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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빚 중 30억 상환” 장동주, 은퇴 이유는
배우 장동주가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 이후 직접 심경을 밝혔다. 장동주는 17일 새벽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우선 잘 살아 있고, 걱정하시는 것처럼 많은 일이 있긴 했지만 건강하게 잘 살아 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은퇴 배경으로는 채무 문제가 지목됐다. 장동주는 “현재 개인 채무가 많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약 40억의 채무 중에서 30억 이상을 상환한 상태다. 7~8억 정도 되는 빚이 남아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파산 신청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은 채무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잔나비 덕 본 전주성, ‘극장승’으로 화답
전주성이 모처럼 초록색 물결로 가득 찼다. 전북 현대 구단이 준비한 야심찬 ‘경기 후 콘서트’ 프로젝트의 영향이었다고는 해도 경기장을 가득 채은 팬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전북의 승리였다.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전북 선수들은 승점 3점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장골로 환하게 웃었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티아고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월드컵 휴식기 직전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한 전북은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이어가며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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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불펜 방화로 한·미 통산 200승 눈앞서 날려
한화 류현진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한·미 통산 20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류현진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회까지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팀이 4-2로 리드한 6회 마운드를 박준영에게 넘겼다. KBO리그에서 121승,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78승을 수확한 류현진은 이날 승리 투수가 되면 한·미 통산 200승 고지를 밟을 수 있었다. 국내외 리그를 통틀어 한국 투수가 프로 통산 200승을 달성한 것은 KBO리그에서 210승을 거둔 송진우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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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허경환, 곧 결혼하나…급 공개구혼
허경환이 공개 구혼에 나선다. 오늘(17일) 방송될 MBC ‘최우수산(山)’ 3회에서는 허경환이 제2의 전성기를 열어 준 ‘놀면 뭐하니?’와 예능 1.5인자들이 똘똘 뭉친 ‘최우수산(山)’ 중 단 하나만 골라야 하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선다고 해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산행 중 소원을 빌 수 있는 돌탑을 만난 멤버들은 ‘최우수산(山)’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 이어 연말 시상식에 ‘최우수산(山)’ 팀 테이블이 생기는 경우 MBC 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인 멤버들이 어떤 테이블에 앉을 것인지 밝힌다. -
전지현, 구교환과 첫만남에 큰 실수…“박정민으로 착각해”
배우 전지현이 구교환을 박정민으로 착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나들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영화 ‘군체’의 배우 구교환, 전지현, 지창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 등장에 앞서 유재석과 남창희는 전지현과의 인연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과 짧은 호흡을 맞췄던 남창희. 그는 “얼마 전에 ‘공부왕 찐천재’를 함께 촬영하면서 다시 뵀는데 잠깐 저를 까먹으셨다.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하시더라”라고 전지현과의 재회 일화를 밝혔다.
연예
더보기김향기, 로맨스 퀸이다
배우 김향기가 로맨스 퀸에 등극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OTT플랫폼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11-12회에서는 친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마주하는 여의주(김향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공개된 회차에서 여의주는 학급 내 소외된 친구 지아(윤혜림)를 향한 세심한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지아가 결석하자 직접 쉼터를 찾아가 행방을 수소문한 의주는, 역시나 그곳을 찾아온 가우수(차학연)를 마주하고 함께 지아를 찾아나선다. 이후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팁과 술잔을 건네받는 지아를 발견한 의주는 친구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따끔한 충고를 건넸다. 특히 지아가 일수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위기 상황이 닥치자, 의주는 망설임 없이 앞을 막아서는 용기를 보여줬다. 이후 가우수의 도움으로 지아를 무사히 구해낸 의주는 꽁꽁 얼어붙어 있던 지아의 마음을 녹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여의주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일수꾼들이 다시...-
