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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축구종합센터 첫 오픈트레이닝, 30명이 ‘노쇼’ 왜?
“손흥민 선수, 한 번만 봐주세요.” 한국 축구의 새 요람에서 팬들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홍명보 감독(56)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메인스타디움에서 오후 4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은 팬들을 현장에 직접 초대하는 오픈 트레이닝으로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과 팬들의 소통을 위해 2014년 처음 도입한 오픈 트레이닝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선 팬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박미선 “‘유퀴즈’ 나갈까 말까 고민했다” 소감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박미선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 소감을 남겼다. 박미선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유퀴즈’에) 나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가발 쓸까 말까 또 엄청 고민하고, 그래도 너무 궁금해들하시고 걱정들 해주셔서 용기내서 방송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해 딱 한 번 스케줄”이라며 “12일 ‘유퀴즈’에서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라 살짝 걱정도 된다. 암튼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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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결혼하려고 온갖 시술 받았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결혼 전 받은 시술을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라꼰즈’에는 ‘“여기 수산시장인가요?“ 1년 동안 이 갈고 온 충주맨의 얼평 복수극.. [파김치갱 다이어리] EP.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출연진들과 함께 1년 만에 얼굴 평가 쇼(이하 ‘얼평쇼’)를 진행했다. 곽튜브는 자신이 1년 동안 했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할 말이 많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새신랑 시술을 많이 받았다. 턱에 지방분해주사를 맞고 티타늄 리프팅도 하고. 리쥬란은 계속 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연예
더보기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첫날 공연 라인업 추가 공개···센트럴 씨·지코·키스 오브 라이프 합류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13일 개최하는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Spotify House Seoul)’의 첫날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아티스트 라인업을 추가 공개했다. 글로벌 힙합씬을 이끄는 센트럴 씨(Central Cee),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지코, 그리고 글로벌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가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해 사흘간 열리는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는 글로벌 및 한국 음악을 대표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팬들을 위한 스포티파이만의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열린다. 스포티파이는 리스너들이 스포티파이의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고 음악 및 아티스트와 한층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통해 라이브 아티스트 공연...-
틱톡, 서울서 ‘2025 아시아태평양 온라인 안전 서밋’ 개최···청소년 온라인 안전 위한 다자간 협력 논의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 온라인 안전 서밋(APAC Safety Summit)’을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정부기구(NGO) 및 크리에이터와 함께 청소년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한 다자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 자리에는 아태지역 유관 단체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청소년 안전 증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Youth Safety: Shared Responsibility and Multistakeholder Approach)’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NGO·전문가·업계 등 여러 국가의 이해관계자가 각자의 현장 경험과 협업 모델을 나누었다.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본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개별 주체들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틱톡은 이를 토대로 지역별 특성에 따른 요구조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보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 “내가 엄마로서 자격 미달인 거냐고!”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2차 면접에 합격한 행복을 누리는 순간, 남편 윤박의 수상한 불륜이 암시되는 ‘대충격 엔딩’이 펼쳐졌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극본 신이원/제작 티엠이그룹, 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 2회에서 조나정(김희선 분)은 집주인으로 만난 학창 시절 앙숙인 양미숙(한지혜 분)과 전세 계약을 체결하면서 양미숙이 “신입한테 월차도 쓰게 해주고?”