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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보다 잘생겼다더니…친동생, 실물 깜짝 비주얼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동생 이동휘 씨가 유튜브 채널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Sebasi Talk’에는 ‘Korea AI Summit 화제의 연구원 | 조용민 | AI전문가 AI브랜딩 이동휘 | 고민용민 VC-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에서 강연에 나선 이동휘 언바운드 랩 연구원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차은우의 동생으로 알려진 이동휘 연구원은 이날 조용민 언바운드 랩 대표와 함께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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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벗은 김건모, 수척해진 근황
6년 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김건모가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우디는 지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마이 히어로, 마이 아이돌(My hero, My idol)”이라며 김건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우디는 대기실 안에서 김건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건모는 체중이 줄어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2019년 서울 논현동 유흥주점 종업원 A씨가 “2016년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고소하자 모든 방송·공연 활동을 중단했다.
연예
더보기킥플립·클로즈 유어 아이즈·키키·하츠투하츠, 20일 루키 카드 팝업 참석
2025년 K팝 루키가 한자리에 모인다. 킥플립, 클로즈 유어 아이즈(이하 클유아), 키키, 하츠투하츠(하투하)는 오는 20일 성동구 성수동 쎈느에서 열리는 테레카 컬렉션 카드 팝업 VIP DAY에 참석한다. 전 세계 최초의 K팝 루키 컬렉션 카드 발매를 기념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테레카 컬렉션 카드는 1999년 초 론칭한 국내 최초 트레이딩 (랜덤)카드 브랜드다. 그 후속작으로 K팝 루키 컬렉션 카드를 제작했다. 첫 번째 라인업으로 2025년에 데뷔한 킥플립, 클유아, 키키, 하투하가 참여했다. 킥플립, 클유아, 키키, 하투하는 VIP 팝업에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포토월 촬영부터 전시관람, 콘텐츠 촬영까지 진행한다. 이날 한정판 카드에 친필 사인을 남기며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 팝업은 20일(VIP DAY)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제품 전시 관람 뿐만 아니라 그레이딩, 커스텀 포토카드, AR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카드...-
뮤지컬 ‘아몬드’ 윤소호X김건우, 18일 ‘정오의 희망곡’ 출격
창작 뮤지컬 ‘아몬드’에서 열연 중인 배우 윤소호와 김건우가 라디오 청취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윤소호와 김건우는 오는 18일 낮 12시 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뮤지컬 ‘아몬드’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 전할 작품 이야기와 이들의 매력이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오의 희망곡’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DJ 김신영의 진행으로 오랫동안 청취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라이브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인만큼 이번 윤소호, 김건우의 출연 역시 청취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소호와 김건우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아몬드’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극 중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 역 윤소호와 분노로 가득 찬 또래 소년 ‘곤이’ 역 김건우는 작품에... -
문연주,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순창시장 편 출격해 ‘도련님’ 구성진 투하!