‘멋진 신세계’에 입덕하라
‘멋진 신세계’에 입덕하라. 16일 방송된 SBS 금토극 ‘멋진 신세계’ 4화에서는 신서리(임지연)와 차세계(허남준)가 오해와 진심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관계변화를 그리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방송은 매니지먼트 계약을 두고 투닥거리는 서리와 세계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는 “난 당신을 상폐 직전 하한가에 사서 최고 상한가에 팔아먹을 거야”라며 비즈니스 마인드로 위장했다. 그러나 세계는 서리의 새빨개진 볼을 걱정하는가 하면, 서리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자신의 충동적 행위에 대해 “왜 계획에도 없던 무리수를 둔 거지? 이상한 꿈을 꿔서 내가 고장이 났나”라며 자문자답했고, 서리는 세계의 모든 호의를 ‘팬심’으로 오해하며 역조공을 고심해 웃음을 선사했다. 세계는 서리와 계약을 결심하고 자금 문제까지 감수하며 소속사 인수를 추진했다. 세계는 창문 없는 방에서 산다는 서리의 말 한 마디까지 계속 신경 쓰는 모습으로 설렘지수를 끌어올렸다. 이 와중에 서리가 홈... -
“다 큰 남녀가 만화카페에서”…‘모자무싸’ 가디건 포옹, 호불호 갈렸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속 한 포옹 장면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모자무싸’에서는 만년 감독 지망생이었던 황동만(구교환 분)이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극적인 과정이 전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단골 만화방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영화 제작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황동만을 향해 변은아는 조용히 곁으로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넸다. 변은아는 “도망가고 싶다면 내가 도망 가게 해주겠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두려움을 견디냐”라며 그의 무거운 어깨를 다독였다. 이어 울컥한 황동만을 바라보던 변은아는 자신이 입고 있던 가디건을 넓게 펼쳐 그를 품 안에 통째로 감싸 안았다. 그러고는 “같이 도망가자고 하면 같이 도망갈 거고, 평생 숨어살자고 하면 숨어살 거다”라며 굳건한 사랑을 맹세했다. 극 중 인물들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는 극적인 연출이었으나, 방송 직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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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새롭다
그룹 빅뱅 태양은 새롭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6일 태양의 네 번째 정규 앨범 ‘QUINTESSENCE’(퀸테센스)의 앨범 샘플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3분 가량의 샘플러에는 타이틀 곡 ‘LIVE FAST DIE SLOW’를 포함, ‘QUINTESSENCE’에 수록된 10개 곡 음원의 일부와 함께 음악을 시각화한 영상들이 담겼다. 다양한 장르를 모두 아우르는 태양의 소울 가득한 보컬, 빠른 비트부터 감미로운 R&B까지 조화로운 10개 곡의 완급 조절이 눈에 띈다. 태양은 오는 18일 정규 4집 ‘QUINTESSENCE’와 타이틀 곡 ‘LIVE FAST DIE SLOW’ 발매를 확정 짓고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뮤직 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또 한 번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또한, 컴백 다큐멘터리 영상 콘텐츠에서 본질, 정수라는 뜻을 지닌 단어 ‘QU... -
인순이, 늦깎이 골프천재…파3 해저드 넘긴 온그린 (조선의 사랑꾼)
늦깎이 골프천재가 나타났다.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국진 부부와 부부동반 골프 대결에 나선 인순이가 ‘극한 티샷’을 성공시키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18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펼쳐진 김국진 부부와 인순이 부부의 골프 대결이 계속된다. 그런 가운데 ‘골프 초보’ 인순이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맞바람이 부는 워터 해저드 사이 작은 섬 모양의 그린에 공을 올려야 하는 고난도의 홀에서, 인순이는 ‘골프 교수’ 남편 대신 자신감 넘치게 드라이버를 잡았다. 인순이가 날린 이번 홀의 첫 번째 티샷은 안정적인 포물선을 그리며 워터 해저드를 너끈히 넘어가 홀과 가까운 그린에 안착했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인순이의 실력에 ‘골프 고수’ 김국진도 화들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인순이는 ‘국민 디바’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넘겼다! 나 뭐야? 떨려, 떨려!”라고 기쁨의 춤을 추며 세리머니했다. 이어 인순이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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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 야성 그 자체
그룹 NCT 태용이 야성 그 자체로 깨어난다. 17일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 공개된 태용 정규 1집 ‘WYLD’(와일드)의 타이틀곡 ‘WYLD’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무게감 있는 신곡 일부와 긴장감 넘치는 무드 속 태용의 본능적인 카리스마가 폭발하듯 펼쳐지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WYLD’는 야생 동물의 본능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힙합 곡으로, 강렬한 베이스와 묵직한 리듬 악기, 실험적인 소스를 정교하게 쌓아 올려 거친 에너지와 입체적인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오랜 시간 응축해 온 아티스트로서의 자아를 야성적으로 표현한 가사에는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타격감 넘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가창이 중독적인 리듬과 조화를 이루며 신선한 쾌감을 안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인간 내면에 잠재된 본능을 태용의 에너지와 퍼포먼스, 비주얼을 통해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본능과 통제의 상반된 요소들이 충돌하고 교차하는 순간들을 밀도 높게... -
