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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매섭게 몰아친 ‘제니 엄마’, ‘씬스틸러’ 김금순의 활약
배우 김금순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극 중 ‘제니 엄마’ 미향 역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7회와 8회에서는 양금명(아이유)을 곤경에 빠뜨리는 미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향은 딸 제니(김수안)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금명에게 대리 입시 시험을 제안한다. 그는 금명이 현재 금전난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안다며 “본인 생각하지 말고, 고생하는 부모님 생각해서, 개천에서 진짜 용이 날려면 개천은 진짜 죽어나야 되는 거니까”라고 독설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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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축복이 끝이 없네…‘폭싹’ 아이유♥박보검, B컷도 A컷으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9일 아이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넷플릭스 화보 B컷, 비하인드”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아이유, 박보검의 모습이 보였다. B컷이라고 밝힌 화보에서조차 달달한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촬영 밖에서도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는 아이유와 박보검의 모습부터 박보검의 어깨에 기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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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더보기문소리 ‘폭싹 속았수다’ 보자마자 눈물 “모 생각 많이나” (유퀴즈)
배우 문소리가 ‘폭싹 속았수다’ 대본을 보고 모친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는 문소리-이향란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는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 “(극 중) 오애순이 1951년생인데 엄마가 52년생이시다.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일찍 결혼하고 평생 자식을 키우는데 헌신하고 끝까지 꿈을 잃지 않는 (애순이의) 모습이 엄마 생각을 많이 하게 했다. 대본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문소리의 모친 이향란 역시 오애순처럼 과거 포장마차를 운영했다고. 문소리는 “엄마가 정말 목숨 걸고 자식을 키우셨다”라고 말했다. 또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가 도시락을 싸주셨는데 내가 입이 짧았다. 남동생 도시락은 별로 신경 안 쓰셨는데 늘 반찬이 다르고 과일도 따로 싸주셨다”며 미안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향란은 “(문소리가) 몸이 약했다. 내 잘못도 있다고 생각했다. 튼튼하게 낳았...-
폭싹 속았수다·칸타빌레…투잡 뛸 때 더 빛나는 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순정남 인기 이어 ‘더 시즌즈-칸타빌레’ 첫 단독MC 호평도 작품·예능 활발한 인사로 ‘제2의 전성기’ 6월엔 ‘굿보이’로 주말 안방 공략도 배우 박보검이 출연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의 제목은 ‘폭싹 속았수다’, 제주방언으로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이다. 또 박보검이 MC를 맡은 음악 토크쇼의 제목은 ‘박보검의 칸타빌레’다. ‘칸타빌레(Cantabile)’는 음악용어로 이탈리아 표현으로 ‘노래하듯이’라는 뜻이 있다. 수고롭지만, 노래하듯이 감미로운 모습. 바로 이런 이미지가 지금의 배우 박보검을 설명하는 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가 처음 대중에게 다가오던 2016년 당시에도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대중에게 함께 알려졌던 그는 같은 방식으로 ‘두 번째 전성기’를 맞고 있다. 우선 배우의 본령, 연기에서의 성적이 좋다. 지난 7일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자체 집계에서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1위(16일 기준)에 올랐다. 또 ... -
황정음, 빨간 수영복 입고 매력 발산 “WELCOME TO MY NEW HOME”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싱가포르 여행 중 찍은 빨간 모노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18일 SNS에 “WELCOME TO MY NEW HOME”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황정음은 수영장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빨간 모노키니를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탄탄한 몸매로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황정음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신동엽과 함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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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파격적인 비키니 자태 공개
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손나은이 파격적인 비키니 자태로 팬들 시선을 끌었다. 19일 손나은은 바다를 배경으로 날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휴가지 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들 속 손나은은 한 해변가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비키니로 아름다운 체형을 뽐냈다. 손나은은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를 했다. 이후 2012년 드라마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과 영화 ‘가문의 귀환’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손나은은 2022년 팀을 탈퇴 한 후 최근까지 드라마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지난 2월에 첫 번째 팬미팅 ‘Better SonDay’를 개최하고 팬들과 교류했다. -
KCM, 4년 전에 혼인신고···13살·3살 두 딸 아빠
가수 KCM이 두 아이 아빠라는 사실이 19일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A2Z와 연예계 소식통에 따르면 KCM은 2012년에 첫째 딸을, 2022년에 둘째 딸을 얻었다. KCM은 2021년, 9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그는 2023년에 방송이 된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아내와 10년 동안 연애를 한 사실은 밝힌 바 있지만 두 자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은 공개를 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언론에 “2012년 현재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다. 다만 당시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 어려운 상황 탓에 바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웠고, 점점 상황이 좋아지며 같이 살아야겠다는 결심이 서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며 “이듬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당시 둘째 출산 사실을 알릴지 고민이 많았지만 세상에 알리지 못했던 첫 아이를 생각해 망설였다. 이렇게 대중과 팬분들께 알리게 된 점 송구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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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 “김새론, 美서 결혼·유산” 주장···공개한 통화 내용은?