가수 문연주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에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문연주는 지난 14일 JTV에서 방송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 순천시장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도련님’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첫 무대를 담당한 문연주는 밝은 인사와 함께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자신의 히트곡 ‘도련님’을 열창했다. 문연주는 짙은 감성과 구성진 노래실력은 물론,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 문연주는 지난 2004년 정규 1집 앨범 ‘왜 나만’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팬심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로 ‘트로트계 이효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잡지마라’ ‘둘이서’, ‘도련님’, ‘사랑의 동반자’, ‘웃으며 삽시다’, ‘복 터졌네’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 중이다 문연주는 지난 4월 28일 대표곡 ‘잡지마’를 2025년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곡 ‘잡지마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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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신곡 ‘베이비 블루’ 외신 집중 조명···美 포브스·英 NME 호평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신곡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몬스타엑스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가 유수한 해외 매체에 집중 조명 받으며 그 존재감을 펼쳤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14일(이하 현지 시간) 몬스타엑스가 싱글 ‘베이비 블루’로 새로운 시대로 돌아왔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베이비 블루’에 대해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더욱 성숙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새로운 챕터를 연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전 곡인 ‘Do What I Want(두 왓 아이 원트)’가 자신감 넘치는 힙합 트랙이었다면, 이번 곡은 차분하지만 존재감 있는 R&B 하모니, 일렉트로닉 신스, 미니멀한 템포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지나간 사랑을 추억하는 쓸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아내 장르적 확장과 사운드 아이덴티티의 진화를 이뤘다”며 몬스타엑... -
‘국민가수’ TOP5 이병찬, 신곡 ‘에겐남’ 발매
가수 이병찬이 이불 같은 포근한 매력을 담은 신곡을 발매했다. 이병찬은 1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에겐남’을 발매하고,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채워가고 싶은 마음을 노래했다. ‘에겐남’은 최근 온라인에서 유행 중인 신조어 ‘에겐남’을 콘셉트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만 유독 배려 깊고 섬세해지는 마음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다. 화려한 표현보다 조용한 행동으로 온기를 전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리며, ‘이불 같은’ 이병찬의 포근한 매력을 온전히 담아냈다. 이병찬의 편안하면서도 담백한 보컬은 곡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필요한 순간 슬쩍 손을 잡아주는 듯한 따뜻함을 전달한다. “그대 발걸음이 무거운 날엔 말없이 손을 잡아줄게요”, “별을 따오진 못해도 환히 비춰주는 섬세하고 다정한 남자 될게요” 등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를 덜어주고 싶은 다정한 시선이 차곡히 녹아 있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TOP5로 이름을 알린 이병찬은 ‘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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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혜린, ‘아모르바디’서 양혜승과 건강 다이어트 체험
가수 정혜린이 양혜승 절친한 후배로서 함께 출연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정혜린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에 출연해 건강한 식습관과 다이어트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송에는 ‘S-M-L에서 탈피하라’를 주제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제안하는 아모르바디 철학의 주인공, 가수 양혜승이 등장했다. 그는 댄스 다이어트와 근육을 지키는 생활 습관 등을 직접 소개했다. 안무 연습 후 점심시간이 되자, 양혜승은 절친한 후배 가수 정혜린과 만났다. “왜 이렇게 늦게 왔냐”는 양혜승의 말에 정혜린은 “엄마의 잔소리같다”며 센스 있게 양혜승의 신곡을 언급하며 등장해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음식 선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양혜승은 “너가 좋아하는 고기, 내가 좋아하는 채소. 밥은 선택이니까 여기가 딱이다”라며 식습관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했다. 고기를 먼저 넣으려는 정혜린을 보고, 양혜승은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을 전수했다.... -
‘다음생은 없으니까’ 진서연, 극 중 ‘나는 도로 SOLO’ 프로그램 출격 예고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진서연이 압도적인 아우라를 드러낸 ‘연프(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격’ 현장이 포착됐다.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극본 신이원/제작 티엠이그룹, 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단숨에 TOP3를 차지한 데 이어, 17일 기준으로 TOP3를 수성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 ‘많이 찾는 드라마’ 부분에서는 랭킹 1위, 국내 OTT 작품을 비롯한 콘텐츠 화제성 지표인 키노라이츠 ‘오늘의 트렌드 랭킹’에서 6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이끌고 있다. 진서연은 ‘패션 매거진 부편집장 이일리 역을 맡아, 남들의 연애 상담에는 날카로운 조언을 날리면서도 자신의 연애에서는 쿨하지 못한 반전 면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일리(진서연 분)는 이별을 선언했던 연하 남친 엄종도(문유강 분)가 자신의 사과에도 냉정하게 돌아서 버리자 충격에 휩싸여 앞으로를 궁금하게 ... -
