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실 자살, 연예가 반응 “왜 이런 일이 또…”

입력 : 2008.10.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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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자살한 최진실의 소식을 듣고, 얼마전 남편 고 안재환의 장례식을 치른 방송인 정선희가 오열하며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측근의 부축을 받으면서 들어서고 있다.   김기남기자 kknphoto@kyunghyang.com

2일 자살한 최진실의 소식을 듣고, 얼마전 남편 고 안재환의 장례식을 치른 방송인 정선희가 오열하며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측근의 부축을 받으면서 들어서고 있다. 김기남기자 kknphoto@kyunghyang.com

최진실의 사망사고에 연예가,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인과 함께 영화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1992년 드라마 ‘질투’를 통해 최진실이 스타의 반열에 올라가는 과정을 함께한 최수종은 “또 다시 이어진 비극에 할 말이 없다. 세상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2005년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 함께 출연하며 최근 광고촬영까지 인연을 이어온 손현주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어제까지 같이 촬영을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고인과 함께 공연했던 정준호는 충격으로 이렇다할 반응조차 보이지 못하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의 온라인을 통한 애도표시도 이어졌다. 이들은 악성댓글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류시원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건 아닌데. 남의 말을 하기 좋아하는 인간들”이라며 악성댓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고, 김희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언니, 하늘나라에선 사람들에게 시달리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올려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밖에 주영훈, 심은진 역시 애도의 글을 올렸다. 가수 하리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정말 화나는군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들에 대한 분노를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하경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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