라며 회사에 대해 묻자 뜨끔해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조나정은 무급까지 제안하며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쉽지 않았고 결국 스위트홈쇼핑의 경단 탈출 재취업 채용에 관심을 갖고 남편 노원빈(윤박 분)에게 의사를 표했지만 노원빈은 극구 반대해 의아함을 일으켰다. 구주영(한혜진 분)은 전날 성사하지 못한 임신을 위한 잠자리를 위해 남편 오상민(장인섭 분)과 점심시간 회사 근처 모텔에서 만나기로 한 후 아트센터 직원들을 피해 노란색 우비를 뒤집어쓰는 007 작전을 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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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TWS), 미니 4집 ‘play hard’로 日 레코드협회 골드
아이돌그룹 TWS(투어스)가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을 추가했다. 12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4집 ‘play hard’가 발매 당월인 10월 기준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TWS는 올해 발표한 음반 모두 골드 디스크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은 지난 4월 미니 3집 ‘TRY WITH US’(골드), 7월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플래티넘)으로 해당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이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지난 9월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
‘백종원’ 삼킨 김규원 “‘골목식당’서 자영업자들 아끼는 마음에 예민”(라스)
코미디언 김규원이 ‘골목식당’ 백종원과 ‘흑백요리사’ 백종원의 차이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재능 아이비리그’ 특집으로 지현우, 아이비, 김준현, 김규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규원은 “‘SNL 시즌5’에서 활약이 너무 없어서 짤릴 줄 알았는데 ‘SNL 시즌6’를 함께 하자고 연락을 받고 편하게 해보자고 생각했다. 근데 첫번째 화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님을 패러디 했던 게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방 의장을 시작으로 “두 번째가 백 대표님”이라며 “골목식당과 흑백요리사에서 차이가 있는데. 골목식당 때는 정말 예민하고 자영업자들 아끼는 마음에서 화가 굉장히 많이 나 있다”고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이어 “흑백요리사 때는 심사위원이자 MC로 가서 화려한 음식을 먹으니까 기뻐한다. 기본적으로 텐션이 업돼있다”며 좀 전과 다른 백종원을 보여줬다. 김규원은 “원래 수지 선배가 받으셨는데 보시고 제가 해도 될 것 같다고”라며 수지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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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 ‘The Action’, 美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진입
아이돌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5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5집 ‘The Action’은 ‘톱 앨범 세일즈’ 1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7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 ‘월드 앨범’ 5위에 더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차트인 ‘이머징 아티스트’ 3위에 자리해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활동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 한층 높아진 체급을 과시했다. ‘The Action’은 지난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11월 8일 자) 40위로 진입해 5개 앨범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또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04만 1802장 팔려 미니 3집 ‘19.99’와 미니 4집 ‘No Genre’에 이어... -
스트레이 키즈, 신곡 분위기 엿보는 스포일러 티징 콘텐츠 공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보 수록곡 인스트루멘털 음원 일부를 선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더했다. 아이돌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1일 새 앨범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을 발매한다. 이를 앞두고 1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신곡들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포일러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고 주목도를 높였다. 해당 콘텐츠에는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을 비롯해 ‘Holiday’(홀리데이), ‘Photobook’(포토북)까지 총 4곡의 인스트루멘털 음원이 담겼다. 저마다의 에너지를 품은 트랙들이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직접 써 내려간 노랫말과 만나 완성할 시너지에 궁금증이 커진다. 앞서 공개된 적 없는 새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아우라 넘치는 ‘현대판 신선’으로 분한 여덟 멤버들의 모습에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과 머리칼, 하늘을 나는 새, 파도 등 움직임이 더해... -