박진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전석 매진→’마리아’ 음원 발매까지 올라운더 행보
배우 박진주 목소리로 재탄생한 리메이크 음원 ‘Maria (Kpop ver)’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박진주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로 잘 알려진 Blondie의 팝송 ‘Maria’를 K-POP 버전으로 재편곡한 리메이크 음원 ‘Maria (Kpop ver)’(마리아 케이팝 버전)를 발매, 청아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로 울림을 선사하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음원은 자신만의 유려한 감정선으로 ‘Maria’를 재해석한 박진주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청량하고 세련된 사운드와 어우러진 박진주의 맑은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이 에너제틱한 느낌과 동시에 따뜻한 감성까지 전해주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새로운 음악을 완성한 것. 또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오래전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청춘의 아름다운 열정,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박진주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주며 음악이 가... -
뮤지컬 ‘말리’ 루나 박수빈 조용휘, 18일 이숙영의 러브 FM 출연
뮤지컬 ‘말리’의 주역 루나, 박수빈(우주소녀), 조용휘가 SBS ‘이숙영의 러브 FM’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공연 제작사 주다컬쳐의 창작 초연 뮤지컬 ‘말리’가 오는 12월 20일 백암아트홀에서 개막을 앞둔 가운데, 루나, 박수빈, 조용휘가 오는 18일 오전 9시 5분부터 방송되는 SBS ‘이숙영의 러브 FM’에서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말리’에 처음 합류하는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를 선사, 본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전망이다. 루나와 박수빈은 뮤지컬 ‘말리’에서 화려한 아역 스타였던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고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가는 18세 ‘말리’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조용휘는 말리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애착 토끼 인형이자 시간의 흐름을 뒤바꾸는 영혼인 ‘레비’ 역을 연기해 작품에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더 할 예정이다. 올 겨울,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할 뮤지컬 ‘말리’ 출연진의 다양... -
배우 조동인, ‘UDT: 우리 동네 특공대’ 김인섭 역 출연
배우 조동인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로 돌아온다. 조동인이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 캐스팅됐다. 그는 앞서 출연 소식을 전한 윤계상, 진선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동인의 합류로 한층 든든한 출연진 라인업을 구축한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이다. 극 중 조동인은 김인섭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그가 맡은 김인섭은 창리동을 뒤흔든 폭발 사고에 의문을 품는 인물이자 이에 대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PD다. 조동인은 앞서 다수의 작품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꽃피웠다. 그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린 티빙 ‘피라미드 게임’, 넷플릭스 ‘지옥 시즌2’ 등 화제작을 통해 감탄을 터뜨린 열연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던 바...
스포츠
더보기워니 ‘트리플 더블’ 앞세운 SK, 연장 접전 끝 KT 꺾고 5할 승률 복귀
자밀 워니의 트리플 더블이 빛을 발했다. 서울 SK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83으로 승리하며 시즌 8승 8패,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워니는 20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가 워니의 득점을 봉쇄하는 전략을 구사하자 영리하게 어시스트로 승부수를 던졌다. 정규 시간 4쿼터까지 12득점에 그쳤던 워니는 연장전에서만 8득점을 폭발시키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성공시킨 돌파 득점이 결승골이 되었다. 워니의 어시스트를 받은 SK 국내 선수들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오재현은 22득점을 기록하며 팀 득점 1위에 올랐고, 4쿼터 초반 연속 3점슛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영준 역시 1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김낙현은 연장 종료 1분 41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켜 83-80 리드를...-
“의미 모르고 썼지만…야구광 맞습니다“… 글러브에 박힌 문구로 日서 화제가 된 성영탁
‘야구광의 시(野球狂の詩)’. 2025 K-BASEBALL SERIES 국가대표로서 15일 한일전에 출전한 성영탁(21·KIA)의 글러브에 박혀 있는 문구다. 야구 용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명이지만, 1970년대에 연재된 일본의 고전 야구 만화 제목이기도 하다. 이 글러브를 계기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일본 매체는 성영탁의 ‘야구광 기질’을 찾아냈다. 성영탁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국가대표 평가전 1차전 5회 무사 만루에 구원 등판했다. 단타 2개를 맞았으나 이후 뜬공과 연속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성영탁은 이날 등판한 7명의 한국 투수 중 유일하게 사사구를 던지지 않았다. 일본 야구팬들은 중계에 잡히는 성영탁의 글러브를 주목했다. 노란색 글러브에 ‘야구광의 시(野球狂の詩)’라고 자수가 박혀 있었다. SNS에는 “한국의 투수가 ‘야구광의 시’가 박힌 글러브를 쓰고 있네, 미즈시마 신지(야구광의 시를 그린 만화가)를 좋아하나?” “커스텀... -
‘불꽃야구’ 이택근·문교원, 욕망 넘치는 외야즈! 공은 하나, 달려드는 사람은 둘?