고 김새론이 생전 미국에서 결혼하고 유산까지 했다는 주장이 19일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이날 ‘충격 단독! 김새론 씨 유가족들이 숨긴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가 됐다. 유튜버 이진호가 공개를 한 녹취록에는 소속사 관계자 A씨와 김새론의 통화 내용이라는 음성파일이 담겼다. A씨는 “결혼식은 한거야?”라고 물었고, 김새론은 “네 이미 했다. 해외에서 (결혼식을) 했다”고 답했다. 또 김새론은 “전남친과는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남자친구 있는 것도 말했다. 여기 남자친구랑 결혼을 안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A씨가 “임신했니?”라고 묻자, 그는 “아이는 지웠다. 아이를 가지고 협박을 해서 결혼하게 됐다. 남자친구가 조금 또라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재 남자친구에 대해 지인 소개로 만난 대기업 다니는 일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새론은 지난 1월에 SNS에 웨딩 화보 콘셉트로 찍은 사진 여러 장 올리... -
치즈 달총, 10년만 정규앨범 발매 확정
가수 치즈(CHEEZE) 달총이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달총은 지난 18일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곡인 ‘집데이트’ 티저 이미지를 오픈, 컴백을 공식화했다. ‘집데이트’ 뮤직비디오에는 밴드 엔플라잉(N.Flying) 멤버 이승협과 배우 김규남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곡명처럼 ‘집데이트’를 연상시키는 홈웨어 차림의 두 사람은 달콤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선공개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달총은 2013년 정규 1집 ‘Recipe!(레시피)’와 2015년 1.5집 ‘Plain(플레인)’ 이후 약 10년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을 알렸다. 그간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사랑받아온 달총인 만큼,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새 앨범을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를 맞이한 달총은 ‘좋아해’, ‘Madeleine Love(마들렌 러브)’, ‘어떻게 생각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 -
ENA 브랜드를 강조한 ‘KT ENA’로 사명 변경 완료
‘스카이라이프티브이’가 KT ENA(케이티이엔에이, 대표 김호상)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사명 변경은 대표 채널 ENA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KT그룹 브랜드 통일성을 기반으로 그룹사로서의 결속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KT ENA는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로, 콘텐츠 제작과 방영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 채널 ENA를 필두로 ENA DRAMA, ENA PLAY, ENA STORY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 채널 운영과 ENA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KT ENA 김호상 대표는 “ENA가 시청자에게 더 익숙한 만큼 우리의 핵심가치를 분명하게 사명에 담아 급변하는 방송 시장 환경 속에서 도약을 이루고, 채널 경쟁력 및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낼 것”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시청자에게 매일 새로움을 제공하는 콘텐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NA는 2025년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A 대표 예능 ‘나는 SO... -
‘신병3’ 오대환 “조백호는 뼛속까지 군인, 병사들에게 한없이 다정한 인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가 사랑 충만한 새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이나 진화한(?) 군생활 치트키로 또 한 번 하드캐리한다.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합류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K-군텐츠’ 장르를 개척한 민진기 감독이 코미디 대가 윤기영 작가와 의기투합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공개된 새로운 중대장 조백... -
배우 김민석, ‘대운을 잡아라’ 자존감이 바닥난 허광식 역 출연
배우 김민석이 ‘대운을 잡아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4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이아현, 오영실 등 거물급 스타들이 출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씬스틸러 맛집’ 김민석이 이 막강한 라인업 사이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석은 극 중 생활력, 끈기, 인내심이 모두 부족한 김미진(공예지 분)의 남편 ‘허광식’ 역을 맡았다. 허광식은 외동아들로 귀하게 자라왔지만, 모두에게 무시당하고 각종 잡일을 도맡아 하는 ‘마당쇠’로 살며 자존감이 바닥난 인물이다. 그러던 중 만난 의문에 친구의 멘토 아닌 멘토가 되며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