NCT 도영, ‘환승연애4’ OST 참여···여섯 번째 곡 ‘아픈 말’ 발매
아이돌그룹 NCT 멤버 도영이 마침내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OST에 참여했다. ‘환승연애4’ 제작진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Part 6 도영 (DOYOUNG)의 ‘아픈 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픈 말’은 이별 후에도 쉽게 놓지 못하는 X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사랑의 잔향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담담하게 시작되는 피아노와 따뜻한 스트링, 그리고 도영의 섬세한 보이스가 더해지며,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을 조용히 울려낸다. 도영은 여러 방송에서 스스로를 연프(연애 프로그램) 애청자라고 밝히며, 그중에서도 ‘환승연애’를 자신의 최애 연프로 꼽아왔다. 이번 OST ‘아픈 말’ 역시 그런 애정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과몰입을 부르는 감성과 높은 완성도로 기대를 모은다. ‘환승연애4’는 공개 첫 주부터 5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고, 각종 화제성 지표를 휩쓸며 ‘환연앓이’ 열풍을 이어가... -
‘빽투더차트’ 김소연, 90년대 삼행시·스포츠 문화에 푹 빠진 MZ 대표
가수 김소연이 톡톡 튀는 진행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Kids ‘빽투더차트’에 출연해 MC로 활약했다. 김소연은 90년대의 다채로운 문화를 탐구하며 세대 간 공감을 유도하고,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MC 이상민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김소연은 90년대 온 국민을 열광시킨 스포츠 문화를 다루는 차트에서 농구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김소연은 “농구가 진짜 문화였다.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청춘의 한 페이지였다”며 감탄했고, 이상민에게 “오빠 삼촌 덕분에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응원하고 즐기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는 점이 정말 신기했다”며 “처음엔 ‘그땐 왜 그랬을까?’ 싶지만 듣다 보면 이해가 가고, 오히려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 스포츠가 추억으로 남는다는 게 새롭다”고 덧붙이며 세대 공감형 소감을 전했다. 근황 토크에서는 “요즘 90년대 문화를 공부하는 것 외에 챌린지 영상을... -
‘47세’ 이태곤, 결혼 임박? “‘♥일반인’과 연애 중…나이 차 10살 정도”
배우 이태곤이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태곤이 예약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식사 중 이영자는 이태곤에게 “결혼은 안 했고, 현재 연애 중이냐”고 물었다. 이태곤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가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본 박세리는 “커플링이냐”고 물었고, 이태곤은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며 웃었다. 이태곤은 여자친구에 대해 “일반인이고 1년 정도 만났는데 원래 소개팅을 안하는데 지인이 ‘네가 되게 좋아할 것 같다’며 한 번만 만나보라고 하더라. 그런 여자는 없다고 했었는데 왜냐하면 항상 왜 내 맘에 드는 사람은 없을까 그 생각을 했다. 진짜 보자마자 ‘내 거다’ 싶었다.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가슴에서 딱 알았다. 그냥 들어왔다.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행운이다, 축하한다”고 하자, 박세리는 “그분은 첫눈에 반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태곤은 “...
스포츠
더보기“우즈 아저씨가 그냥 즐기래요”… LPGA 첫 출전 ‘트럼프 손녀’ 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자신의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라운드에서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 등과 함께 경기하게 됐다. 캐디는 러시아 출신 테니스 스타 안나 쿠르니코바의 남동생이 맡는다. 12일 발표된 LPGA 투어 ‘디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팰리컨’(이하 디안니카)의 조편성표를 보면 카이 트럼프는 시부노, 올리비아 코완(독일)과 한 조로 묶여 1·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시부노는 2019년 8월 AIG 여자 오픈에서 우승, 일본 선수로는 1977년 이후 42년 만에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선수다. 올 시즌에는 지금까지 22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 한 번에 그치며 CME 포인트 순위 104위에 머물러 있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코완은 아직 우승은 기록하지 못했고, 올 시즌 CME 포인트 순위도 123위에 불과하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카이의 캐디는 앨런 쿠르니코바가 맡는다. 러시아 출신...-
네이마르 ‘굴욕 2종 세트’… 동료들에 말발 안먹히고 급기야 교체 수모까지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33·산투스)가 팀 동료들로부터 무시당하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됐다. 네이마르는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12일 “산투스 동료들이 기이한 플레이 진행 중 베테랑 슈퍼스타를 완전히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이마르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문제의 상황은 10일 열린 브라질 리그 세리A 플라멩구전 66분에 나왔다. 산투스가 0-2로 뒤진 가운데, 네이마르는 골킥 상황에서 ‘롱볼 전략을 버리고 짧은 빌드업으로 진행하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 요청이 무시되자, 네이마르는 중원에서 골문 앞까지 내려가서 직접 골킥을 짧게 처리했다. 간결한 빌드업으로 나서 상대를 공략하자는 의지였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센터백 페레스는 곧장 롱볼을 때렸다. 공 소유권은 곧바로 플라멩구로 넘어갔다. 이에 후방까지 내려왔던 네이마르는 팔을 들어올려 고개를 저으며 불만을 표출했다. 골닷컴은 “이 장면은 네이마르와 ... -
