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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 제주서 스킨십 급진전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과의 제주 여행에서 ‘스킨십 진도’를 급진전시킨다. 30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1회에서는 제주도에서 이틀을 함께한 김일우-박선영의 달달한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과 숙소에서 저녁을 먹은 뒤 휴식을 즐긴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제주 바람을 많이 쐰 박선영이 피곤해하자 “마사지 좀 해줄까?”라고 돌발 제안한다. 박선영은 “전 압을 좀 세게 받는 편인데 괜찮겠냐?”라고 묻고, 김일우는 “한번 받아 볼래?”라면서 박선영의 어깨를 열심히 주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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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7’ 김사랑, 신비 벗었다···희귀짤 대방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전무후무한 파격 변신을 보여준 네 번째 호스트 김사랑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는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 지난 4월 26일 토요일 저녁 8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4화에서 김사랑은 신비주의를 완전히 내려놓고 생애 최초로 도전한 코미디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아하면서도 파격적인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김사랑은 비현실적인 아프로디테급 비주얼로 오프닝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이날 후광이 비치는 김사랑의 오프닝 무대는 ‘SNL 코리아’의 역대급 등장 장면으로 희귀짤을 대량 생산하기도 했다. -
김다영, ♥배성재에 볼 뽀뽀…퇴사하더니 더 과감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 뒤 배성재 아나운서와 달달한 일상을 보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면서 “해방되는 날이라서 해방촌에서 밥 먹은 날”이라고 했다. 해시 태그로는 “도비이즈프리”라고 적었다. 사진 속 김다영은 SBS를 퇴사하고 나서 일상을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눈길을 끈 건 5월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의 예비 신랑 배성재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이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김다영의 얼굴에 볼 뽀뽀를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한해인 ‘파과’ 출연···김무열 아내 역
지난해 영화 ‘폭설’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한해인이 ‘파과’로 컴백한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 분)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이다. 극 중 한해인은 ‘류(김무열 분)의 아내’로 분한다. 그는 조각의 어린 시절 캐릭터인 ‘손톱’(신시아 분)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인물로, 작품의 묵직한 흐름에 환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해인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다.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연기력으로 영화계에서 유독 좋은 반응을 끌어내기도. 한해인은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에서 주인공 ‘재이’로 활약,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한차례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지난해 개봉한 영화 ‘폭설’에서는 미래가 불확실한 배우 지망생 ‘수안’으로 ...-
JTBC, ‘최강야구’ 제작사 C1 고소···C1 “의연하게 대응”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 C1이 야구 예능 프로 ‘최강야구’ 저작재산권을 놓고 법정 다툼에 들어갔다. JTBC는 지난 28일 스튜디오 C1과 장시원 PD를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고 29일 전했다. 또 “스튜디오 C1이 JTBC ‘최강야구’ 유사 콘텐츠(‘불꽃야구’)로 직관 경기를 개최하는 등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를 지속한 데 따른 조치”라고 주장했다. JTBC는 스튜디오 C1이 ‘최강야구’ 상표를 JTBC 허락 없이 무단으로 사용했으며, 장 PD가 주주총회 결의 없이 임의로 스튜디오 C1 이사의 보수를 책정해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등 업무상 배임을 했다고 고소장에서 지적했 주장했다. 또 프로그램 제작 계약 종료 후 JTBC 서버에 저장된 ‘최강야구’ 관련 파일을 스튜디오 C1 측이 무단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스튜디오 C1 측은 JTBC가 심각한 위법행위를 저질렀다며 ‘최강야구’에 대한 아이디어 저작권은 ... -
박강섭 ‘금주를 부탁해’ 출연···최수영·공명과 호흡