스포츠
더보기그동안 쌓인 게 많았다…조코비치, ATP 상대 소송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사진)가 공동 창립한 선수 노조가 테니스 투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프로테니스선수협회(PTPA)’는 “반(反)경쟁적 관행과 선수 복지에 대한 명백한 무시” 등을 이유로 미국 뉴욕 연방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소송은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고 있으며, 총 163페이지 분량의 소장에는 “프로 테니스 선수들은 자신들의 커리어와 브랜드에 대한 통제권이 제한된 불공정한 구조 속에 갇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PTPA는 경기 일정, 랭킹 시스템, 이미지 권리 통제 등을 문제 삼았다. PTPA는 ATP, WTA뿐만 아니라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도 소송 대상에 포함했다. 소송의 핵심은 ‘투어에 대한 독점적 통제 철폐’와 ‘금전적 보상’이다. 조코비치와 함께 PTPA를 공동 창립한 바섹 포스피실(캐나다), 닉 키리오스(호주) 등 선수 12명이 원고로 참여했다. PTPA 집행이사 ...-
“알바레스, 리버풀 절대 안 갑니다!” 아틀레티코 디렉터가 직접 나서 일축···“단순한 루머일 뿐. 우리의 핵심, 보낼 의향 없어”
최근 뜨거운 관심을 끈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버풀 이적설은 단순 루머로 밝혀졌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버풀과의 이적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훌리안 알바레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틀레티코의 스포츠 디렉터 카를로스 부세로는 리버풀 이적설을 부인하며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 등장하는 단순한 루머일 뿐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부세로는 “리버풀이 우리 선수 알바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인 제안을 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지금 돌고 있는 것은 단순한 루머일 뿐이다”라며 “알바레스는 우리 프로젝트의 핵심이자 매우 중요한 선수이며, 그를 보내줄 의향은 전혀 없다. 선수 본인 또한 이러한 루머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올 시즌, 아틀레티코의 왕자로 군림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전격 이적을 단행한 알바레스는 현재까지 모든 대회 44경기에 출전, 23... -
“KIA 우승? 당연한 소리!”…해설위원 5인은 망설임 없이 답했다
“KIA 타선 힘으로 2연패” 5인 전원일치 “약점인 실책도 상쇄할 공격력” “외인타자 위즈덤 변수? 장타력은 인정” 장현식 빠진 불펜마저도 “조상우 있잖아” 이의리 복귀땐 선발진은 오히려 강해져 2016시즌 이후 맥 끊긴 ‘연속 우승’ 예언 2025년 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 이후 가장 빨리 시작된다. 22일부터 10개 구단이 팀당 144경기를 치르며 정상을 향해 장기 레이스를 펼친다. 프로야구 전문가들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등을 통해서 올시즌 판도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개막을 맞아, 스포츠경향은 이순철·최원호(이상 SBS스포츠), 정민철(MBC스포츠+), 장성호(KBS N 스포츠), 김재호(SPOTV) 등 5명의 해설위원에게 이번 시즌 향방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2025시즌 우승 후보를 물었다. 이견이 없다. 모두 ‘디펜딩 챔피언’ KIA의 2연패를 점쳤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극강을 넘어 ‘특강’”이라며 KIA를 압도적 ‘1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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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태클→‘25바늘’ 꿰맸는데.. 가해자 용서 “괜찮아요. 이건 축구잖아요”
얼굴을 향한 ‘살인 태클’에 25바늘을 꿰맸지만 장-필립 마테타(28·크리스털 팰리스)는 자신을 가격한 상대 선수를 용서하며 원한이 없다고 밝혔다. 영국 ‘비사커’는 19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의 공격수 장-필립 마테타는 FA컵 경기에서 귀 쪽에 부상을 입고 25바늘을 꿰맸지만 자신에게 반칙을 가했던 밀월 골키퍼 리암 로버츠를 용서하며 아무런 원한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마테타는 지난 1일, 밀월과의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전반 6분경 크로스를 받으려 뛰어가던 중 상대 골키퍼 로버츠와 충돌했다. 크로스를 잡기 위해 뛰어나온 로버츠는 발바닥을 높게 드는 동작을 취했고, 그대로 마테타의 얼굴을 걷어차버렸다. 마테타는 즉시 경기장에 쓰러졌고, 귀 쪽에 출혈까지 발생하며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졌다. 산소마스크까지 쓰는 등 약 8분 동안의 치료가 진행됐고, 이후 들것에 실려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버츠 ... -
쾌속질주…2025는 매킬로이의 해?
