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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항소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이 법원의 판결에 불복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 변호인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1심의 징역 2년 6개월 선고가 나오자마자 항소한 것이다. 항소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발생 후 매니저가 대리 자수를 했고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삼키는 등 소속사 관계자가 조직적인 범행 은폐에 나섰다. -
이영애 ‘김건희 친분’ 주장 유튜버와 화해 거부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 모급을 비판한 유튜버과의 화해권고결정을 거절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진영)는 이영애가 전청수 전 열림공감TV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2억 5000만원 상당의 손배배상 소송에 대해 지난달 29일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으나 이영애 측은 이의를 제기했다. 재판부는 화해의 조건으로 정 전 대표에게 영상 삭제와 이영애·김건희 여사 친분 관련 방송 금지, 이영애 정치적 성향에 대한 당사자 입장 반영을, 이영애에게는 형사 고소 취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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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프리미어12··· 쿠바 선발은 NPB 좌완 특급 모이넬로, 4번은 백전노장 데스파이네
시작부터 단두대다. 프리미어12 첫 경기 대만에 충격패한 대표팀이 14일 쿠바와 만난다. 쿠바 역시 전날 도미니카공화국에 1-6으로 패했다. 한국도, 쿠바도 2차전까지 패한다면 사실상 예선 탈락이다. 부담 큰 경기에, 상대 전력이 만만찮다.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평균자책 1위를 차지한 라이반 모이넬로(29)가 쿠바 선발로 나선다. 2017년부터 소프트뱅크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했고, 올해 선발로 전향하자마자 11승 5패에 평균자책 1.88을 기록했다. 불펜에서 7년 동안 매 시즌 이닝당 1개 이상 삼진을 잡아낼 만큼 구위가 탁월하다. 선발로 뛴 올해도 163이닝 동안 155삼진을 잡았다. 당초 도미니카공화국과 개막전 선발로 내정됐지만, 대회 직전 한국전 선발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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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TV선 못보는 이 장면 ‘베스트 10’
워맨스, 로맨스,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꽉 채우며 주말 밤을 ‘순삭’ 시키고 있는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종영까지 단 2개의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성큼 앞으로 다가온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정숙한 세일즈’ 측이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의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속 점점 견고해지는 ‘방판 씨스터즈’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의 워맨스와 이들과 엮이며 하나둘씩 드러나는 김도현(연우진)의 로맨스 및 미스터리 서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단히 붙들고 있다. 이에 지난 방송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치솟으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이문식 주연 ‘오늘부터 1일’ 12월 개봉 확정···가슴 설레는 데이트 첫날에 끼어 든 살인마 탈주범
가슴 떨리는 데이트 첫날의 설렘이 살인마 탈주범의 위협으로 살벌한 난투극이 되어 버리는 로맨틱 스릴러 ‘오늘부터 1일’이 오는 12월 6일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각색: 김경수 | 출연: 이문식, 연이안, 하종우, 서나영, 문진승 | 특별출연: 지대한, 박상면 | 제작: 무비글 | 배급: 델로스 | 개봉: 2024년 12월 6일) ‘오늘부터 1일’은 가슴 떨리는 데이트 첫 날의 설렘이 살인마 탈주범을 만나 살벌한 난투극이 되는 로맨틱 스릴러. 다수의 흥행작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개성있게 연기한 이문식이 싸이코패스 순정파 살인범을 연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경찰공무원을 꿈꾸지만 날라리 인생을 살고 있는 지은(연이안). 범생이 같지만 스포츠토토에 빠져 사는 진구(하종우).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데이트 첫 날, 집 안으로 숨어들어온 탈주범(이문식)으로 인해 그들의 하루는 개차반, 개싸움의 난장판이 되는 이야기다. 영화 ‘비닐 하우스’ 등...-
‘페이스미’ 이민기X한지현, 염산 테러 사건 피해자를 보는 다른 시선
이민기와 한지현이 범죄 피해자 앞에서 상반된 태도를 보인다.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4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의 예상을 뒤엎는 범죄 피해자 의료 지원 스토리가 펼쳐진다. 스틸에는 정희영(이화겸 분)의 모델 콘테스트 현장을 바라보고 있는 KSH 성형외과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덤덤한 표정의 정우, 팔짱을 끼고 예의주시하는 한우진(이이경 분)과 달리 김석훈(전배수 분)은 기대에 찬 얼굴이다. 방송에서는 범죄 피해자 앞에서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정우와 석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석훈은 자기 병원에서 재건 수술을 한 희영을 보며 일을 꾸미려고 하고, 정우는 멀리서 관심 없는 듯 바라보기만 한다. 환자들에게 감정을 쉽게 내보이지 않는 정우이지만 그동안 여러 피해자들 앞에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등 누구보다 피해자들을 생... -
‘THE 맛녀석’ 김창옥 교수 합류···김해준 빈자리 채운다!
