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연기’ 하니, 결국 오은영 찾았다···“도망가고파”
EXID 멤버 하니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미룬 고민을 토로했다. 하니는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 3회에 참가자로 출연했다. 매니저와 스태프를 대동하지 않고 민낯으로 등장한 하니는 본명인 안희연으로 참가했다.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아픔을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며 1박2일을 보내며 다양한 해결책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하니 또한 일반 참가자로 발걸음을 옮긴 것이다. -
“0-3은 한국의 자비” 중국 해설가의 한숨
중국 축구 해설가가 동아시안컵 한국전 완패에 한숨을 내쉬었다. “0-3으로 패한 게 한국의 자비”였다면서 “중국 축구에 외국인 감독은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중국 포텃 넷이즈는 8일 축구 해설가 동루가 7일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판에서 한국에 0-3으로 완패한 뒤 중국 대표팀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반 이동경(김천), 주민규(대전), 후반 김주성(서울)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중국을 3-0으로 물리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은 94위 중국과 A매치 통산 전적에서 24승 13무 2패로 격차를 벌렸다. 2019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2-0 승)부터 이어진 중국전 연승 행진은 6경기로 늘어났다.
-
“캡틴, 레전드, 손흥민” 33번째 생일 축하한 토트넘, 하지만···
토트넘이 33번째 생일을 맞은 손흥민에게 축하를 보냈다. 하지만, 여전히 손흥민의 미래는 오리무중이다. 토트넘은 8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캡틴, 레전드,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은 손흥민의 33번째 생일이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10시즌을 보내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33경기를 뛰고 127골·7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가 됐다. -
사격 여신 김예지, 결혼 ‘명중’···출산 겹경사
대한민국 사격 간판 김예지 선수가 좋은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이어진 휴식 기간 동안 “사격 선수가 아닌 김예지”로서의 삶에 집중해 온 그녀는, 최근 같은 종목의 사격 선수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아이도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공개했다. 김예지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사격 선수로서의 삶보다는 당분간 육아와 남편의 선수 생활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은 국내외 대회 일정과 장기간 훈련이 잦아, 특히 여성 선수에게 육아와 선수 활동을 함께 이어 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실제로 많은 스포츠인들이 출산·육아와 국제 대회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이번 결정은 선수 본인은 물론 가족의 행복을 위한 현실적 선택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
허영만, 이말년 때문에 은퇴 고민 “술값 들고 찾아오길”
허영만이 만화가 생활을 하며 있었던 다양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오는 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출연해 입맛 돋우는 토크를 펼친다. 허영만은 한국 요리 만화가 ‘식객’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평가에 공감하며, 3년간의 직접 취재를 통해 ‘식객’을 실제 조리서처럼 실용적인 작품으로 만들었음을 밝힌다. 특히 그는 당시 취재에 필수적이었던 가방을 직접 공개하며 ‘왓츠 인 마이 백’을 진행한다.
-
성시경+이대호 ‘이 조합 무엇?’···“술이 장사야”
가수 성시경이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만났다. 8일 성시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대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성시경은 “넘 매력있고 똑똑한 부산싸나이 알게 돼서 넘 좋다”라며 “다이어트 중이라는데도 술이 장사네요. 이번주 먹텐 부산편 잼께봐주세요”라고 전하며 이대호의 ‘먹을텐데’ 출연을 예고했다. 이어 “일본앨범 드디어 녹음 다 끝났고 한국 것도 열심히 구상하면서 준비 중”이라며 “언젠지는 말할수 없지만 ost곡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기대 중이다”라고 최근 자신의 근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연예
더보기I:MOND 영원, 팀 활동 중단한다···“개인 사정과 팀 내 상황 고려”
그룹 I:MOND(아이몬드)의 멤버 영원이 팀 활동을 중단한다. 7일 아이몬드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원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EMMP컴퍼니는 “아이몬드 멤버 ‘영원’은 개인 사정과 팀 내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당사와의 협의 끝에 팀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몬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양한 빛깔로 빛나는 다이아몬드처럼 무대 위에서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발산한다’는 팀명을 가진 4인조 걸그룹 아이몬드는 2024년 6월 디지털 싱글 ‘We are Gravity(위 아 그라비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지난 2월 미니 앨범 ‘Under My(언더 마이)’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갔고 얼마 전 데뷔 1주년을 맞기도 했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MMP컴퍼니입니다. 아이몬드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애순이 시어멍도 왔주게’, 폭싹 속았수다 오민애도 그림할망들 찾았다
