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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유명인 잔혹사, 반칙아닌가요
MBN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에서 가면 속에 감춰졌던 4‧5층 유명 도전자 18인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됐다. 랭킹전을 통해 오직 10명만 살아남는 더욱 높아진 심사 기준과 함께 피 튀기는 서열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무명전설’ 3회 시청률은 전체 유료가구 기준 8.112%(2부)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04%보다 약 0.07%p 상승한 수치로,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간 데 이어,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완벽한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연예
더보기지수, 블랙핑크 숙소 생활 일화 공개에…“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 공감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과거 숙소 생활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토끼상&여우상 슈스들의 혐관 로맨스 | 월간남친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방송인 조나단과 유병재가 진행을 맡았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월간남친’ 홍보를 위해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수는 영상에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연습생 시절 영상과 리사 오디션 영상을 보면서 멤버들끼리 엄청 웃었다”며 “다큐 촬영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큐를 처음 찍어봐서 카메라가 계속 따라다니며 속마음을 이야기해달라고 하더라”며 “우리는 예능도 많이 안 했고 우리 모습을 그렇게 보여준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렇게 이야기해도 되나?’ 하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유병재가 “그때가 숙소 생활을 하던 시기냐”고 묻자 지수는 “맞다. 그때는 다 같이 살며 숙소 생활을 ...-
미사일·드론 위협에도…‘두바이 거주’ 티아라 소연, 텅 빈 객석서 남편 내조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두바이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소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 여러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텅 빈 관중석 앞에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소연은 이날 축구선수인 남편 조유민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다정한 부부의 한때처럼 보이지만, 최근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미국 관련 시설과 원유 인프라 등이 위치한 두바이 역시 전쟁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11일 두바이 해변 상공에서 F-16 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해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 또한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서는 이란 드론 2대가 추락해 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소연은 씩씩하게 남편 조유민을 응원하며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편 소연은 2022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유민과 결혼했다. 조유민이 지난해 샤르자FC로 이적한 이후 두 사람은 현재 두바이에 거주하고 있다. -
“샤넬쇼에 담요 두르고 등장” 고윤정, 스태프 제지에 “추운데…” 엉뚱 매력
배우 고윤정의 털털하고 엉뚱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패션앤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화제 속 고윤정, 추운데… 모먼트 풀 버전”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고윤정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의 일환인 샤넬 2026-2027 가을·겨울 여성복 컬렉션 쇼 일정을 마친 뒤 퇴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고윤정은 허리에 긴 담요를 두른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담요를 두르고 에스코트를 받으며 계단을 내려오던 그는 스태프로부터 담요를 벗어달라는 요청을 받자 “추운데…”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요청에 응해 담요를 벗고 다시 계단을 내려왔다. 앞서 고윤정은 이번 패션위크 일정을 프로페셔널하게 소화하며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장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누리꾼들은 “인간 샤넬 같다” “고급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퇴근길에서는 고윤정 특유의 엉뚱한 매력이 ‘봉인해제’ 됐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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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딸, 걸그룹 비주얼 맞네…“보정 아니고 메이크업” 깜짝 근황
방송인 홍진경의 딸 라엘 양이 메이크업 후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라엘님 오늘은 메이튜(보정 어플) 아니고 멉씨. 너무 너무 예쁘고 귀엽고 다하셔요”라는 글과 함께 라엘 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라엘 양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큰 눈과 오뚝한 코, 갸름한 턱선이 어우러지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모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오늘 메이크업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홍진경 님이랑도 오고 싶다고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라엘 양의 근황 사진이 확산되며 과거와 달라진 외모로 성형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홍진경은 딸의 보정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얼굴을 돌려 깎고 코를 세우고 화장까지 해주는 보정 어플이 있다. 아주 중국 미녀처럼 만들어놨더라”며 “이 정도면 사기 ... -
#아너#원빈#차기작, 이나영이 전한 기다림의 메시지
배우 이나영이 ‘기다림’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나영의 복귀작으로 시선을 모았던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가 지난 10일 좋은 성적과 평가 속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ENA 역대 드라마 시청률 7위에 올라섰고, 묵직한 메시지와 여운을 남기며 화제성도 잡았다. 극 중 이나영은 성폭력 피해자를 전문으로 변호하는 로펌 L&J에서 대학 동기이자 동료 변호사인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와 성매매 카르텔에 맞서는 스타 변호사 윤라영으로 열연했다. 윤라영이 과거 성폭행 피해로 인한 아픔과 비밀을 안고 있는 인물인 데다, 스토리 역시 한 피해자의 사건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뒤집을 거대 사건에 얽히며 전개가 고조되는 만큼, 이나영 역시 점점 다양하고 격해지는 감정을 표출하는 쉽지 않은 연기를 소화해내야 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캐릭터부터 촬영, 그리고 작품 속 의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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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하원미 “똑같은 헤어젤 3개 바르더라”…메이저리거 남편의 기묘한 습관 폭로
하원미가 남편 추신수의 독특한 습관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에는 ‘저 목숨 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 편집본이 담겼으며, 하원미가 팬들과 Q&A 형식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원미는 추신수에 대한 질문에 답하던 중 “이런 얘기까지 해도 되나? 우리 남편 없잖아 지금, 없지?”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연애할 때 추신수 방에 작은 화장대가 있었는데, 헤어젤이 3개 나란히 놓여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었는데 첫 번째 젤을 두 번 눌러 머리에 바르고, 두 번째 젤을 또 바르고, 조금 있다가 세 번째 젤도 바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다 다른 제품인가? 기능이 다른가?’ 싶어서 살펴봤는데 똑같은 헤어 제품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이 “그럼 왜 그러신 거냐”고 묻자 하원미는 “3개가 나와 있으니까 똑같이 쓰고 싶어서 그... -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의 장이정, 팬들에 “멍청한 XX” 욕설…무슨 일?