배우 박강섭이 ‘금주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 / 연출 장유정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박강섭은 ‘보천의 사랑꾼’으로 불리는 카센터 기술자 이영웅 역을 맡는다. 친구의 누나였던 봉선화(김보정 분)에게 첫눈에 반한 그는 끈질긴 구애 끝에 가정을 이루고,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과 따뜻한 인간미로 시청자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탄탄히 다져온 박강섭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JTBC ‘구경이’, tvN ‘어사와 조이’, MBC ‘연인’ 등 드라마를 비롯해, ‘브로커’, ‘방법: 재차의’, ‘익스트림 페스티벌’ 등 영화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박강섭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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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황민호, ‘더 글로리 연진이 딸’과 무슨 사이?···“풋풋하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황민호가 아역배우 오지율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슈돌’ 571회는 ‘같이 떠나니 행복도 두 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우혜림-시우 모자와 황민호-황민우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중 평소 ‘행사 멘트 천재’로 불리던 황민호가 오지율과의 통화를 앞두고 긴장하는 반전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통화 전 목을 가다듬으며 심호흡을 반복한 황민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오지율의 전화를 받아 눈길을 끈다. 특히 황민호는 오지율이 “오빠 장구 진짜 잘 치더라?”라고 돌직구 칭찬을 하자 당황해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무대 위 팬들을 향해 능숙하게 멘트를 던지는 황민호가 리액션 고장 모드에 돌입, 수줍어하는 반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떨리는 목소리를 겨우 가다듬은 황민호는 “나 안 보고 싶었어?”라는 스윗 심쿵 멘트를 장전해 보는 이들의 ... -
이승기, 장인 구속에 ‘절연 선언’··· 대중 마음 돌릴까
가수 이승기가 처가와 절연을 선언했다. 이승기는 29일 장인인 이 모씨의 구속과 관련해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된 상황에 이르렀다. 참담한 심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우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처가의 범죄 사실을 ‘오보’라고 반박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관련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씨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안창주)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 씨는 신재생에너지 업체 퀀타피아 등 상장사 두 곳에 대해 풍문을 퍼뜨려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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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석, 차미경·타쿠야와 한솥밥
배우 오대석이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different company, 대표 황준석) 측은 “오대석 배우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며 “연극 무대에서 본인만의 깊이 있는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다. 앞으로 배우의 연기 2막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대석은 다수의 연극 작품에서 견고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14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수상작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제61회 K-Theater Awards 대상 연극 ‘빵야’ 등에서 일인다역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쳐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SBS ‘VIP’, ENA ‘크래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씬스틸러로 출연하며 인물의 입체적인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 무대 위에서 활약을 브라운관에도 선보였다. 최근 TVING 오리지널 드라... -
유니스 ‘SWICY’ 인기 불 지핀다···오늘 ‘더쇼’ 무대
그룹 유니스(UNIS)가 수록곡 무대로 ‘SWICY(스위시)’ 인기 열기에 불을 지핀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M ‘더쇼’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의 수록곡 ‘’뭐해?‘라는 씨앗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앞서 유니스는 타이틀곡 ‘SWICY’와 수록곡 ‘땡! (DDANG!)’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맵달’ 매력을 강렬히 각인시켰다. 특히 ‘SWICY’는 틱톡과 릴스 등의 숏폼 플랫폼을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고, ‘땡! (DDANG!)’ 역시 젠지 세대의 솔직하고 당당한 감성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유니스는 ‘’뭐해?‘라는 씨앗에서’ 무대까지 잇달아 공개하며 인기 상승세에 부스터를 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퍼포먼스에서는 유니스 특유의 순수하고 청량한 매력이 오롯이 드러날 전망이다. 기존 곡들과는 또 다른 무드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유니스의 모습에... -
‘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직진 플러팅 모음zip