김창옥 교수가 김해준의 빈차리를 채운다. 15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신혼여행을 떠난 김해준을 대신해 김창옥 교수가 일일 막내로 합류한다. 지난달 13일 결혼식을 올린 김해준은 신혼 여행 일정으로 ‘THE 맛있는 녀석들’ 촬영에 불참하게 됐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긴급하게 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막내 멤버 섭외에 나선다. 문세윤은 김준현에게 “‘불후의 명곡’ MC로 함께 활약 중인 신동엽에게 전화해 도와달라고 해라”라며 장난스레 말을 건네고 이를 들은 김준현은 진짜 신동엽과 통화를 시도한다. 김준현은 “김해준이 신혼여행을 가서 형이 땜질 좀 해주세요”라며 본론만 말한 후 옆에 있는 김해준에게 전화를 넘긴다. 이에 신동엽은 “서로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나를 추천해 줘서 고마워. 그런데 목요일 SNL 촬영이 있어”라고 조심스레 거절해 폭소를 안긴다. 첫 번째 섭외에 실패하고 고심에 빠진 문세윤은 이내 황제성에게 김창옥 교수에게 연락해 볼 것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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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에이티즈 증명” 새 매력으로 잇는 ‘골든 아워’
그룹 에이티즈가 또 한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2’ 발매 기자간담회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됐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공개되는 ‘골든 아워 : 파트2’는 ‘골든 아워’의 두 번째 시리즈로, 에이티즈가 사랑하는 방식을 담아낸다. 에이티즈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총 6곡이 수록된 가운데, 특히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는 그동안 보여준 강렬한 매력보다, 절제된 바이브로 힙한 매력을 예고했다. 홍중은 “6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 그동안 북미 투어도 하고 다양한 페스티벌에도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고, 그걸 토대로 성장한 모습을 앨범에 담아 돌아왔다. 저희 새로운 모습과 기존의 느낌이 공존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꿈 꿔왔던 무대도 많이 경험하면서 앞으로 더 나아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이에 저희 스스로 저희 가치를 정말 잘 표현하고 ... -
투바투, 미니 7집 써클차트 주간 2관왕…탄탄한 인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로 써클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탄탄한 인기를 자랑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14일 발표된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차트(2024년 45주 차/집계기간 11월 3~9일)에서 앨범과 리테일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보의 위버스반은 두 차트에서 각각 2위와 9위로 ‘톱 10’에 안착했다. 또한 신보 발매와 함께 구보의 판매량이 늘면서 이번 음반을 포함해 총 10개 음반을 앨범 차트 순위권에 올렸다. 타이틀곡 ‘Over The Moon’은 다운로드 차트 2위에 자리했고 BGM 3위, V 컬러링 4위를 비롯해 글로벌 K-팝, 디지털, 링, 벨, 스트리밍 등 총 8개 차트에 진입했다. 다운로드와 BGM, 글로벌 K-팝 차트에서는 미니 7집에 수록된 전곡이 순위권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는 발매 첫 주에 약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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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그룹 13파운드, 가요계 첫발
3인조 크리에이티브 그룹 13파운드(13Found)가 쇼케이스와 첫 방송을 연이어 마치며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13파운드는 13일 정오 데뷔 앨범 ‘Found’와 타이틀곡 ‘DOMINO’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데 이어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인피니트 이성종의 사회로 열린 이날 쇼케이스에서 13파운드는 타이틀곡 ‘DOMINO’를 비롯해 ‘MMM’, ‘RETRY’ 등 총 3곡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가요계 첫발을 내디뎠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디제잉을 하고 기타를 연주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박민서는 “우리는 힙합 페스티벌, 록 페스티벌, 음악 방송 등 장르 가리지 않고 초대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 음악적으로 무궁무진하고 폭넓게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어서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YG 보석함’과 ‘프로듀스 X 101’ 등에 출연했던 김성연은 “우리가 계속 직접 앨범을 만들고, 음악... -
소수빈, 2년 만인 단독 콘서트 3분 만에 매진
가수 소수빈이 오는 12월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소수빈은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약 3분 만에 전 회차 모든 좌석이 매진, 소수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2022 소수빈 연말공연 <Merry Christmasoo>’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공연에 앞서 12월 중순 새 EP 앨범 발매를 예고해 첫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알려져 관심을 더했다. 약 2년 전보다 더 커진 공연장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소수빈은 전석 매진 기록으로 독보적인 드러내 앞으로 이어질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
‘옥씨부인전’ 임지연 “딱 한 번만 욕심내도 되겠습니까?”
