 충분히 해볼 만한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시즌부터 연장전이 11회까지로 1이닝 줄어든 만큼 힘을 쓸 수 있을 때 최대한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감독은 26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11회 한 회가 남았는데 승부를 보는 게 맞는다고 봐서 과감하게 기용을 했다. 조병현의 투구 수는 30~35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오늘 병현이는 그냥 하루 푹 쉬도록 했다”고 말했다. SSG의 이번 시즌 첫 연장전이었다. 11회면 끝나는 연장전을 처음 경험했다. 이 감독은 “12회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좀 더 편하기는 하다. 그래서 (조)병현이도 더 쓸 수 있었다. 그러지 않았다면 못 썼을 거다.... -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사랑은 변함 없다···현지서 경기 관전 “무더위 속 무실점 승리 의미”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후임 감독의 승리를 축하했다. 갑작스런 경질로 팀을 떠났지만 오랜기간 지휘한 인도네시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8라운드 바레인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24분 올레 로메니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가져갔다. 지난 7라운드 호주 원정에서 무기력하게 1-5로 대패하며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홈 데뷔전에서는 웃었다. 인도네시아는 2승 3무 3패로 승점 9점을 쌓아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0)에 이어 4위를 지켰다. 플레이오프 티켓 마지노선인 4위 경쟁자 바레인(승점 6)을 제치면서 4위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신태용 전 감독은 이날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인도네시아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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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리그 ‘2025 FSL 스프링’ 31일 개막
넥슨이 주최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FSL)스프링’이 31일 개막한다.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에서 ‘FSL’로 개편 후 개최되는 첫 대회로,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T1, 젠지, kt 롤스터, DRX, BNK FEARX, 농심 레드포스, DN FREECS, 디플러스 KIA 등 8개 프랜차이즈 구단별 선수 4명이 출전해 치열한 32강 개인전 경쟁을 펼친다.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며 4월 30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3일마다 진행된다. 이어지는 16강 토너먼트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월, 화요일 2일 동안 열린다. 이어진 8강은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열리며, 6월 7일 4강전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최종 결... -
봄 라운딩엔 꽃향기 나는 파스텔 컬러와 내추럴 소재 ‘자연 속 휴식’ 테마 주목···WAAC이 제안하는 25 S/S 골프웨어 트렌드
2025년 봄을 맞은 골프 시즌의 테마는 ‘자연 속 휴식’이다.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WAAC(왁)’이 2025 S/S 컬렉션을 공개하며 시즌 골프웨어 트렌드를 제안했다. WAAC은 파스텔톤의 컬러, 자연에서 영감 받은 패턴 등의 요소에 초점을 맞춰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골프의류로 봄 골퍼들을 공략한다. 자연의 부드러운 색감을 그대로 담아내면서 골프 필드를 경기장이 아닌 다양한 힐링의 공간으로 표현한 점이 색다르다. 2025 S/S 컬렉션은 봄 시즌에 어울리는 핑크, 옐로우, 하늘색 등의 채도가 낮은 색상을 활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연출했고, 크루넥 스웨터, 베스트와 같은 스웨터류에 다양하게 적용돼 봄 골프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을 준비했다. 디자인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과 그래픽도 강조했다. 나뭇잎과 꽃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WAAC은 숲 속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담은 아트웍 패턴을... -
“골프 시즌 오픈, 스크린에서 먼저 코스 경험하세요” 골프존, 2025 펀데이터 공개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골프 코스 선택시 참고 정보를 담은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FUN DATA)’를 공개했다. 골프존은 2021년부터 전국 인기 코스 리스트와 주제별 코스 정보, 골퍼 취향을 저격하는 신규 코스 등을 골프팬들에게 전달해오며 호평을 받아왔다.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에는 지난 1년간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집계된 골프존 유저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역별 핫 인기 코스 베스트3 ▲티박스 별 전장 최장 코스 ▲주제별 코스 정보를 담은 코스 백과사전 ▲2024 G투어 기록집까지 총 4개 카테고리로 정보를 담았다. ‘지역별 인기코스’는 수도권·충청도·전라도·강원도·경상도·제주도와 해외·가상 코스까지 총 8개 지역으로 나눠 집계됐고, 수도권에서는 마이다스밸리 청평GC, 루트52 CC, 더크로스비 GC-빌리/샬롯이 1~3위에 뽑혔다. 전라도는 골드레이크 CC, 장수골프리조트,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순으로 많은 선택을 받... -
‘골프공이 멘털도 잡는다’ 브리지스톤골프, 제이슨 데이의 마인드셋 기술 적용한 ‘컨택비 스트레이트’ 출시
브리지스톤골프가 2025년 봄 시즌을 앞두고 직진성으로 대표되는 골프볼 ‘컨택비(Contact B)’의 새 시리즈를 출시했다. 신제품 ‘컨택비 스트레이트’에는 브리지스톤골프의 신기술인 ‘마인드셋’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마인드셋’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3승을 거둔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그의 멘털 코치가 고안한 ‘프리샷 루틴 3단계’를 제품에 시각적으로 표현한 기술이다. 브리지스톤골프는 “골퍼가 샷 하기 직전 긴장감을 낮추면서 집중력을 높이는 등 루틴 훈련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브리지스톤골프의 ‘마인드셋’은 그동안 소재, 딤플, 균일성, 피스 등 성능적인 진화에만 집중하던 골프 용품 시장에 멘털을 접목한 시도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결국 골프는 사람이 하는 스포츠다. 용품 자체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져도 골퍼 멘털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골프는 꾸준한 연습뿐 아니라 선수의 감각과 루틴, 리듬이 중요하다.... -
‘볼 스피드의 혁명, 당신의 스윙이 달라진다’ 가장 빠른 볼 스피드 구현한 2025년 신형 스릭슨 ZXi 드라이버
다시 봄이다. 필드는 생기를 되찾았고, 골퍼들의 손 끝에도 긴장감이 스며든다. 새 골프 시즌 화두는 ‘볼 스피드’다. 더 멀리, 더 빠르게 날아가는 공은 스코어와 직결된다. 골퍼들에게 ‘볼 스피드’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필드 위 필수 조건이다. 2025년 출시한 신형 ‘스릭슨 ZXi 드라이버’가 답이 될 수 있다. ‘2025년형 스릭슨 ZXi 드라이버’는 스릭슨 역사상 가장 빠른 볼 스피드를 실현했다. 스릭슨은 “볼 스피드의 혁명”이라고 소개했다. ‘2025년형 스릭슨 ZXi 드라이버’는 i-FLEX 기술과 3세대 리바운드 프레임을 결합해 전작 대비 스위트 스팟을 24% 확대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임팩트 순간 에너지 손실을 줄이면서 강한 반발력을 제공하며 볼 스피드를 1.3m/s 늘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퀵튠시스템(QTS)을 통해 로프트, 페이스 각도, 라이 각도를 골퍼의 스윙에 맞춰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2025년형 스릭슨 ZXi 드라이버’는 아마추어 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