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동성 키스’ 화들짝

입력 : 2009.01.09 19:38 수정 : 2009.01.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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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경제대통령’ 미네르바 체포 소식에 화들짝 놀랐던 1월 둘째주 네티즌이 스타의 동성 키스에 또 한번 놀라고 깜찍한 동물들의 립싱크에 웃었다. 또 어려운 취업난 속에 발표된 공무원의 봉급표에 부러운 눈길을 보냈고, 보아 이상형에 뭇남성들이 궁금증을 나타냈다.

[e트렌드 읽기]슈퍼주니어 멤버 ‘동성 키스’ 화들짝

 ▲넷트렌드 읽기

 한주 인기검색어 1위는 ‘희철 키스’가 차지했다. 남성 댄스그룹 슈퍼주니어의 희철이 4일 ‘더 퍼스트 아시아 투어 슈퍼쇼’ 앙코르 공연에서 기타를 연주하던 멤머 성민에게 키스를 하고 게스트로 무대에 선 트랙스의 정모에게도 진한 입맞춤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효리와 빅뱅의 탑이 콘서트 중 키스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은 이후 또다시 네티즌의 큰 주목을 끌었다.

 2위 ‘내 머리가 나빠’는 KBS 2TV의 새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엔딩곡으로 5인조 그룹 SS501이 부르면서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이한 것은 원 제목은 ‘내 머리가 나빠서’이지만 네티즌은 ‘서’자가 없는 것으로 인식, 노래 작사가가 ‘네티즌이 아는 제목으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보아 이상형’에도 관심이 높아 3위를 했다. 보아는 한 방송에서 “외모보다 내면이 멋진 남자가 좋다. 내면이 멋진 남자라면 첫눈에 반할 수도 있다.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도 언제든지 할 수 있다”며 이상형과 결혼관을 살짝 공개했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올해 공무원 봉급을 동결한다는 발표와 함께 공개된 ‘2009 공무원 봉급표’(8위)를 찾은 네티즌도 많았다. 공무원 보수 동결은 외환위기였던 1998년과 1999년 이래 처음으로 네티즌은 “경기가 회복돼 얼어붙은 월급봉투가 녹길 바란다”는 반응과 “동결된 봉급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백수들의 부러움이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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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동영상

 네티즌이 보고 또 본 핫동영상 1위는 ‘깜찍 동물들의 하하하송’이었다. 소, 돼지, 사자, 호랑이, 고양이, 말, 늑대 등의 울음소리를 자우림의 ‘하하하송’에 맞춰 편집, 마치 동물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하하하송’은 삼성이 경제가 어려울수록 웃자는 캠페인의 노래로 쓰면서 국민 응원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러시아 학생들의 짓궂은 장난은 배꼽을 잡는다. 자고 있는 친구의 얼굴과 베개를 테이프로 묶은 다음 깨운다. 그러자 놀라 일어나지만 앞을 볼 수 없어 허우적거리고 넘어진다. 또 샤워실 수도꼭지의 찬물과 뜨거운 물 표시를 서로 바꿔 놓거나 복도에 깔려 있는 카펫을 잡아당겨 걸어가던 친구를 넘어지게 한다. 학생들의 엽기적인 장난이 재미있긴 하지만 위험해 보인다.

<권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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