가짜의 삶 속 진짜 사랑을 만난 임지연과 추영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는 30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살아남기 위해 도망친 노비에서 양반댁 아씨가 된 가짜 옥태영과 명문가의 맏아들이었던 과거를 감추고 살아가는 전기수 천승휘의 운명적인 만남이 예고된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담은 4차 티저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천승휘의 눈으로 본 가짜 옥태영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옥태영의 자태를 세세하게 짚어내는 이야기꾼다운 유려한 표현력은 물론 천승휘의 시선에는 옥태영에 대한 애틋함까지 묻어나고 있다. 특히 나비, 눈빛, 낯빛 등 옥태영을 묘사했던 ‘ㄴㅂ’ 초성의 단어들을 읊... -
규현 ‘COLORS’ 예판
가수 규현이 특색을 살린 첫 정규 앨범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규현은 오늘(14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COLORS(컬러스)’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COLORS’는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 가운데, 버전별 특색을 살린 앨범 패키지와 구성품이 눈길을 끈다. 무려 10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버전, 내지가 펼쳐지는 독특한 형태의 컬러 스와치 북 버전, 규현의 캐릭터 인형인 ‘규매’의 키링이 포함된 친환경 소재의 스마트 앨범 버전 등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규현의 첫 정규 앨범 ‘COLORS’는 다채로운 색깔을 덧입은 규현표 음악 컬렉션을 뜻한다. 솔로 데뷔 10년을 맞이한 규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그의 음악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규현의 정규 앨범 ‘COLORS’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주우재, 유인나 ‘유인라디오’ 첫 번째 초대손님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유인나의 ‘유인라디오’ 첫 번째 초대손님이 된다. 14일 오후 공개되는 유튜브 ‘유인라디오’ 초대석에서는 첫 번째 게스트로 주우재가 출연한다. 유인나는 “첫 초대손님으로 어떤 분을 모실까 진짜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을 모셨다”고 소개했고, 주우재는 “‘볼륨’ 이후 긴장을 안 하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긴장되는지 모르겠다”고 반색했다. 유인나는 “10년이 지났는데 진짜 똑같다. 톤도 똑같고 매력적이었다”고 말하자 주우재는 “제가 처음 누군가와 방송을 한 것이 유인나다. 저의 매력을 끄집어내 준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주우재는 박원, 랄라스윗 박별, 서현진 아나운서, 고영배, 이수지, 이현이, 딕펑스 등 ‘볼륨’ 가족들을 거론한다. 특히 고영배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준다. ‘유인라디오’는 배우 유인나의 이름에 ‘라디오’를 합성한 단어로 유인나의 꾸밈없고 편안한 진행 능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라디오의 형식 콘텐츠...
스포츠
더보기‘뽈룬티어’ 세징야 라이벌(?)이 온다!···레전드 골키퍼 김영광의 히든카드는 누구?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일반인 동호회팀이 ‘풋살 대결’을 펼치는 KBS의 신개념 스포츠 예능 ‘뽈룬티어(Ball+Volunteer)’에서 영표팀의 ‘대들보’ 정대세와 남우현이 사라졌다. 위기에 처한 영표팀은 긴급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오는 15일 공개될 KBS 스포츠 유튜브 예능 ‘뽈룬티어’에서는 2승3패의 전적으로 첫날을 마무리한 ‘영표팀’이 2일차를 맞아 다시 풋살 ‘연속 5경기’에 도전한다. 그러나 미친 승부욕을 보여주던 정대세와 ‘축구돌’의 명성을 보여준 인피니트 남우현이 빠져 이들이 팀을 배신(?)한 것이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영광은 “우현이가 콘서트 때문에 불참하게 됐다. 너무 오고 싶어했는데...”라며 “수비를 집중적으로 해줄 동생을 섭외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영광은 “우리 동생을 소개하자면, K리그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세징야 선수 있지 않냐. 세징야 선수도 이 동생을 만나면 공 한 번을 못 찬다”고 밑밥(?)을 깔았다. 그러...-
정몽규 회장의 결정은?···‘최소 4선부터 최대 7선까지 도전’ 축구협회 공정위, 산하 단체장 4명 연임 신청 모두 승인
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산하 연맹단체장 4명의 연임 신청을 모두 승인했다. 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6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변석화 한국대학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의 연임 신청을 인준했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2013년 처음으로 연맹 총재를 맡은 이후로 4선 길이 열렸다. 권 총재는 2019년부터 HD현대 회장에 재임 중이다. 24년간 대학축구를 이끌어온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은 7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오규상 회장의 5선 연임 신청도 통과됐다. 2012년 한국풋살연맹의 2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국풋살연맹의 김대길 회장도 연임 신청을 승인받아 4선에 나선다. 김대길 회장은 2016년 전국풋살연합회와 통합한 뒤에도 회장직을 맡아 현재 세 번째 임기를 수행 중이다. 한편, 축구협회 산하 연맹단체장의 연임 신청이 모두 승인되면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거취에도 시선이 집... -