배우 오민애가 드라마 ‘폭싹 속있수다’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할망들의 전시장을 찾았다. 8일 오민애는 자신의 SNS에 “애순이 시어멍도 그림할망들 보러 왔주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민애 배우가 제주에서 진행중인 전시장을 찾아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림을 감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전시는 평균 연령 87세인 9명의 그림 할망들이 ‘폭싹 속았수다’를 감상하고, 자신들의 삶과 연결지어 그려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아이유)의 시어머니이자 관식(박보검)의 어머니 ‘계옥’ 역으로 묵직한 인상을 남긴 배우 오민애는, 드라마 종영 후에도 오래도록 가슴에 남았던 ‘폭싹’의 여운을 따라 전시장을 찾았다. 이 전시를 찾은 배우 오민애는 “촬영을 마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그분들의 얼굴과 말투, 손길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림 속에서 그분들이 살아온 계절과 감정이 느껴져서, 배우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오래... -
홍진호, 눈 성형 후 확 달라졌다 “부기 빠졌다 생각했는데 티 많이 나” (탐비)
방송인 홍진호가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 출연한 홍진호는 예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출연진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데프콘은 “시청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더라”며 먼저 운을 뗐고, 홍진호는 “수술한 지 한 달 좀 넘었는데 부기가 꽤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티가 많이 나나 보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김풍이 “눈이 너무 강렬해서 못 마주치겠다”고 장난을 치자, 홍진호는 “사실 원래 얼굴에 손 대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에 처음 해봤다. 예전에 방송에 나갔다가 시청자들이 짝눈이라고 하더라. 시청자분들 눈 건강을 위해 수술을 결심했다”며 웃으며 설명했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해 3월 서울 모처에서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3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사회는 개그맨 황제성이 맡았으며 축가는 존박이 불렀다.
-
윤은혜, 팬미팅에서 ‘인당 20만원 선물’ 쐈다···여전한 팬 사랑 (윤은혜 유튜브)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팬밋업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7일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은혜는 지금 당장 카페인이 필요하다. ☕️(Feat. 팬밋업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윤은혜가 10년 만에 열리는 팬밋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얼마 전에 기타 수업을 받았다는 윤은혜는 팬밋업에서 부를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 윤은혜는 “10년 만에 기타를 꺼내든다”고 털어놓으며 노래를 틀리지 않고 칠 때까지 연습했다. 이어 윤은혜는 회사 후배와 함께 춤 연습을 진행했다. 윤은혜는 에스파의 신곡 ‘Dirty Work’ 안무를 소화하는 등 1세대 아이돌답게 안무 실력을 뽐냈다. 그럼에도 윤은혜는 “아쉽다”며 계속해서 연습을 하는 연습벌래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윤은혜는 팬밋업에 오는 팬들에게 줄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은혜는 “‘1인당 가져가는 화장품 박스가 2개인데 하나 당 가... -
‘이상순♥’ 이효리 깜짝 근황 “집에서 연기 연습 중” (완벽한 하루)
가수 이효리가 ‘완벽한 하루’의 뮤직 드라마 코너를 위해 연기를 연습 중인 근황을 전했다. 8일 오후 4시에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가 방송됐다. 이날 ‘완벽한 하루’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순과 ‘월간 이효리’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청취자들은 이효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부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순은 “월간 이효리 코너를 할 때는 그 분(이효리)이 저랑 같이 출퇴근을 한다. 같은 집에 사는데 따로 출퇴근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라며 “그래서 2부에 출연하는데 벌써 나오셔서 제가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째려보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순은 “이효리 씨가 저희 코너가 뮤직 드라마 코너다 보니까, 집에서 연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이효리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앞에서 눈을 감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
-
더위와 함께 진짜 ‘러브(LOVE)버그’들이 왔다…김준호, 김병만, 윤정수 잇달아 결혼
