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日서 깜짝 라이브연주

입력 : 2006.07.04 22:05
이완 日서 깜짝 라이브연주

탤런트 이완이 일본에서 첫 공식 팬미팅을 갖는다.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드라마 ‘천국의 나무’로 주목받은 이완은 오는 10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호텔, 12일 오사카 남바하치, 두 곳에서 총 4회에 걸쳐 2,000명의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이완이 일본에서 ‘신 한류스타’로 부상한 것은 ‘천국의 나무 외에도’ 도쿄국제영화제 참가작 ‘베로니카는 죽기로 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등으로 이미 일본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이완은 이번 팬미팅을 위한 준비를 단단히 했다. ‘천국의 나무’ OST 가운데 그가 참여한 ‘이별 없는 곳에서’를 피아노로 연주하고, 노래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완의 드라마 출연작 ‘백설공주’ ‘작은 아씨들’ ‘해변으로 가요’ 등 일본에서는 아직 미 방송된 출연작을 소개하며, 일본 여성팬들에게 흰색 장미도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닷새간의 일본 체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DVD로 발매한다.

〈강영구기자 ilov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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