1,259,000,000,000원…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셋이서 한달새 PS 경제효과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일본인 삼총사가 일본에 가져온 경제 효과가 일본 프로야구(NPB) 한신이 우승했을 때보다 훨씬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매체 디앤서가 12일 “간사이대 미야모토 가츠히로 명예교수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가 한 달간 치른 포스트시즌 경제 효과가 1328억엔(약 1조2595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미야모토 교수는 지난 8월말 NPB 팀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할 경우의 한 시즌 경제 유발 휴과를 전국에서 1084억엔(약 1조281억원)이 될 것으로 계산한 바 있다. 그는 “다저스 일본인 3명이 단 1개월 만에 만들어 낸 경제 효과가 한신이 한시즌 걸려 약 40명의 선수로 낳은 경제 효과보다 큰 것”이라고 했다.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 시즌에서 오타니는 8홈런, 야마모토는 2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뒀다. 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에서만 3승을 거두는 진기록을 남기며 시리즈 MVP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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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요 “마레이와 함께 뛰는 건 행운…항상 배우는 자세로”
34득점으로 프로농구 창원 LG의 단독 선두행을 이끈 칼 타마요가 12일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아셈(마레이)과 같은 팀에 있는 게 굉장히 좋은 기회이고 행운”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타마요는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34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5-83 승리를 이끌었다. 마레이(22득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합작 56득점을 터트린 타마요는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리그 최고 센터로 꼽히는 마레이와 함께 뛰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타마요는 “아셈과 뛰면서 제가 항상 더 좋은 선수가 되어 나가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셈이 항상 저를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어떻게 더 좋은 선수가 되는지 가르쳐준다”고 답했다. 그는 “아직 저도 어리지만 아셈과 같이 뛰면서 좋은 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아셈의 조언과 경기 풀어가는 방식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아셈뿐만 아니라 항상 더 좋은 선수가 되기... -
2026년 K리그2 참가하는 파주 프런티어, 22~23일 공개 테스트
2026년 프로축구 K리그2(2부)에 도전장을 내민 파주 프런티어가 공개 테스트에 나선다. 파주는 12일 “2026시즌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면서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22일과 23일 파주의 클럽하우스인 파주트레이닝센터 백호구장과 청운구장에서 진행된다. 공개 테스트에 참가할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및 K리그 선수 등록에 결격사유가 없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상의 선수로 제한된다. 파주는 18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pajufrontierfc@naver.com)로 서류접수를 받는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와 참가 사전 동의서 등이다. 파주는 단순한 경기력 뿐만 아니라 GPS 기반의 개인용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으로 피지컬 퍼포먼스를 정량적으로 수치화해 분석한다는 입장이다. 공개 테스트에서 문제가 되기 쉬운 선발 과정의 신뢰도와 공정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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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좌절’ 김민재, 미래 불투명 “레알 마드리드 이적? 관심은 감사한데, 난 뮌헨 선수” 핵심 라이벌 ‘잔류 유력’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핵심으로 불리는 다요 우파메카노가 이적설을 일축했다. 라이벌의 공백을 김민재가 채우고 다시 주전으로 복귀하는 시나리오 역시 현실성이 크지 않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센터백 보강을 원한다. 최우선 영입 타깃은 다요 우파메카노다”라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 6월 끝으로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우파메카노를 영입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이미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와 구두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이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파메카노는 이적설을 부인했다. 그는 최근 프랑스 매체 ‘레키프’와 인터뷰에서 “우리 에이전트가 모든 것을 관리하고 있다.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언을 받고 있다. 지금은 올 시즌과 클럽, 그리고 대표팀 일정에 집중하고 싶다. 다른 일은 생각할 여유가 없다”라며 “다른 구단이... -
