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의 빈자리, 윤은혜가 메웠다.’
MBC 수목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이 24.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의 새 강자로 부상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궁’(9회)은 시청률 24.0%로 8회 방송분 18.6%보다 껑충 뛰어올랐다. 경쟁드라마인 KBS 2 ‘황금사과’는 17.4%, 첫 방송된 SBS ‘천국의 나무’는 8.4%에 그쳤다.
이날 방송된 ‘궁’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동안 명실상부한 부부인 황태자 신(주지훈)과 채경(윤은혜)은 각각 태국과 서울에서 파트너를 바꿔 효린(송지효), 율(김정훈)과 데이트를 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강영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