개그맨들의 결혼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그 누군가에게는 봄이 아니면 가을이 결실의 계절이라면 개그맨들에게는 뜨거운 여름이 ‘사랑의 계절’이 되고 있다. 8일 개그맨 윤정수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윤정수는 이날 오전 공개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의 예고편에서 결혼 소식을 최초로 알렸다. 그는 녹화 중간 가운데로 자리를 옮기겠다고 양해를 구한 후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양세찬, 박나래, 김대호 등 ‘구해줘! 홈즈’에 출연 중인 MC들이 일제히 놀랐다. 지난 2017년까지 예능 ‘님과 함께 시즌 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나온 김숙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윤정수의 예비신부는 12살 연하의 1984년생 필라테스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6~7년 정도를 지인으로 지내온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수는 이날 오후 4시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 쿨FM(89.1㎒) ‘미스터 라디오’을 통해서도... -
‘남주의 첫날밤’ 서현X옥택연, 로코 OFF→찐친 ON
파란만장한 ‘원작 바꾸기’의 주역들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 5인방의 유쾌한 휴식 모먼트가 포착됐다. 예측불허 전개로 후반부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 것. 앞서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은 얼떨결에 첫날밤을 보낸 이후 밀고 당기던 감정을 서서히 드러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 새로운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며 로맨스에 가속도를 붙였다. 여기에 원래의 여자 주인공 조은애(권한솔 분), 서브 남주 정수겸(서범준 분), 악녀 도화선(지혜원 분)까지 얽히고설킨 관계가 더해지고 있어 이들이 과연 어떤 결말에 도달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다섯 배우의 돈독한 팀워크를 짐작게 하는 순간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극 ... -
이효리, 방송 출연 부담감 고백 “말 많이 하면 대가 따라와” (완벽한 하루)
가수 이효리가 방송 출연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오후 4시에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가 방송됐다. 이날 ‘완벽한 하루’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순과 ‘월간 이효리’ 코너를 진행했다. 한 달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이상순의 질문에 이효리는 “저번 달에는 TV 노출이 좀 많았다. 유재석 오빠와 프로그램 2개를 하면서 제 얘기를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그래서 긴장된 상태로 지냈다”고 근황을 말했다. 이효리는 “저번에 종민이 결혼식에 갔다가 재석 오빠와 오랜만에 만났다. 그래서 ‘서울도 온 김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핑계고’ 출연을 앞두고 있었는데 ‘유퀴즈’에서도 연락이 온 거다”라며 “‘핑계고’를 나가기로 해서 겹치니까 처음엔 거절을 했는데 300회 특집으로 나와달라고 부탁을 하셔서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순은 “그 프로그램들로 기사가 엄청 많이 나왔더라”라고 ... -
신지 측 “♥문원과 양가 상견례 마쳤다고? 사실 아냐”
신지와 문원 커플이 양가 상견레를 맞쳤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8일 스포츠경향에 해당 소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전날 올린 ‘결혼 엎으라고? 대국민 결혼 반대.. 신지 실제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신지와 문원이 예정대로 결혼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그 이유로 “이미 양가 산경례도 마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요태 멤버 빽가 역시 신지의 결혼을 축복하고 응원하고 있다. 김종민 역시 같은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지는 지난 2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20년간 동고동락했던 코요태 멤버 빽가와 김종민에게 문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누리꾼들은 ▲문원이 상견례 자리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오려 했던 점 ▲ 뒤늦게 딸의 존재를 밝힌 점 ▲ 자신도 가수이면서 신지를 몰랐다고 말한 점 ▲무례한 태도 등을 이유로 문원을 비판했고,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3만 여개가 넘는 댓글이... -
‘40세+39kg’ 산다라박, 워터밤 달군 복근 노출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시간을 거꾸로 돌렸다. 산다라박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워터밤 서울’이라며 2NE1 멤버들과 함께 워터밤 현장을 달군 사진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2NE1 멤버들과 레오파드 무늬의 옷으로 포인트를 주고 건강미를 드러내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산다라박은 크롭 의상으로 자신의 복근을 드러내 여전히 진행 중인 자기관리 근황을 알렸다. 이외에도 산다라박은 무대 위에서 관능적인 포즈를 취하며 올해 워터밤 행사장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최근 2NE1 멤버들과 재결합해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산다라박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2NE1 재결성 후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 무대에 오르며 팬덤을 재결집시켰다. 최근엔 39kg 유지 식단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
더보기로젠버그 사실상 OUT, ‘새 선발 카드’ 박주성 IN···키움 마운드, 후반기엔 더 단단해질까