배우 이채민이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일편단심 직진남으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이채민은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예인대학교 시디과 대표이자,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겉차속따’의 정석 황재열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극 중 바니(노정의 분)와 우연찮은 사고로 엮이기 시작했지만 운명처럼 바니에게 빠져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황재열만의 거침없는 플러팅 모먼트를 모아봤다. # 넌 왜 나만 선배야? 저 형은 오빤데, 난 왜 선배냐고. 황재열은 고기 파티를 하던 중 바니가 차지원(조준영 분)에게만 오빠라고 부르고, 자신에게는 선배라고 부르자 “넌 왜 나만 선배야? 저 형은 오빤데, 난 왜 선배냐고”라고 단호하면서 질투 어린 발언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바니가 말을 돌리자 서운해하면서도 사람들 앞에서 바니를 향한 마음을 확실히 알리는 직진남의 매력이 보는 이들까지 마음을 끌어당겼다. # 실수, 아니라고. 취한 상태에서도 바니만 생각하던 황재열은 진짜 ... -
미자, SKT 유심 해킹 사태에 불안 “너무 무서운데”
코미디언 미자가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태에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미자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K 쓰시는 분들 유심 바꾸셨나요? 나 SK인데 손 놓고 있네”라며 글을 올렸다. 미자는 최근 벌어진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는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너무 무서운데. 사실 옛날부터 내 별명이 원시인이고 남들 mp3 들을 때도 기계에 음악 못 넣겠다고 혼자 씨디피 가지고 다녔다. 유심이라는 거 들어본 지도 얼마 안됐고 기계치에게는 모든 게 어렵기만 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SKT는 지난 18일 유심 해킹 공격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가입자 2500만 명에 대한 유심 교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에 SKT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가 시작된 첫날, 가입자의 3만 4천 명이 이탈했으며 유심 교체를 완료한 이용자는 28만 명(29일 오전 9시 기준), 온라인을 통해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432만 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사태에 ... -
‘♥야노 시호’ 추성훈, 시가·수트·위스키 삼위일체…‘중년 섹시’란 이런 것
추성훈이 중후한 매력을 뽐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고숙성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와일드무어(Wildmoor)’와 함께한 화보가 29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남성 하이엔드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를 통해 선보였으며, 추성훈은 고숙성 위스키가 지닌 품격을 자신만의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촬영은 서울신라호텔 내 프리미엄 위스키 공간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에서 진행됐다. 추성훈은 특유의 중후한 카리스마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와일드무어의 깊고 복합적인 매력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진지하면서도 여유 있는 태도로 위스키를 음미하는 그의 모습은, 오랜 시간 단련된 삶의 내공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
더보기ML 역대 최고 ‘5822억원’ 연봉 차 맞대결 다저스-플로리다···‘스타군단’ 다저스, 연장 10회말 에드먼 끝내기 안타로 진땀승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는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단 몸값이 가장 높은 팀이다. 연봉만 3억2600만달러다. 1억5000만달러가 넘는 사치세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그러면 총액은 4억7600만달러(약 6818억원)로 불어난다. 반대로 선수들 몸값이 가장 적은 팀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플로리다다. 6900만달러(약 988억원)다. 사치세는 없다. 양 팀이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격돌했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 팀간 연봉 차 4억650만달러(약 5822억원)는 역대 최고 차이”라고 전했다. 이전 기록은 2002시즌 뉴욕 양키스와 오클랜드였다. 당시 격차는 8500만달러(약 1217억원)였다. 다저스는 올해 연봉만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가 5명이나 되는 스타군단이다. 플로리다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우완 투수 샌디 알칸타라로 1730만달러를 받는다. 2위는 외야수 헤수스 산체스로 450만달...-
불안감이 엄습할 때마다 디아즈가 날린다…삼성, 올해는 외인 타자 걱정 넣어두세요