패배를 잊은 기사단···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꺾고 역대 6번째 ‘개막 13연승’
패배를 잊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파죽의 개막 13연승을 질주했다. 클리블랜드는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4-106으로 이겼다. 지난달 24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시즌 첫 경기(136-106 승)부터 내리 13연승 행진을 이어간 클리블랜드는 동부콘퍼런스 단독 선두를 지켰다. 개막 13연승은 NBA 역대 6번째로, 역대 최고 기록은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4연승이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73승(9패)의 NBA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수립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골든스테이트의 상대가 바로 클리블랜드다. 전반은 필라델피아가 54-48로 앞섰으나 후반 들어 클리블랜드가 추격전을 펼치며 흐름이 바뀌었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종료 8분17초를 남기고 재럿 앨런의 덩크슛으로 60-5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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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오리무중, ‘역대급 혼전’의 A조, 최종전 결과에 따라 최대 4팀 동률 나올 수도
그야말로 혼전 중의 혼전이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24 프리미어12에서 A조 팀들이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경우에 따라 최종전을 치르고 최대 4개 팀이 동률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14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A조 멕시코와 네덜란드의 경기에서 멕시코가 8-6으로 이겼다. 이로써 멕시코와 네덜란드는 나란히 2승2패가 됐다. 이날 경기가 없던 미국과 파나마도 2승2패로 4팀이 동률이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를 5-2로 잡은 베네수엘라만 3승1패로 단독 1위가 됐고, 푸에르토리코는 1승3패로 조 최하위로 밀려 탈락이 확정됐다. A조는 15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6팀이 한 경기씩 남겨놓은 가운데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팀이 하나도 없는 난전 중 난전이다. A조의 최종전은 네덜란드-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파나마, 미국-멕시코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그나마 ... -
‘K리그 막바지, 풋살리그는 이제 시작!’ 플렉스 2024~2025 FK리그 16일 개막···경기LBFS 리그 3연패 도전 시선집중
한국 최고의 풋살팀을 가리는 플렉스 2024~2025 FK리그가 16일 개막해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이날 오후 5시 경기도 이천 LBFS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경기LBFS와 인천록원풋살클럽전이다. 한국풋살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1·2부 리그 명칭을 기존 슈퍼리그, 드림리그에서 FK리그1, FK리그1로 새롭게 바꿨다. 상위 리그인 FK리그1에는 경기LBFS, 노원HRFS, 은평 ZD스포츠, 강원FS, 전주매그풋살클럽, 인천녹원풋살클럽 6팀이 참가한다. 신흥 강호로 자리잡은 경기LBFS는 리그 3연패에 도전한다. 여기에 FK리그 최초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노원HRFS는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내기 위해 경기LBFS에 맞선다. K리그 구단 최초 프로 풋살팀 강원FS도 주목할 팀으로 꼽힌다. 2부 리그인 FK리그2에서는 고양불스풋살클럽, 구미FS, 화성FS, 성동FC, 드림허브군산FS, 청주팔라시오FS, 용인대흥FS, 대구FS 8팀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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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뻔한 드라마’…프리미어12 대표팀, 반전이 필요해
우려했던 불안 요소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대로는 ‘뻔한 드라마’가 될 수밖에 없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4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잡았던 한국으로선 최악의 첫발이다. 대만이 더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최근 국제대회를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그러나 결과를 떠나 과정이 좋지 않았다. 대회 전부터 약점으로 지적된 부분들이 패인으로 연결됐다. 한국은 선발 싸움에서 크게 밀렸다. 1선발 임무를 맡은 고영표(KT)가 2회에만 만루포와 투런포를 얻어맞고 6실점 했다. 반면 상대 좌완 선발 린여우민은 4.2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선발진은 이번 대표팀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지난해 대표팀에서 활약한 원태인(삼성), 문동주(한화)뿐 아니라 올해 토종 선발 평균자책 2위(3.79) 손주영(LG)... -
