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워크래프트> 영화로 나온다

입력 : 2009.07.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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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세상]온라인게임 <워크래프트> 영화로 나온다

전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영화로 제작된다. 로이터 뉴스는 <스파이더맨>시리즈의 샘 레이미 감독이 22일(현지시각) 영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감독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뉴스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레전더리 픽쳐스사가 영화 <스파이더맨>시리즈와 <이블 데드>로 널리 알려진 샘 레이미 감독이 워크래프트 마니아들과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휘어잡을 적임자”라면서 “레이미 감독은 그간 기존 가상 세계의 근본 정신에 충실하면서도 이를 발전시켜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드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여 왔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영화는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등을 선보인 찰스 로벤에 의해 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샘 레이미 감독은 이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워크래프트는 환상적이고 액션이 가득한 이야기”라며 “이 프로젝트를 극장에 선보이기 위해 열정적이고 훌륭한 제작팀과 일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샘 레이미 감독은 최근 스릴러영화 <드래그 미 투 헬>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도 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게임 <워크래프트>는 1994년 호드와 얼라이언스 두 진영간의 갈등을 소재로 한 판타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으로 발표됐다. 2004년에는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로 개발되어 전세계 온라인게임 시장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현재 약 1150만명의 유료회원으로 기네스북에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게임으로 기재되어 있다.

<인턴기자 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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