그룹 엔하이픈 멤버 희승의 탈퇴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피처링으로 유명한 빅히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엘 캐피탄(본명 장이정)이 엔진(엔하이픈 팬덤 명)과 마찰을 빚었다. 12일 엘 캐피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엔진을 향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희승 이야기 그만 보내요. 이 XXXX들아. 애가 XX 좀 그럴 수도 있지. 니들이 진짜 팬이면 돌 던지기 전에 먼저 안아줘라. 뭘 자꾸 내 탓을 해 이 멍청한XX들이”라는 욕설 섞인 글을 게시했다. 앞서 희승의 팀 탈퇴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엘 캐피탄이 희승의 이른바 ‘아티스트 병’을 부추겼고, 이것이 그룹 탈퇴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엘 캐피탄이 희승의 자작곡 ‘Highway 1009’ 제작에 참여하는 등 평소 함께 음악 작업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특히 해외 팬덤을 중심으로 희승의 탈퇴를 번복하라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엘 캐피탄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도 팬들의 항의... -
‘싱글맘’ 정가은, 택시기사 이어 보험설계사 됐다…“해내니까 뿌듯”
방송인 정가은이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근황을 알렸다. 정가은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제 아침 제가 퀴즈 드렸죠? 제가 준비한 자격증은 바로 손해보험 FP(보험설계사)였다”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 시험 준비 기간이 스케줄이 많던 시기라 틈틈이 공부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해내고 나니까 많이 뿌듯하더라”라며 자격증 취득 과정을 회상했다. 정가은은 도전에 나선 이유에 대해 “우리의 미래라는 게 늘 조금은 불안한데, 내 미래에 작은 보험 하나 들어둔 느낌? 그래서 마음이 아주 든든하다”며 싱글맘으로서 미래를 대비하는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방송인으로서도 열심히 하겠지만, FP 정가은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택시 운전 자격증 취득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이은 자격증 취득 소식에 누리꾼들은 “항상 도전하고 이뤄내는 게 멋지다” “응원합니다... -
‘혼전임신’ 김지영 “1000만원 안 넘는 조리원 찾느라…” 가격에 경악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산후조리원 예약 경쟁과 높은 비용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1일 김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임신 12주차 | 산후조리원 예약하고 남편에게 재테크 강의 들은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지인과 함께 식사하며 산후조리원 예약 과정과 비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지영은 “초기에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다고 하더라. 임신 8주 차에 가고 싶은 곳을 알아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놀랐다”며 “너무 비싸다.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 자막에는 ‘천만 원이 넘지 않는 산후조리원을 찾으려고 무진장 애썼던 부분’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 그는 “조리원에도 동기 문화가 있더라. 그게 싫어서 그런 문화가 없는 곳으로 선택했다”며 “유난인 것도 너무 많고 보수적인 부분도 많은 것 같다. 원래 그런 걸 싫어하기도 하지만 임신을 겪어보니 한국은 ‘하지 말라’는 게 너무 많다. 안정 취하라는 말이 너무 일반적이다”라고 털어놨다. ... -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 “윤윤서, 염유리 전격합류”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가 라인업을 확정하며, 감동의 무대들을 무대 위에서 재현한다. ‘미스트롯4’ 공연 제작사 (주)쇼당이엔티는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가 문경의 딸 윤윤서와 성악 트롯 여신 염유리까지 포함한 ‘TOP7’ 체제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진(眞)을 차지한 이소나를 비롯해 허찬미,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 등 실력이 검증된 TOP5 멤버가 참여한다. 또한, 방송 당시 개성 있는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윤윤서와 염유리가 전격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의 ‘TOP7’ 라인업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어 “세상을 홀리고 천하를 평정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오직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88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주인공들이 펼치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시간’이 관객들의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질 ...
