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 개그우먼 김미연이 패션쇼에서 아찔한 몸매를 과시한다.
김미연은 2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8 봄여름 서울컬렉션’ 중 디자이너 황재복의 ‘웨딩 클래식 패션쇼’의 메인모델로 선다.
김미연은 ‘러브레터’를 주제로 한 낭만적인 무대에서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한다.
디자이너 황재복은 “이번 컬렉션에는 여체의 아름다운 실루엣에 중점을 두었는데 김미연이 이에 가장 적합한 몸매를 가졌다”면서 “여체의 아름다운 곡선을 돋보이게 하는 레이스, 기품 있는 은은한 광택의 장식 등이 빛을 더하여 시선을 모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미연은 “멋진 패션쇼에 참여하게 돼 영광인데다 미리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는 기분에 설렌다”면서 “생애 최고의 예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그우먼 출신으로 완벽한 미모와 춤솜씨로 화제가 된 김미연은 최근 연기자 겸업을 선언한 데 이어 모델로도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현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패널로 활약 중이며 MBC라디오 표준FM ‘지상렬, 노사연의 2시만세’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조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