28일 현재 타격 주요 기록을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을 삼성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차지하고 있다. 디아즈는 홈런 1위(11개), 타점 1위(30타점), 안타 1위(37안타), 장타율 1위(0.681)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꿰찼다. 현재로서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외인 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초반까지만해도 디아즈는 삼성의 걱정거리 중 하나였다. 키움과의 개막 2연전에서는 9타수 5안타 2홈런 등으로 맹타를 휘두르다가 갑자기 방망이가 식었다. 3월 25~27일 NC와의 3연전에서 단 1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3월 29일 두산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컨디션 조절 차원”이라고 했지만 디아즈의 부진에 대한 걱정이 적지 않았다. 디아즈의 3월 성적은 8경기 타율 0.226에 머물렀다. 디아즈는 4월 초까지도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렇다보니 삼성으로서는 또 다시 ‘외인 타자 악몽’이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삼성은 지난... -
기적 써놓고 굳이···정관장, 왜 또 유도훈 감독 손을 잡았나
법적 다툼 속에 코트를 떠났던 유도훈 감독(58)이 복귀한다. 17년 만에 안양으로 돌아간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은 29일 “정규리그 통산 403승을 올린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최하위로 출발하고도 6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기적을 쓴 정관장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하자 지난 28일 김상식 감독과 결별했다. 그리고 불과 하루 만에 새 사령탑을 영입 발표했다. 전신인 KT&G 시절 함께 했던 유도훈 감독에게 17년 만에 다시 지휘봉을 맡긴다. 정관장은 “유 감독은 최근 몽골 프로리그의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현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유망주를 성장시키는 데 강점이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전희철 SK 감독, 조상현 LG 감독이 정규리그 1·2위에 오르는 등 젊은 감독들이 주류가 된 남자프로농구에서 정관장은 ‘역행’을 선택했다. 전 소속 팀에서 해임 과정은 더욱 시선을 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사령탑이던 유 감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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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부담 줄여주면 공격으로 보답하겠다 증명”···살라와 슬롯의 든든한 신뢰 ‘윈윈’ 해피엔딩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시즌 중 재계약을 달성한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32)가 아르넷 슬롯 감독이 수비 부담을 줄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에이스와 감독의 허심탄회한 소통이 결국 윈윈을 이끌어냈다. 리버풀은 28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EPL 토트넘과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승점 82를 쌓아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5시즌 만이자 통산 2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리그 최다 우승팀에 등극했다. 올 시즌 리버풀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슬롯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자마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9-20시즌 지도자로서 첫발을 뗀 슬롯 감독은 페예노르트(네덜란드)의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그리고 올 시즌 리버풀에 부임하자마자 EPL 우승을 이루며 성공적인 지도자 경력을 ... -
이강인 벤치 대기 예상! 아스날 상대로 반전 꾀할까···챔스 결승 진출로 韓 새 역사 도전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가 수요일 새벽부터 4강 일정에 돌입한다. 아스날과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이 4강 무대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UCL 4강에는 서로 다른 리그 소속 팀이 한 팀씩 진출했다. 이는 17-18시즌 이후 7년 만이다. 팀과 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결승행 티켓을 다툴 두 팀은 과연 누가 될까. 24-25시즌 UCL 4강 1차전은 30일(수) 새벽 4시 아스날과 PSG의 경기로 시작되며, 다음 날인 5월 1일(목) 새벽 4시에는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이 격돌한다. ■ 4/30(목) 04:00 아스날 vs 파리 생제르망 창단 첫 빅이어를 노리는 두 팀이 4강 무대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당시 아스날이 홈에서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꿈의 결승 무대까지는 단 2경기, 양 팀 모두 첫 빅이어 도전에 앞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각 리그에서의 두 팀의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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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챔프전 진출 LG…젊은 선수 키운 조상현의 승리 방정식