올 PGA 4번 출전해 2승 역대 가장 빠른 페이스 “내 최고 아직 안 보여줬다” 그랜드슬램 마지막 퍼즐 마스터스 우승 강한 자신감 “현재의 나는 내 경력중 최고로 완성된 선수라고 생각한다.” 통산 28승에 이르기까지 그가 이토록 빠른 페이스로 승수를 쌓은 시즌은 없었다. 톱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자신감 넘치는 쾌속질주가 세계 골프팬의 가슴을 뛰게 한다. 남자골프 세계 2위 매킬로이는 지난 18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 상금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연장전에서 J.J 스펀(미국)을 압도하고 우승컵을 들었다.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등에 이어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큰 대회에서 멀티 우승을 거둔 8번째 선수가 된 그는 이번 시즌 4번째 출격에서 벌써 2승, 그리고 2010년 첫 우승 이후 28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올 시즌 첫 2승이고, 최근 4년 연속 멀티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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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K의 두려움은 사라졌다!” 백승호, ‘3부 강등’ 버밍엄 잔류→리그 우승·승격 눈앞+韓 대표팀 승선까지
백승호의 선택은 옳았다. 3부리그로 강등된 버밍엄 시티에 잔류하는 선택을 통해 리그 우승과 승격, 그리고 한국 대표팀 승선까지 원하는 모든 바를 이뤄내고 있다. 버밍엄 소식을 전하는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18일(한국시간) “백승호의 두려움은 사라졌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표팀에 차출된 백승호는 버밍엄이 리그원(3부리그)에 속해 있기에 한국 대표팀에서 그를 간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불필요했음을 증명했다”라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미드필더인 그는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과의 의논 끝에 강등된 후, 버밍엄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 9월 A 매치 기간에 차출되지 않았었지만, 버밍엄의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 감독은 “백승호는 특히 시즌 초반에 조국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회에 대해 걱정했다. 한국을 위해 뛰는 것은 그에겐 전부를 의미한다. 그는 그렇게 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했고... -
“로메로, 레알 연락 온다면 이적 원할 것” 또다시 등장한 로메로→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결국 토트넘과는 ‘결별 엔딩’일까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결국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게 될까.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제안이 온다면 이적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소식이 등장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전 스카우트에 따르면, 토트넘의 스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며 “믹 브라운(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블랙번 로버스 스카우트)은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레알에서 연락이 온다면 로메로가 이적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의 결별설은 하루 전, 영국 ‘팀 토크’에서도 나왔다. ‘팀 토크’는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인 로메로를 다가오는 여름, 매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하며 토트넘과의 결별설을 주장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메로와의 재계약을 통해 그를 붙잡고 싶어하지만 로메로는 레알에서 러브콜이 온다면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 -
‘흥민아, 나 돌아간다’ 포체티노 is BACK? “토트넘 복귀, 아직도 유효. 타이밍 보고 있다”···여전한 복귀 의사 드러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재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미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복귀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19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북런던을 떠난 지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나눈 포체티노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내가 클럽을 떠난 뒤, 했던 인터뷰 중 항상 기억에 남는 하나는 바로 언젠가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던 인터뷰다”라며 “여전히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다. 물론 나는 지금 미국에 있고, 그 문제에 대해선 말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 내가 했던 말은 6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나는 여전히 마음속으로 언젠가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다니엘 레비가 말했듯이 타이밍을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20... -
역시 ‘韓 최고 재능’ 양민혁 미쳤다! ‘세계 최고 유망주’ 50위 포함→이승우·이강인 이어 ‘역대 4번째’ 쾌거···“손흥민 발자취 따를 것 기대”
역시 한국 축구 초대형 유망주이자 최고의 재능이다. 양민혁이 세계 최고의 유망주 50인에 선정되며 또 한 번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시간) 2006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가장 놀라운 재능 50명을 조명하는 ‘NXGN 50 2025’를 발표했다. ‘NXGN’은 다음 세대를 의미하는 ‘Next Generation’을 줄임말로, ‘골닷컴’은 매년 그해의 가장 뛰어난 유망주 5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역대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던 가운데 올해 1위에는 바르셀로나의 ‘포스트 메시’라 불리는 초신성 라민 야말이 선정됐다. 뒤를 이어 에스테방 윌리앙(첼시),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워렌 자이르-에메리(파리 생제르맹), 엔드릭(레알 마드리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중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양민혁이다. 현시점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여겨지고 있는 양민혁은 당당히 ... -
시범경기 7할타+연습 타격선 ‘몬스터월’ 훌쩍…달감독, 한화의 2번 타자는 너야!
2023년 한화에 입단한 내야수 문현빈(21)은 그해 규정타석을 채웠다. 고졸 신인이 데뷔 시즌부터 규정타석에 들어가는 건 흔치 않다. 리빌딩 중인 ‘젊은 팀’이라 가능한 일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타격 재능을 인정받았다. 프로 첫해 114안타를 때린 문현빈은 역대 7번째 고졸 신인 1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개막전 선발 2루수로 출전하기도 했던 문현빈은 프로 2년 차에 103경기 타율 0.277의 성적을 남겼다. 타격에선 두각을 나타냈지만, 아직 수비에선 자리를 잡지 못했다. 신인 시절에는 내·외야를 오갔고, 지난 시즌엔 2루수와 3루수로 기용됐다. 올해 내야 라인업에도 문현빈이 1순위인 자리는 아직 없다. 문현빈의 주 포지션인 2루는 안치홍이 맡고, 백업 1옵션도 황영묵이다. 문현빈은 노시환이 있는 3루 백업으로 3번째 시즌을 준비했다. 다만 ‘타격’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 가능성이 크다. 지명타자로, 그것도 상위 타순에서 주요 임무를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