스포츠
더보기김경문 감독 “손아섭 컨디션 좋다” 긍정 평가
새 시즌 부활을 노리는 손아섭(39·한화)이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 개막전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손아섭의 컨디션이 좋더라. 앞으로 경기하면서 체크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지난 9일 자체 청백전에서 4타수2안타(1홈런), 10일에는 2타석 1볼넷을 기록하며 김 감독에게 존재감을 다시 어필했다. 손아섭은 일단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 감독은 “결국 (손아섭도)수비를 해야 한다. 그게 안되면 대타로 나가는 건데 본인에게도 좋지 않다. 일단 좌익수 쪽에 치중해서 훈련을 시킬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좌익수에는 한지윤이 먼저 나간다. 손아섭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마지막으로 계약한 선수다. 2월 초 원 소속팀 한화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사인했다. 손아섭에겐 자존심이 상할 만한 일이다. 손아섭에겐 이런 스토브리그가 낯설다. 역대 안타 1위(2618...-
한국인에 맞춘 아이언, 개개인에 맞추는 피팅…에델골프 ‘맞춤 서비스’ 한국에서 성공할까
미국에 본사를 둔 에델골프(Edel Golf)가 한국 골퍼들을 위한 맞춤형 아이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골프존커머스가 운영하는 골프존마켓과 손잡고 피팅 서비스 확대와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아직 피팅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한국에서 ‘맞춤 서비스’가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한국을 찾은 에델골프의 알렉스 바드 대표는 경기 성남의 골프존마켓 분당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골프존커머스와 협업해 올 하반기에 한국 골퍼만을 위한 아이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에 출시될 이 아이언은 단조 헤드와 구리 코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상급자용 컨트롤 성능을 유지하면서 비거리와 관용성을 높인 아이언”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아이언은 간단한 무게추 위치 변경과 나사를 돌리는 작업만으로 무게중심을 바꿔 구질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에델골프는 1996년 투어 선수 출신의 피팅 전문가 데이비드 에... -
“디재스터가 한국말로 뭐냐” 감독이 룰도 몰랐던 미국, ‘역대급’ 망신… 팬들도 열 받았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플로리다국대학교 구장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마이애미 첫날 훈련 취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려는 기자에게 한 미국인 남성 야구팬이 먼저 말을 걸었다. 방금까지 훈련한 팀이 어느 나라인지, 다음 상대는 어디인지 물었다. 가장 잘하는, 유명한 선수는 누구인지도 물었다. 가볍게 대회를 이어가다 ‘전날 이탈리아전을 어떻게 봤느냐’고 역으로 물었다. 방금까지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는데 단번에 실망감이 크게 퍼졌다. ‘호러블(끔찍했다)’ ‘셰임(부끄러웠다)’ 같은 단어들을 쏟아내더니, “한국말로 ‘디재스터’를 뭐라고 하느냐”고 했다. ‘재앙’이라고 답해줬더니, 꽤 또렷한 발음으로 ‘재앙’이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미국은 전날 이탈리아에 6-8로 졌다. 야구를 하다 보면 질 수도 있다. 문제는 대표팀 감독이 대회 규정조차 제대로 몰랐다는 것이다. 마크 데로사 미국 감독은 전날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우리는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신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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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4방 ‘쾅쾅쾅쾅’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꺾고 D조 1위로 8강행, 14일 한국과 맞대결!