시즌 초반 극심하게 흔들렸던 키움 선발 로테이션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 라울 알칸타라가 외인 에이스의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는 데다가 박주성이라는 새로운 카드까지 합류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거치며 팀이 투타 양면에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키움은 최근 알칸타라와 라클란 웰스, 하영민, 정현우, 박주성으로 5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기존 1선발이었던 케니 로젠버그가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이탈했고 김윤하는 부진이 거듭되며 2군으로 내려갔다. 박주성은 선발 투수로 보직을 바꾼 뒤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 3.18로 잘 버티고 있다. 홍 감독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 전 “박주성은 김윤하와 경쟁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선발 등판한 3경기가 계속 좋았기 때문에 후반기에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한다면 투수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수 1명으로 시즌을 시작하며 뼈아픈 시행착오를 겪은 키움에 알...-
일본 샛별 수비수 다카이, 토트넘 입단···5년 계약, J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93억원
토트넘이 일본 축구대표팀 샛별 수비수 다카이 코타(20) 영입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다카이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는 클럽과 2030년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J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인 500만파운드(약 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보도했다. 만 20세인 다카이는 J리그 가와사키 유스 출신으로 고교 2학년에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데 이어 8월에는 일본 성인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J리그 24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해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다카이는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4경기를 소화했다. 190㎝가 넘는 건장한 체격을 앞세워 공중볼 경합에 능하고, 패싱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 -
전북의 ‘6월 무패’ 이끈 포옛 감독, 외국인 사령탑 최초 2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 수상
6월 무패를 질주한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외국인 사령탑으로는 역대 최초로 K리그1 두 달 연속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포옛 감독의 수상 소식을 알리며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이 6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했다. 전북은 6월에 승점 10점을 얻었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2 전 구단을 통틀어 최다 승점”이라고 밝혔다. 전북은 6월 첫 경기인 18라운드 강원FC전 3-0 승리를 시작으로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3-2로 이기면서 올 시즌 첫 4연승을 달성했다. 20라운드 FC 서울전에서 1-1로 비긴 전북은 21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2-1로 이겨 6월 무패를 달성하고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전북의 성공적인 6월을 이끈 포옛 감독은 7경기 무패(5승2무)를 달성했던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flex 이달의 감독상’을 받게 됐다. 2014년 처음 도입된 이달의 감독상에서 외국인 사령탑이 두 달 연속 수상한 것은 ...
-
트레이드→주전 도약→불의의 부상→복귀 후 부진…처음으로 다른 시즌 보낸 전민재, 후반기 트레이드 성공 사례 이어갈까
올해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성사된 트레이드 중 가장 성공 사례를 꼽으라면 단연 롯데 내야수 전민재일 것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를 돌이켜보면서 전민재의 이름을 언급했다. 롯데는 7일 현재 LG와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순위를 유지한다면 2023년 전반기를 5위로 마친 후 2년만에 5위권 내에서 시즌을 종료한다. 2023년 당시 36승36패 승률 0.500을 기록했던 롯데는 올해에는 86경기에서 46승3무37패 승률 0.554로 훨씬 더 좋은 성적과 더 높은 순위에서 후반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손호영 등 지난해 잘 했던 선수들이 그만큼 못 하고 있음에도 정철원, 최준용 등 필승조와 전민재가 자리잡은 게 크다”라고 자평했다. 그만큼 전민재의 존재는 롯데에게 큰 영향력을 미쳤다. 전민재는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로 두산에서 롯데로 팀을 옮겼다. 롯데는 외야수 김민석과 추재현, 투수 최... -
이숭용 SSG 감독 “욕심내면 부담 생기더라…가을야구 목표로 물 흐르듯 임할 것”
전반기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KBO리그에선 중상위권 팀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LG와 롯데가 공동 2위이고 4위 KIA는 두 팀을 0.5게임차로 바싹 추격하고 있다. 5·6위 다툼도 그만큼 치열하다. 8일 오전까지 SSG는 총 84경기 42승39패로 5위에 올라있다. 6위 KT는 86경기 43승40패로 SSG와 게임차 없이 승률 0.001 차다. 하필 SSG와 KT는 8일부터 시작되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맞붙는다. 이숭용 SSG 감독은 8일 인천 KT전에 앞서 “어차피 8월 승부”라며 “이번 3연전에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야구가 신기하다. 욕심을 부리고 어떻게 해보려고 하면 그것에 대한 부담이 또 생기는 것 같다”며 “물 흐르듯 순리대로 임하면서 9월 막판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정규시즌 가장 큰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이 감독은 “후반기에는 어떻게 해서든 5강 안에 들 수 있게 잘 운용...
