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이 어린이들에게 연기 지도를 했다. 예지원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남양주종합촬영소 영상지원관 스튜디오에서 마련된 ‘영화진흥위원회와 CJ 나눔재단이 함께하는 토토의 영화캠프’에 참석, 어린이들에게 자기표현에 대해 연기지도를 했다.
이번 영화캠프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렸다.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격지 초등학교 분교생 과 인솔 교사 등 35명이 초청됐다. 예지원은 연극인 김도희 등과 함께 어린이들의 영화 만들기 작업을 돕기 위해 참여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영화 제작과정 소개, 역할을 정하기, 촬영소 견학, 시나리오 만들기, 카메라 촬영법, 장면 연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전날 작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토리보드 만들기와 소품 제작 및 대여, 촬영장비 등을 준비하고 곧이어 연기실습에 들어갔다.
예지원은 이 시간에 참석했다. 2개조로 나눠 하나는 연극인 김도희의 지도 아래 연극놀이를 통한 연기 실습을 하고 다른 조는 예지원에게 신체 및 감정표현 훈련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촬영을 하고, 편집 프로그램인 ‘무비 메이커’ 매뉴얼 실습과 영화 포스터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편집과 폴리녹음, 크로마키 합성, 후시녹음 등을 했다. 최종적으로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작품 상영 및 총평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 영화캠프는 영진위와 CJ나눔재단이 지난 5일 ‘사회공헌사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영진위는 영화촬영 시설과 숙소 등을 제공하고 CJ나눔재단은 필요 경비를 지원했다.
영진위는 남양주종합촬영소의 영상 인프라를 활용해 지난 2005년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노동자들의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만들기, 영화제작 심리치료, 어린이 연극놀이 캠프, 이주노동자 전통 혼례식, 방과 후 학교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보호관찰청소년 영상치유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2000여명의 문화 소외계층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