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다크나이트> 속편이 내년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게리 올르만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영상물 축제 ‘코믹콘’에서 자신의 새영화 <북 오브 일라이>(The Book of Eli) 홍보차 방문한 자리에서 이 사실을 털어놨다.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에서 경찰서장 ‘짐 고든’ 역으로 활약했던 게리 올드만은 인터뷰에서 “새로운 배트맨이 내년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2년 후에 개봉할 것”이라고 했으며 “내가 한 얘기는 모두 비밀”이라고 말했다. 워너브라더스사의 대변인은 게리 올드만의 이야기에 관한 답변을 거부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배트맨: 다크나이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했다. 놀란 감독은 <메멘토> <인썸니아>로 명성을 얻은 뒤 <배트맨 비긴즈>와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연출했다. 그의 세번째 <배트맨>에 대한 소식은 아직까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다크나이트>가 10억달러가 넘는 수입을 기록하며 전세계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오른 것을 감안하면 새로운 <배트맨>의 제작은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라고 영화평론가들은 전했다.
<강기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