LG 타마요·마레이 ‘트윈 타워 56점’ 폭발, 삼성 꺾고 단독 선두 등극
타마요와 마레이가 합작 56득점을 터트렸다. 창원 LG는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막강 트윈 타워를 앞세워 서울 삼성을 95-83으로 꺾고 10승 4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타마요는 34득점, 마레이는 22득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조상현 감독이 강조한 골밑 지배력을 두 선수가 완벽하게 구현한 경기였다. 타마요는 페인트존과 외곽을 오가며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고, 마레이는 끈질기게 골밑 싸움을 벌이며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책임졌다. 양 팀 모두 1쿼터부터 높은 야투 성공률을 보였다. 삼성은 3점 3개를 꽂으며 추격했지만, 마레이가 버틴 LG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9-7로 근소하게 앞섰다. 마레이는 쿼터 막판 공격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21-17, 4점 차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삼성이 3점으로 추격했지만 LG가 골밑 싸... -
아이돌 그룹이 출국하는 줄… 북적북적 김포공항, 문동주는 “KS 때보다 몸상태 좋다”
야구 국가대표팀이 한일전을 치르기 위해 출국했다. 평가전이지만 한일전이라는 큰 무게감을 안은 대표팀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잘 살리고 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선수단 33명은 1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향했다. 체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상무 이재원이 제외돼 야수가 총 12명, 투수 18명, 포수가 3명이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를 통해 “한일전은 분명 다른 의미가 있다. 결과를 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과에 따라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으면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좋은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지난 8~9일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타격감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은 데 대한 우려는 2차전에서 17안타를 뽑아내며 말끔히 씻어냈다. 2경기에서 총 14명 투수가 등판해 1실점하는 데 그쳤다. 오는 15~16일 열... -
‘HERE WE GO-독점!’ 맨유 좌절···레알 마드리드 06년생 ‘초신성’ 영입 무산 직전 “리옹 이적 마무리 단계”
레알 마드리드 신성 엔드릭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닌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리옹과 레알 마드리드가 엔드릭 임대 이적 협상을 두고 협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내용은 지난 10월 독점 보도로 알려졌다. 그리고 사실로 확인됐다. 엔드릭은 리옹 임대를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이를 승인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협상은 매우 진전된 단계다. 완전 이적(바이옵션) 조항은 포함되지 않은 순수 임대 계약이 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엔드릭은 리옹이 자신의 성장에 가장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파울루 폰세카 감독과 이미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엔드릭은 2006년생 브라질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많은 브라질 축구 팬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팔마레이스 유스 팀에서 169경기에 출전하며 무... -
조상현 “양홍석은 보험…열심히 안 하면 1위도 꼴찌한테 진다”
프로농구 창원 LG 조상현 감독이 12일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상무 전역을 앞둔 양홍석에 대해 “보험”이라는 표현을 썼다. 조 감독은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나 양홍석의 복귀 시점과 활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보험이라고 생각한다”며 “12월 4일 첫 경기가 될 텐데, 갔다 와서 타마요 백업이든 (정)인덕이 백업이든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조금 더 가져가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전역 후 실전과는 너무 다르다. 선수를 비하하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등 제대한 선수들이 제대로 된 리그를 치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양홍석을 복귀 직후 전력감보다는 우선 주축 선수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에 대비한 백업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는 9승 4패로 공동 선두권에 올라 있다. 하지만 조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요즘 리그를 보면 소노부터 가스공사까지 열심히 안 하면 장사가 없다. 실력 차가 그렇게 크지 않다”며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