불꽃 파이터즈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득점을 막기 위해 몸을 날린다. 17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9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마운드를 지키던 신재영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강타자들의 기습적인 공격 시도에 당황한다. 그의 뒤를 지키던 파이터즈의 수비진 역시 혼비백산하고, 경기장에는 긴장감이 바짝 오른다. 상대의 출루를 막기 위해 신재영은 본인의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꺼내 들고, 타자들과 타이밍 싸움에 나선다. 평소 맛도리 모습을 싹 지운 신재영이 ‘맵도리’로서 어떤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증폭된다. 숨 쉬는 것마저 잊게 만드는 승부가 계속되는 사이, 파이터즈 정의윤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상대 타자가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고, 짧은 시간 타구 판단을 완료한 그는 공을 향한 집념 하나로 멀리서부터 뛰어와 화려한 호수비를 보여준다는데. 이를 본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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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자’와 재회에 기뻐한 가나 감독 “손흥민 다시 만났네”
“손흥민을 다시 만나 기쁘다.”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이 함부르크 유스 시절 자신이 지도했던 손흥민(33·LAFC)과 재회에 미소를 지었다. 가나와 한국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당시 맞붙었던 두 팀의 리턴 매치다. 당시에는 가나가 3-2로 승리했다. 2022년부터 4년째 가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도 감독은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에선 승리했지만 내일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의 강점을 잘 안다. 전방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손흥민 같은 좋은 선수들이 있고, 수비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있다”고 말했다. 아도 감독은 한국의 강점을 두 가지 측면에서 짚었다. 아도 감독은 “일본이 압박에 강하지만 한국도 이 부분에 강점을 갖고 있다. 그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내일 경기에서도 한국의 공수 전환이 빠르다는 걸 준비하고 들어가겠다. 페널티지역 근처의 세트피스도... -
2025년을 돌아본 홍명보 “선수들의 헌신과 태도에 만족”
“100% 완벽한 팀은 없지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앞두고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과정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국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인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6월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한국은 가나전을 끝으로 2025년의 마침표를 찍는다. 홍 감독은 가나전을 하루 앞두고 17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해 경기가 많았다. 좋은 경기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경기도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태도는 어느 해의 대표팀보다 좋은 상황을 유지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내년 월드컵 본선을 겨냥해 지난 9월 A매치부터 본격적으로 강호들과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미국 원정을 떠났던 9월에는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들과 맞붙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미국을 2-0으로 꺾었고, 공동 개최국인 10위 멕시코와는 2-2로 비겼다. 지난달 안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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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과의 전쟁’ 김경태 NC 투수코치, 목표는 분명하다 “이닝당 투구수 17.8개··· 무조건 줄인다”
NC에 새로 부임한 김경태 투수코치(50)는 내년 확실한 목표를 내걸었다. 투구 수를 줄이고, 볼넷을 줄인다는 것이다. 김 코치는 지난 2일 NC 창원 마무리캠프 합류 첫날 선수단 미팅부터 ‘볼넷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문제가 분명했기 때문에 나아갈 길도 뚜렷하다. 올 시즌 NC 투수진은 경기당 볼넷 4.4개를 기록했다. 10개 구단 중 경기당 볼넷이 4개를 넘는 구단은 NC뿐이었다. 2번째로 볼넷이 많았던 롯데(3.94개)와 비교해도 차이가 컸다. 볼넷이 많으니 투구 수가 늘고, 투구 수가 늘어나니 체력 부담 또한 커졌다. 가진 구위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스스로 위기에 몰리는 경기가 많았다. 김 코치는 최근 통화에서 “올 시즌 우리 팀 이닝당 투구수가 17.8개로 가장 많았다. 내년은 15개 아래로 줄이자고 했다”면서 “현장 선수단 미팅에서 강하게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투구 수가 가장 적었던 팀은 KT로 이닝당 16.5개였다. 이닝당 투구 수가 가장 많았... -