‘모자무싸’ 오늘밤, 선물같은 시간
“시청자분들에게도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구교환-고윤정-한선화-심희섭이 일요일 밤을 수놓을 찬란한 낭만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 10회에서는 각자의 ‘무가치함’과 치열하게 싸우던 황동만(구교환), 변은아(고윤정), 장미란(한선화), 이준환(심희섭)이 한자리에 모여 가장 무해하고도 찬란한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네 사람이 빚어내는 온기 속에서 먼저 황동만과 이준환이 보여주는 남다른 호흡이 눈길을 끈다. 그간 ‘8인회’ 멤버 중 황동만의 끝없는 장광설을 유일하게 묵묵히 받아내며 결을 같이 해준 친구는 이준환뿐이었다. 세상의 기준에서 비껴간 말들을 쏟아내는 황동만과 이를 편견 없이 경청하는 이준환은 이번 회차에서도 무해한 친구 케미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
엔플라잉 김재현, ‘로절값’서 반짝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이 OTT플랫폼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반짝거렸다. 김재현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분위기 메이커이자 언어 천재 외국어 선생님 노다주 역을 맡아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친구이자 동료 교사인 가우수(차학연), 정기전(손정혁), 윤동주(김동규)와 함께할 때는 솔직하고 장난기 넘치는 면모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15일 공개된 11-12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학생 최지아(윤혜림)를 돕기 위해 나선 가우수와 노다주, 정기전, 윤동주의 활약이 펼쳐졌다. 노다주는 망설임 없이 학생을 구하러 가며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숨기고 싶었던 과거가 밝혀진 후 괴로워하는 윤동주를 그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며 무거운 분위기를 풀었다. 특히 이 장면에서 김재현은 자연스러운 말투와 표정, 제스처로 유쾌함 속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
‘살목지’ 韓 공포영화 역대 1위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가 한국 역대 공포영화 중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살목지’는 이날 오후 기준 315만 관객을 돌파하며, 2003년 개봉한 ‘장화, 홍련’을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지난달 8일 개봉 이후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후 누적관객수 300만명까지 넘으며 23년 간 공포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오던 ‘장화, 홍련’의 기록까지 갈아치우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살목지’는 개봉 6주차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하는 이상민 감독부터 공포 영화에 첫 출사표를 던진 배우들까지, 신선한 앙상블과 시너지... -
‘국민 록싱어’ 김경호 부친상
‘국민 록싱어’ 김경호가 부친상을 당했다. 17일 소속사 프로덕션이황에 따르면 김경호의 부친 김정빈씨가 이날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김경호는 슬픔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 빈소는 광주 서구에 위치한 장례 타운이며, 발인은 5월19일 7시30분, 장지는 전남 화순 가족 묘역이다. 김경호는 2003년 발표한 7집의 타이틀 곡이 ‘아버지’였을 정도로 평소 부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경호는 1994년 데뷔, 1997년 2집 타이틀 곡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과 ‘금지된 사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록싱어로 자리 매김 하였으며, 활발한 활동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6 김경호 전국투어 콘서트-발라드를 위한 時’는 오는 6월 6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각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더보기환영인사 외면…굳은 표정…7분만에 공항 빠져나간 北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한 스포츠 선수단의 방남은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축구 종목으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은 이날 오후 2시51분쯤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입국장에는 시민단체와 실향민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환영합니다”를 외치며 선수단을 기다렸다. 일부 참가자들은 ‘내고향여자축구단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흔들었지만 선수단은 별 반응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단발머리에 짙은 감색 정복을 입은 선수들과 현철윤 단장, 리유일 감독 등 스태프는 취재진과 환영 인파 쪽을 바라보지 않은 채 이동했다. 일부 선수들은 검은색 백팩과 여행용 캐리어를 들었고 손에는 여권을 쥔 모습도 보였다. 선수단은 입국장에서 버스 탑승까지 약 7분 만에 이동을 마쳤다. 이번 방남은 북한이 2...-
한동희, 부활 신호탄 ‘쾅쾅’…965일만에 1군 홈런 다음날 2G 연속 홈런