선수들 줄부상에 해외 원정 EASL은 2연패···디펜딩 챔피언 KCC의 편치 않은 휴식기
패배의 연속인 데다가 체력 소모도 심하다. 프로농구 부산 KCC는 편히 쉴 수도 뛸 수도 없는 상태로 A매치 휴식기를 맞았다. 디펜딩 챔피언의 어깨가 무겁다. KBL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잠시 쉬어 간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정한 A매치 휴식기다. 리그가 한 바퀴를 돈 가운데 각 팀은 열흘간 다음 맞대결을 준비하며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은 부산 KCC와 수원 KT는 다른 팀에 비해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경기와 리그 경기를 병행하기 때문이다. A조에 속한 KT는 지난달 두 경기를 먼저 치렀다. B조인 KCC의 일정은 좀 더 빠듯하다. 지난 6일과 13일 해외 원정 경기를 소화했다. KCC는 6일 마카오에서 마카오 블랙 베어스와 EASL 조별 예선을 치른 뒤 9일 잠실에서 서울 SK와 맞붙었다. 리그 경기 직후 다시 출국해 13일 필리핀 메랄코 볼츠와 EASL 경기를 했다. 체력 소모가 심할 수밖에... -
“팀을 향한 그의 충성심은 의심할 수 없다”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10년, 기대했던 재계약 소식은 없다···팀은 1년 연장 옵션 선택할 듯
기대했던 재계약 소식은 나오지 않는 분위기다. 토트넘(잉글랜드)이 마지막 계약 시즌을 보내는 팀의 간판선수 손흥민에 대해 1년 연장 옵션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통하는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1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계약 조항을 발동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1년 7월 재계약을 통해 팀에서 4년 더 동행하는데 합의했다. 그 계약은 이번 시즌이 마무리되는 2025년에 끝난다. ‘보스만룰’에 따라 손흥민은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둔 2025년 1월부터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있는 신분이 된다. 그에 앞서 손흥민을 잔류시키기 위한 토트넘의 결정에 시선이 집중됐다. 토트넘의 선택지는 두 개였다. 손흥민에게 연장 재계약을 제안하거나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토트넘이 팀 내 주급 1위(1... -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15일 개최… 장유빈 대상 등 5관왕, 송민혁 신인상 수상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시즌 2승을 거둔 장유빈이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상금, 평균타수(덕춘상), 장타, 톱10 피니시 등 5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시즌 막판 신인상 경쟁 역전에 성공한 송민혁이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고 김학형이 니콘 페어웨이 안착률상, 최진호가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허인회가 평균타수상, 박은신이 플렉스 벙커세이브율상, 이태희가 리커버리율상을 받는다. 이밖에 챔피언스투어, 챌린지 투어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 올해의 지도자상,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MIP, 해외특별상 등이 수여된다. KPGA는 지난해 연말에 대상시상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선수들의 겨울훈련 준비및 해외투어 도전 등 일정을 고려해 시즌종료 직후로 앞당겼다. -
신태용 감독, 수영장에 내동댕이 ‘함박웃음’···일본전 앞두고 화기애애 ‘화합’ 눈길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54)이 선수들에게 강제로 들려 수영장에 내동댕이 쳐졌지만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호 일본전을 앞두고 선수단과 스스럼 없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에 인도네시아 언론도 주목했다. CNN 인도네시아는 14일 “일본전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이 선수들의 장난에 희생양이 됐다. 신 감독과 선수단의 화합이 눈에 띈다”고 보도했다. 신 감독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하나를 올렸다. 훈련 뒤 상황으로 보이는데, 인도네시아 선수들 5명이 신 감독에게 다가오더니 갑자기 그의 몸을 붙잡고 들어올렸다. 신 감독이 “야, 야” 소리쳤지만 선수들은 웃으면서 신 감독을 들어 훈련장 트랙에 마련된 간이 수영장 안으로 던졌다. 졸지에 물벼락을 맞게 됐지만 신 감독은 이 상황이 즐거운 듯 선수들처럼 함께 웃어 넘겼다. 선수들이 감독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장난을 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서로 잘 소통하고 친밀감이 높다는 것을 드러낸다. 신 감독 특유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