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딘의학연구소, 국민건강영양조사 주관기관 선정

입력 : 2008.05.02 20:17 수정 : 2008.05.02 20:18

임상검사 수탁전문기관인 네오딘의학연구소(이사장 성동제)가 지난 2월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중 ‘임상검사 부문’과 ‘검체자원화 부문’의 주관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네오딘의학연구소, 국민건강영양조사 주관기관 선정

국민건강영양조사는 1969년부터 매년 실시된 국민영양조사와 1962년에 시작된 국민건강 및 보건의식행태조사를 통합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 국민의 건강과 영양상태, 그에 영향을 미치는 의식 및 행태에 관한 광범위한 통계 산출을 목표로 한다. 결과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목표설정 및 평가,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국제 비교자료 제공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황유성 네오딘의학연구소 소장(의학박사)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검체의 채취에서 운송, 검사, 결과보고 등을 수행하기 위한 정도관리 체계, 효율적인 조직의 운용, 제반 기술력 등을 인정받은 기관이 참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연구소에서 각종 혈액검사와 중금속검사에 대한 임상검사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국가 보건정책의 근거가 되는 통계자료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네오딘의학연구소는 현재 70만여건의 시료를 냉동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종 연구 자료와 데이터를 국내 생물자원은행에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수, 공유 영역

스포츠경향 댓글 정책에 따라
이 기사에서는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기자 정보

오늘의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