프로농구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3연승을 거두며 1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조상현 감독의 젊은 선수 육성 철학과 신뢰의 리더십이 이번 성공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LG는 2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4강PO 3차전에서 76-74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도 챔프전 문턱에서 돌아섰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조상현 감독 부임 전 LG에게도 암흑기는 있었다. LG는 2018~2019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후 급격히 추락했다. 2019~2020시즌 9위, 2020~2021시즌에는 창단 첫 최하위(10위)라는 수모를 겪었다. 2021~2022시즌에도 7위에 그치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감독 교체, 주축 선수 이탈, 외국인 선수 부진과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LG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를 경험했다. 조상현 감독은 2022년... -
손은 1차전 못 뛴다는데, 토트넘은 벌써 유로파리그 결승전 준비
‘캡틴’ 손흥민(33·토트넘)이 발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벌써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의 ‘더 스탠다드’는 29일 “애스턴 빌라가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일정 변경 요청을 공식적으로 반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전날 토트넘이 “5월 18일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일정을 바꾸기 위해 EPL 사무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부정적인 답변이 나온 셈이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일하게 우승 기회가 남은 유로파리그에 사활을 걸고 있다. 토트넘은 5월 2일과 9일 홈 앤 어웨이로 열리는 유로파리그 4강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르면 스페인 빌바오에서 5월 22일 빌바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컵을 다투게 된다. 토트넘은 아직 4강전의 첫 경기를 치르지도 않았지만 결승전 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토트넘... -
작년엔 네일, 올해는 올러까지…KIA 살리는 외인 ‘원투펀치’
KIA는 한동안 ‘에이스’ 역할을 해줄 외국인 투수에 목말라 있었다. 이 갈증을 시원하게 날려준 선수가 제임스 네일(32)이다.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네일은 26경기(149.1이닝) 12승5패 평균자책 2.53으로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KIA에서 ‘10승 외국인 투수’가 나온 건 2020년 11승씩을 올린 에런 브룩스와 드류 가뇽 이후 4년만이다. 그러나 KIA는 통합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에도 외국인 ‘원투펀치’를 갖추진 못했다. 1선발로 계약한 윌 크로우가 8경기 만에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고, 대신 영입한 캠 알드레드나 에릭 라우어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남겼다. 이런 KIA도 올해는 강력한 외국인 듀오의 ‘덕’을 보는 모양새다. 올시즌도 KIA의 에이스는 단연 네일이다. 네일은 현재까지 7경기(42.2이닝) 2승 평균자책 1.05를 기록했다. 7경기 중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한 네일은 평균자책 부문 전체 1위를 달리고 ... -
물오른 김시우, CJ컵 바이런 넬슨서 통산5승 도전… 임성재, 안병훈 등 ‘CJ 3총사’ 세계 1위 셰플러 넘어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이 메인 스폰서가 후원하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를 비롯한 ‘CJ 3총사’는 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569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강호들과 정상을 다투게 된다. CJ컵 바이런 넬슨은 이 지역 출신으로 1930~1940년대 PGA 투어에서 52승(통산 6위)을 거둔 ‘전설’ 바이런 넬슨을 기념하는 대회다. CJ는 2017년부터 매년 가을 단독대회를 개최하다가 작년부터 이 대회 후원을 맡았다.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은 남자골프를 적극 후원하는 CJ 로고를 달고 PGA투어 데뷔 때부터 뛰어온 만큼 후원사 대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PGA투어 4승의 김시우, 2승의 임성재는 물론 아직 1승이 없는 안병훈에게도 CJ컵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PGA투어... -
강제 종료된 ‘데임 타임’···릴라드, 아킬레스건 파열로 ‘PO 아웃’, “다음 시즌 출전도 불투명”
밀워키 벅스의 데미언 릴라드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현재 진행중인 플레이오프(PO)는 물론, 다음 시즌 출전도 불투명하다. ‘데임 타임’에 위기가 찾아왔다. 밀워키 구단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릴라드가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릴라드는 전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4선승) 4차전에서 1쿼터 도중 리바운드를 잡다가 코트에 쓰러졌다. 부축을 받아 어렵게 코트 밖으로 이동한 릴라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했고, 밀워키는 103-129로 완패해 시리즈 1승3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검사 결과 심각한 부상으로 확인됐다. 릴라드의 올 시즌은 막을 내렸다”며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부상으로, 다음 시즌 출전도 불투명해졌다”고 밝혔다. 심부정맥 혈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