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A씨·모델 B씨, 클럽서 한밤 난투극

입력 : 2009.05.12 20:31

 방송인 A씨와 모델 B씨 사이에 난투극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른바 ‘난투극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나돌아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두 사람은 지난달 말 강남의 한 클럽에서 만나 심야 난투극을 벌였다. 당시 클럽에서 마주친 이들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 싸움으로 모델 B씨는 찰과상과 치아손상을 입어 현재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들은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난투극 동영상’이라고 이름 붙여진 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클럽에 있던 방문객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두 사람이 주먹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화질이 좋지 않아 얼굴과 신원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다.

 한편 방송인 A씨로 지목된 연예인 측은 스포츠칸과의 통화에서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왜 그런 말이 나도는지 모르겠다. 모델 B씨와는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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