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안군민 돕기 행사

입력 : 2008.03.24 21:06 수정 : 2008.03.24 21:11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야구장.’

한화가 연고지역 주민의 시름을 함께 나눌 행사를 연다. 29일 대전 개막전에 앞서 서해안 기름 유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민을 돕기 위해 대전구장 주변에 ‘태안풍물장터’를 열고 태안의 특산물을 홍보하기로 했다. 29·30일 이틀 동안 대전구장 내·외야 출입구 근처에서 태안군민이 직접 김을 비롯한 젓갈·호박고구마·마늘·소금·한과 등의 태안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태안군 소원초교 의항 분교 전교생 23명이 개막전 애국가를 제창하고 시구 행사도 벌인다. 소원초교 의항 분교 학생대표 어린이는 ‘어려움을 극복해 모두 행복해지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도 낭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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