스리백? 포백? 팔색조로 변신이 예고된 가나전
스리백일까, 아니면 포백일까. 홍명보호는 올해 마지막 A매치인 가나전을 앞두고 변화무쌍한 수비 전술이 관심을 모은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56)은 아시아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야 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해 수비 보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부터 10월 A매치(브라질·파라과이)까지 중앙 수비수 셋을 배치하는 스리백을 갈고 닦았다. 그런데 11월 A매치의 첫 경기였던 14일 볼리비아전(2-0 승)에서 변화가 감지됐다. 홍 감독은 센터백 두 명을 두는 포백을 꺼냈다. 대표팀이 기존의 주 전술이었던 포백을 쓴 것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홍 감독은 이 같은 변화를 본선에서 만날 상대에 따라 유연하게 전술을 바꾸려는 노력이라 풀이한다. 월드컵 본선 주전술에서 스리백이 우선 순위는 것은 여전하다. 홍 감독은 “월드컵에서는 수비 숫자를 더 둘 필요가 있다”... -
“전설이 탄생했다” 극찬 속 10번째 우승 김원호·서승재, 이번엔 안세영이 나선다
한국 배드민턴 양대 간판이 가장 화려한 한 해 마무리를 준비한다. 남자복식 김원호와 서승재가 일본 마스터스에서 올해 10번째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처럼 휴식을 취한 여자단식 안세영은 호주오픈에서 역시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의 시선은 다음 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시즌 ‘왕중왕전’으로 향한다.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와 서승재는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결승에서 일본의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 조(29위)를 2-1(20-22 21-11 21-16)로 꺾었다. 홈코트 이점을 등에 업은 일본 조에 첫 게임을 내줬지만, 곧장 제실력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을 일궜다. 2·3게임 모두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여유 있게 이겼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이날 우승으로 1988년 중국 리융보-톈빙이 조가 기록한 남자복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1세기 들어 두 자릿... -
“2번 포트가 가장 중요해” 손흥민이 강조한 가나전 필승 배경
“2번 포트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캡틴’ 손흥민(33·LAFC)이 올해 마지막 A매치인 가나전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56)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인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가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에 2-3 패배를 안겼던 팀이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3승4패로 밀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한국이 73위인 가나와 리턴 매치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배경이다. 손흥민은 가나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3년 전 월드컵에서 패배한 것을 너무 신경쓰고 싶지는 않다. 앞으로 열리는 월드컵이 더 중요하다. 가나는 아프리카에서 항상 강호로 분류되는 팀”이라며 “우리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가나전이 단순히 평가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풀이했다. 오는 12월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 -
손흥민 ‘프리킥 마스터’ 극찬의 이면…원톱 기용 3경기 연속 오픈 플레이 골 침묵
손흥민(33·LA FC)이 14일 볼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프리킥 골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과 현지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MLS는 “LAFC 스타가 또다시 A매치에서 아름다운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며 올해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된 그의 데뷔 프리킥골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프리킥의 화려함 이면에는 풀리지 않는 숙제가 남아있다. 대표팀 원톱으로 나선 최근 3경기에서 손흥민은 단 한 차례도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지난달 브라질전과 파라과이전에서는 슈팅 시도 자체가 없었고, 볼리비아전에서도 프리킥 외에는 골문을 향해 발을 뻗지 못했다. LAFC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MLS컵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12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가짜 9번’으로 뛰며 미드필드까지 내려와 날카로운 패스를 뿌렸다. 손흥민이 공간을 비우면 왼쪽 윙어 드니 부앙가가 투톱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빈자리를 채우는 조직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다. 대표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