한국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상대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결정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2026 WBC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7-5로 이겼다. 나란히 3전 전승을 달리던 베네수엘라와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도미니카공화국은 조별리그 전승으로 D조 1위를 차지, 8강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C조 2위로 올라온 한국과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4강 티켓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D조 2위로 8강에 오른 베네수엘라는 15일 C조 1위 일본과 대결을 펼친다. D조 1위 결정전이었던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은 1회초부터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안타에 이어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베네수엘라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애리조나)를 상대로 볼카운트 0B-2S의 불리한 상황에서 바깥쪽 높은 코... -
‘미국, 같이 가자’ 이탈리아, 멕시코 잡고 조 1위 확정…탈락 위기였던 미국은 조 2위로 캐나다와 ‘관세 더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탈리아 대표팀이 조별리그 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탈락 위기에 놓일뻔했던 미국 대표팀은 이탈리아 덕분에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1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WBC B조 멕시코와 최종전에서 9-1로 대승했다. 같은 B조에 속한 ‘강호’ 미국과 멕시코, 그리고 영국과 브라질까지 모두 꺾은 이탈리아는 4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A조 2위를 차지한 푸에르토리코와 15일 8강전에서 맞붙는다. 이탈리아는 2회 주장 비니 파스콴티노(캔자스시티)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 4회에는 존 베르티(시카고 컵스)도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5회에는 1사 1·3루에서 단테 노리(필라델피아 마이너리그)의 스퀴즈 번트로 1점을 보탰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제이컵 마시(마이애미)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6회 파스콴티노는 이날 경기 두 번째 솔로포를 때렸고, 7회에는 베르티의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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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이탈리아, ‘3홈런’ 파스콴티노 앞세워 멕시코에 9-1 대승, 전승으로 8강행…‘구사일생’ 미국도 8강 막차
돌풍의 이탈리아가 미국에 이어 멕시코마저 완파하고 조별리그 전승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1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 2026 WBC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9-1로 대승했다. 미국과 멕시코, 여기에 영국과 브라질을 모조리 꺾은 이탈리아는 4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A조 2위를 차지한 푸에르토리코와 15일 8강전에서 맞붙는다. 전날 미국을 8-6으로 꺾었던 이탈리아의 기세는 멕시코전에서도 이어졌다. 2회초 비니 파스콴티노(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4회초에는 존 베르티(시카고 컵스)의 솔로홈런이 이어졌다. 5회초 1사 1·3루에서는 단테 노리(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너리그)의 스퀴즈 번트로 1점을 보탰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제이콥 마시(마이애미 말린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달아오른 이탈리아 타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6회초... -
보되의 UCL 돌풍은 진행형···16강 1차전 스포르팅에 3-0 완승 ‘최근 5연승 신바람’
노르웨이 보되/글림트의 돌풍이 멈추지 않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무대에서까지도 기세가 이어진다. 보되/글림트(이하 보되)는 12일 홈 보되 아스프리마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 UCL16강 1차전에서 포르투갈의 명문 스포르팅 CP에 3-0 완승을 거뒀다. 앞선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의 ‘거함’ 인터 밀란을 제압하고 16강에 오른 보되는 이날도 완벽한 조직력으로 스포르팅을 무력화시켰다. 보되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다.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는 미드필더 손드레 브룬스타 페트에게 찔러준 날카로운 패스에 스포르팅 수비가 페트를 뒤에서 미는 차징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페트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정확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보되는 계속해서 패스 축구로 스포르팅 수비를 두들겼다. 전반 추가 시간 또다시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올레 디드릭 블롬베르그가 오픈 찬스에서 상대 골문 오른쪽으로 밀어 넣어... -
PGA 투어 CEO, “LIV 골프와 대화에 관심 없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브라이언 롤랩 CEO가 LIV 골프와 통합 협상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롤랩 CEO는 PGA 투어 주관 대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두고 12일 ‘PGA 투어 현황’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LIV 골프와의 통합 협상에 대한 질문에 “내 임무는 PGA 투어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협상에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브룩스 켑카,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이외 LIV 골프 선수들의 PGA 투어 복귀에도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PGA 투어는 지난달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에게 투어에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켑카가 복귀했고 존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에게도 복귀의 길을 열어뒀지만 이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롤랩 CEO는 “우리는 켑카나 그와 상황이 비슷한 선수라... -
‘세계 최강’ 한국 양궁, 2026 국대 선발전 ‘AG 출전 경쟁 스타트’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에 시동을 건다. 2026년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진행된 1·2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올해 양궁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대회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각 20명씩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해 2026년도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기록경기, 토너먼트, 리그전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별 배점이 부여된다. 총 5회전에 걸쳐 진행되며, 대회 1일차(1회전) 배점합계를 바탕으로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각 16명의 선수가 2~5회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 5회전 종료 후 최종 성적에 따라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상위 8명이 2026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강채영, 임시현(... -
이게 바로 WBC 신기록 타자다…악플 폭탄 맞은 문보경 “대만 팬들 이해해, 칭찬으로 받아들여”
문보경은 지난 9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전 승리 후 난데없이 봉변을 당했다. 한국이 7-2로 앞선 9회초 마지막 타자로 나온 문보경이 삼진으로 물러나자 ‘경우의 수’를 잃고 탈락 확정된 대만 팬들이 “일부러 삼진을 당했다”며 문보경의 SNS에 달려가 ‘악플’로 분풀이를 한 것이다. 문보경은 12일 미국 마이애미 플로리다국제대학교 구장에서 첫날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좀 당황스럽긴 하지만, 대만 팬들도 아쉬운 마음에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칭찬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했다. 대만은 2023년 WBC 때도 ‘경우의 수’에 밀렸다. 같은 조 5개 팀 모두가 2승 2패 동률을 기록했지만 평균 실점률이 가장 높았던 대만이 최하위로 처졌다. 이로 인해 이번 대회는 예선까지 치르고 조별 라운드에 올랐는데 또 평균 실점률에 발목이 잡혔다. 문보경이 ‘악플’ 세례를 받는 사이 한국에서 LG 팀 동료 오스틴 딘이 나섰다. 오스틴은 SNS에 “졌다고 징징대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