-
“인도네시아 최초의 분데스리거 자랑스러워”···묀헨글라트바흐 딕스 “인니 팬 뜨거운 응원 감사”
인도네시아 축구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비게 되는 케빈 딕스(29·묀헨글라트바흐)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CNN 인도네시아는 8일 딕스가 묀헨글라트바흐 소식을 전하는 폴렌 하우트나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딕스는 이 매체를 통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분데스리가 선수가 돼 기쁘다. 인도네시아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인도네시아로 귀화한 딕스는 지난 1월 묀헨글라트바흐와 7월1일부터 시작되는 5년 계약을 맺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센터백과 사이드백으로 두루 활약한 딕스는 기량을 인정받아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이번 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팀 적응기를 거친 뒤 다음달부터 분데스리가를 누빈다. 딕스는 “인도네시아 팬들은 열정적이다. 그들을 대표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묀헨글라트바흐 팀도 곧 그 열정을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 경기장과 소셜 미디어에서 팬들의 응원이 확실히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 -
‘토트넘이 토트넘 했다!’···“손흥민이 결정권? 그런 거 없어” 낭만은 무슨→‘1000억 사우디 머니’ 놓치면 ‘0원’ 된다
예상대로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은 계산기를 눌러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에게 결정권은 없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장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1992년 7월 8일생 손흥민의 탄생일을 축하했다. 많은 팬이 손흥민의 생을 축하했다. 하지만, 반대로 분위기가다른 반응도 있었다. 일부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제발 잔류를 선택해 줘”, “손흥민은 가장 가치가 있는 선수다. 판매하면 안 된다”, “이렇게 떠나면 안 된다” 등 이적설이 현실이 될까 봐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앞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를 선수 본인의 선택에 맡겼다는 정보가 있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지난 2일 토트넘 관련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영국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의 내용을 인용,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토트넘의 결정”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이어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현재 북런던과... -
토트넘만 바라보는 쿠두스…바이에른 뮌헨 제안도 거절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가나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25)가 바이에른 뮌헨의 막판 러브콜을 단칼에 거절하며 토트넘 홋스퍼 이적에만 올인하고 있다.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으로 공격진 보강이 시급해진 뮌헨이 쿠두스에게 공식 제안을 보냈지만, 일축하고 토트넘 합류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8일까지 복수의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쿠두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웨스트햄 구단에 자신이 토트넘에 합류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통보했다. 뮌헨 외에도 첼시와 아스널도 쿠두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토트넘의 본격적인 움직임 이후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 쿠두스가 토트넘 이적을 강하게 원하는 이유는 익숙한 프리미어리그 팀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특성을 높이 평가한 토트넘이 올여름 공격진 보강의 최우선 타깃으로 점찍은 점도 쿠두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전략적 ... -
전반기 1위, 손사래 친 노감독 “아직 그럴 시간 아니야”
한화가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1992시즌 이후 33년 만이다. 충분히 축하받을 일이지만 사령탑은 손사래를 쳤다. 아직 남은 시즌이 많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8일 대전 KIA전을 앞두고 “고참 선수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잘 만한 건 맞다. 하지만 (전반기 1위로) 많이 좋아하고 그러지는 않으려고 한다. 그럴 시간이 아니다”고 말했다. KIA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포함해 아직 60경기가 남았다. 2위권 팀들과 격차도 안심할 정도가 아니다. 김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3경기 잘 마무리하고, 올스타 휴식기 때 다시 후반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를 마치는 대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남은 시즌을 외국인 타자 누구와 함께할 것인지 결단해야 한다. 지난달 8일 투구에 손등을 맞고 뼛조각이 발견되면서 이탈했던 플로리얼의 복귀가 임박했다. 부상 중 미국으로 ‘출산 휴가’를 떠났던 플로리얼은 이날 입국했다. 그런데 단기 대체 선수로 영입한 루이스 리베라토가 너무 뜨겁다... -
선두 경쟁 밀려난 LG 염경엽 감독 “올스타 휴식기, 지금 성적으로는 편히 못 쉬죠”
LG가 예상외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다. 롯데와 공동 2위인 LG는 1위 한화에 3.5경기 차이로 뒤처졌다. 3위 KIA는 0.5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과부하를 막기 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지금 성적으로는 다들 편하게 못 쉴 것 같다”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LG는 8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키움과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리그 꼴찌와의 맞대결이지만 한 경기라도 미끄러지면 순위가 크게 추락한다. 직전 키움전에서 LG는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방심할 수 없다. 염 감독은 이날 경기 전 “타선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다”라며 “신민재처럼 다들 확 살아났으면 좋겠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신민재는 4월 타율이 1할대로 부진했으나 2군에서 타격 특훈을 받고 돌아온 뒤 6월 타율 0.362, 7월 타율 0.417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염 감독은 “문보경, 박동원, 오지환 3명이 핵심이다”라며 “3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