롯데 한동희(27)가 모처럼 팀이 기다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동희는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년 7개월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2-4로 뒤처진 3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선 한동희는 두산 선발 잭 로그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22㎞ 스위퍼를 받아쳐 중간 펜스를 넘기는 대형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동희가 1군에서 홈런을 친 건 2023년 9월 24일 SSG전 이후 965일 만이다. 팀은 연장 11회 접전 끝에 9-10으로 졌지만 한동희 개인적으로도, 롯데로서도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경남고를 졸업한 뒤 2018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데뷔한 한동희는 입단할 때부터 ‘포스트 이대호’라며 주목을 받았다. 그가 가진 장타력과 파워 등이 롤모델인 이대호와 똑 닮아 붙은 별명이다. 그리고 2020년부터 2022시즌까지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 -
홍명보 감독 월드컵 출사표 “좋은 위치로 32강 가면 어떤 일 일어날지 몰라”
“첫 목표는 좋은 위치로 32강에 가는 겁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명단 발표와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홍 감독은 16일 종로구 KT 웨스트빌딩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명단(26명)을 발표했다.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하는 손흥민(LAFC)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홍 감독은 “첫 목표는 32강에 좋은 위치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홍 감독은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처음 잡을 당시 16강 진출을 목표로 제시했기에 목표를 낮춰 잡았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2일 체코, 19일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어 25일 몬테레이로 장소를 옮겨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치른다. 그러나 홍 감독이 32강을 좋은 위치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은 16강 이상을 노린다는 의미와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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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16강?…황인범 몸 상태에 달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도전하는 26명의 태극전사를 둘러싼 평가가 엇갈린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6일 월드컵 최종명단(26명)을 발표한 가운데 외신들은 서로 배치되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스포츠전문매체 ‘야후스포츠’는 17일 한국에 대해 공수 밸런스가 좋은 팀으로 다양한 선수 조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손흥민(LAFC)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 오현규(베식타시) 등이 공격을 꾸리는 가운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을 중심으로 포백라인으로 수비 라인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빠른 공수 전환을 노리기에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중용 가능성도 내놓았다. 또 다른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거꾸로 한국이 일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3-4-3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이라고 평가한 것이 흥미롭다. 박용우(알아인)의 부상으로 수비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수비 숫자를 늘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
‘올해 득점권-대타 제게 맡겨주세요’ 이정훈 첫 끝내기 안타, 3연패 빠진 KT 구했다···잘 던진 류현진 한·미 200승 달성 다음 기회로
9회말 1사 1·3루 끝내기 찬스. KT 벤치에서는 끝내기 상황에서 통산 9차례 해결사로 나선 배정대 타석에서 대타 이정훈을 냈다. 프로 10년차 이정훈이 개인 첫 끝내기 안타로 환호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홈 경기에서 9회말 이정훈의 끝내기 안타로 7-6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연패에 빠진 KT를 구한 한방이었다. 2017년 프로에 입문한 이정훈은 KIA와 롯데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KT에서 뛴 외야 백업 자원이다. 벤치 자원으로 지난 몇 시즌간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 그는 올해 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타석 수가 많지 않지만 이날 안타로 타율은 0.379(29타수11안타)까지 올랐다. 득점권 타율은 0.417, 대타 타율도 0.350로 최고 수준이다. KT 벤치에서 ‘끝내기 사나이’인 배정대 대신에 뽑아들 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정훈의 개인 첫 끝내기 안타였다. 이정훈은 “나갈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정대 타석에는 생각을 못했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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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만세 또 만세!’ 구단 역사상 첫 ‘월드컵 최종명단’ 배출, 이기혁 “간절하게 뛰고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줄 것”
