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세상]유승호ㆍ조민기ㆍ남지현ㆍ유세윤 뭉친다](https://images.khan.co.kr/article/2009/08/07/20090807.02500199360310.01M.jpg)
유승호·조민기·남지현·유세윤이 뭉친다. 올 겨울 개봉되는 애니메이선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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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은 <우주소년 아톰>(일본 원제 철완 아톰)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이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21세기를 배경으로 소년 로봇의 활약상을 그린 원작을 3D로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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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유승호는 주인공 ‘아스트로 보이’ 역을 맡았다. 유승호는 “어릴 적 좋아했던 만화 주인공 ‘아톰’을 직접 연기하게 돼 긴장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더빙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할리우드에선 프레디 하이모어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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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는 ‘텐마 박사’ 역을 맡았다. 조민기는 “어릴 적 향수로만 기억되던 ‘아톰’을 이젠 아이들과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 더빙 참여는 연기자 조민기에게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조민기는 실제로 ‘아톰’의 마니아로 그가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하는 건 데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할리우드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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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은 ‘코라’ 역을 맡았다. ‘아스트로 보이’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준 친구로 원작에는 없는 배역이다. 남지현은 “어머니로부터 이야기로만 들었던 ‘아톰’이 2009년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 무척 궁금했는데 참여하게 돼서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할리우드에선 크리스틴 벨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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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은 ‘스톤 총리’와 ‘피스 키퍼’ 2역을 맡았다. 스톤 총리는 메트로 시티 지도자이고, 피스 키퍼는 그가 만든 로봇이다. 그는 “올 겨울 이 작품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이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할리우드에서는 도널드 서덜랜드가 해냈다.
[스포츠칸 온라인 뉴스팀 인턴기자 김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