강원FC 이기혁이 구단 역사에 남을 월드컵 도전에 나선다. 이기혁은 16일 오후 4시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기혁은 강원FC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을 기회를 잡았다. 이기혁은 대표팀 발탁 소식을 들은 뒤 “축구 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무대인데 그 무대에 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응원해 주시는 만큼 월드컵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혁은 강원FC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중앙수비수와 측면 수비수,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다. 뛰어난 축구 지능과 정교한 왼발 킥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올 시즌에는 센터백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전진패스 364회로 전체 10위, 리커버리 147회로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넓은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강원... -
‘공식 발표’ 첼시 만세! 리버풀 좌절→알론소 감독 선임 “4년 계약 합의+7월부터 감독 직무 시작”
사비 알론소가 첼시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남자 축구팀의 새 감독으로 알론소를 선임했음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게시했다. 이어 “알론소 감독은 2026년 7월 1일부터 감독 직무를 시작한다.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4년 계약에 합의했다. 알론소 감독의 첼시 합류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예상된 행보였다. 앞서 같은 날 오전 2시경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론소가 첼시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고 알렸다. 로마노는 “첼시가 새로운 감독으로 알론소를 선임했다. 양측은 이미 4년 계약에 합의한 상태다. 알론소는 다음 주 런던으로 이동해 최종 서명과 공식 발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며 “알론소의 스탬퍼드 브리지행, 사실상 완료된 거래다”고 밝혔다. 알론소 선임전까지 첼시는 감독이 없었다. 리암 로세니어가 2025-2026시즌 중도 부임했지만, ... -
레알 마드리드에서 해임된 사비 알론소, 혼란의 첼시 지휘봉 잡았다…4년 계약 공식 발표
사비 알론소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FC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첼시는 17일 알론소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1월 레알 마드리드와 상호 합의로 결별한 뒤 차기 행선지를 물색해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3년 계약 체결 후 8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 첼시는 이번 시즌에만 엔초 마레스카와 리엄 로지니어 두 명의 정식 감독이 팀을 떠나는 혼란을 겪었다. 현재는 캘럼 맥팔레인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첼시는 전날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무관이 확정됐다. 첼시는 알론소 감독 선임을 통해 장기적인 안정과 체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이끌며 2023~2024시즌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을 동시에 달성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알론소 ... -
문도엽, KPGA 경북오픈서 시즌 첫 승…마지막 홀에서 그림 같은 31m 칩샷으로 승부 갈라
문도엽이 마지막 홀에서 그림 같은 칩샷으로 공을 홀 옆에 세웠다. 문도엽은 이 샷을 앞세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문도엽은 17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문도엽은 문동현(합계 13언더파 271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K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최종 라운드를 박상현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문도엽은 13번 홀(파3)까지 4타를 줄일 때만 해도 우승에 가까워지는 듯 보였다. 박상현 등 다른 경쟁자들이 흔들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동 19위로 출발한 문동현이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먼저 경기를 마치면서 문도엽을 압박했다. 짧은 버디 퍼트를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던 문도엽이 15번 홀(... -
한국 말은 끝까지? 비디오 판독에 엇갈린 희비
프로축구 FC안양이 제주 SK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시작한 후반 1분. 안양 미드필더 마테우스의 추가골 장면은 ‘한국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는 표현이 어울렸다. 주심인 신용준 심판이 오프사이드 여부를 따지는 비디오 판독(VAR)을 마친 뒤 마이크를 잡았는데 설명의 시작과 끝의 반응이 엇갈렸다. 먼저 열광한 쪽은 제주 팬들이었다. 신 심판이 “안양 27번 선수(최건주)가 오프사이드 위치에”라고 말을 꺼내는 순간 이어지는 설명을 제대로 듣기 힘들 정도로 함성이 쏟아졌다. 마테우스의 득점이 취소될 것을 확신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신 심판이 “거리가 충분히 멀어 시야방해로 볼 수 없다”고 덧붙이면서 정반대의 상황이 됐다. 마테우스가 페널티지역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슛을 때린 순간 최건주가 상대 수비수보다 골대에 가까운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최건주가 득점 장면에 관여한 것이 없고, 골키퍼의 시야를 가리지도 않았다는 설명이었다. 관중석 한 켠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