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가족 영화축제@ momo‘ 개최

입력 : 2009.09.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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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세상]백두대간,‘가족 영화축제@ momo‘ 개최

영화사 백두대간은 ‘가족 영화축제 @momo’를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부제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영화 배낭여행’으로 이화여대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22편의 화제작을 상영한다.

[영화세상]백두대간,‘가족 영화축제@ momo‘ 개최

개막작은 <제노바>(감독 마이클 윈터바텀)이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콜린 퍼스가 뜨거운 부정(父부情)을 지닌 싱글 파더로 열연을 펼쳤다.

상영작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과 ‘가족’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수작들로 꾸려져 있다. ‘영화 배낭 여행’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이탈리아·프랑스·독일·덴마크·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의 작품들은 물론 일본·이스라엘·미국·한국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날아온 가족영화 수작들이다.

상영작은 5개 섹션에 나눠 상영된다. ‘와글와글, 시끌벅적!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떠나자’ ‘가슴 뭉클! 온 가족이 평생 간직할 감동이 기다린다!’ ‘눈물 펑펑! 가족의 따뜻한 품이 그리울 땐 마음껏 울자!’ ‘신토불이 감동! 오랜만에 맞잡은 엄마의 손처럼 푸근한 우리 영화들!’ ‘가족 여행에도 예술 감상은 필수! 우리 가족, 예술 영화에 도전한다!’ 등이다.

<곰이 되고 싶어요> <프린스 앤 프린세스> <업> <썸머워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곰이 되고 싶어요> <프린스 앤 프린세스> <업> <썸머워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섹션 1: 와글와글, 시끌벅적!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떠나자’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곰이 되고 싶어요> <프린스 앤 프린세스> <업> <썸머워즈> 등을 상영한다.

<곰이 되고 싶어요>는 안데르센 동화의 나라, 덴마크에서 날아온 애니이다. <프린스 앤 프린세스>는 실루엣 애니 역작이다. <업>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노인과 꼬마의 특별한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썸머워즈>는 <시간을 달리는 소년>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가족 모험을 담았다.

<펭귄-위대한 모험> <베른의 기적> <차스키 차스키> <비투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펭귄-위대한 모험> <베른의 기적> <차스키 차스키> <비투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섹션 2: 가슴 뭉클! 온 가족이 평생 간직할 감동이 기다린다!’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무공해, 고감동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펭귄-위대한 모험> <베른의 기적> <차스키 차스키> <비투스> 등이다.

<펭귄-위대한 모험>은 펭귄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 수작이다. <베른의 기적>은 실화를 소재로 가족과 축구 이야기를 그린,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관객상 등 수상작이다. <차스키 차스키>는 그리스의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행복한 바캉스를 담았다. <비투스>는 천재 피아니스트 비투스의 꿈과 사랑, 가족 이야기를 그렸다.

<미후네> <누들> <선샤인 클리닝> <애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미후네> <누들> <선샤인 클리닝> <애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섹션 3: 눈물 펑펑! 가족의 따뜻한 품이 그리울 땐 마음껏 울자!’는 올 가을,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의 영화들을 소개한다. <굿’바이> <미후네> <누들> <선샤인 클리닝> <애자> 등이다.

<굿’바이>는 ‘납관’ 도우미가 된 전 첼리스트의 삶을 다룬 수작이다. 올해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미후네>는 길을 잃은 남자, 꿈을 버린 여자 등의 특별한 러브 액츄얼리는 그린 수작이다.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등을 받았다. <누들>은 머나먼 타국에 홀로 남겨진 아이와 이 아이를 떠맡게 된 스튜어디스의 감동적인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등을 수상했다. <선샤인 클리닝>은 <미스 리틀 선샤인> 제작진이 다시 뭉쳐 완성한, 두 자매를 통해 가족애를 조명한 작품이다. <애자>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영화 수작이다. 극장가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영화보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날아라 펭귄> <워낭소리> <나무 없는 산> <바다쪽으로, 한 뼘 더>(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날아라 펭귄> <워낭소리> <나무 없는 산> <바다쪽으로, 한 뼘 더>(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섹션 4: 신토불이 감동! 오랜만에 맞잡은 엄마의 손처럼 푸근한 우리 영화들!’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족을 다룬 인상적인 수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날아라 펭귄> <워낭소리> <나무없는 산> <바다 쪽으로, 한 뼘 더> 등이다.

<날아라 펭귄>은 생활 속 인권문제를 흥미롭게 조명한 임순례 감독의 신작이다. <워낭소리>는 늙은 농부와 수명을 다하는 소의 특별한 관계를 그린, 올해 독립영화 바람을 일으킨 수작이다. <나무없는 산>은 엄마 없이 살아가야 하는 어린 두 자매의 일상을 담았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애큐메이컬상 등을 수상했다. <바다 쪽으로, 한 뼘 더>는 <애자>에 앞서 선보인,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가장 상처를 주기 쉬운 동반자 관계이기도 한 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토니아스 라인>(왼쪽) <안개 속의 풍경>

<안토니아스 라인>(왼쪽) <안개 속의 풍경>

‘섹션 5: 가족 여행에도 예술 감상은 필수! 우리 가족, 예술 영화에 도전한다!’는 가족들의 문화예술수준을 향상 시켜줄만한 예술영화의 보석들로 꾸려져 있다. <안토니아스 라인> <안개속의 풍경> <굿바이 칠드런> 등이다.

<안토니아스 라인>은 여성주의 가족영화 수작이다.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안개속의 풍경>은 어린 두 남매가 고향 그리스를 떠나 아버지가 살고 있다는 독일로 향하면서 겪는 나날을 그렸다.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의 작품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등을 수상했다. <굿바이 칠드런>은 유년기의 우정과 성숙을 그린 작품으로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데미지> 등으로 유명한 루이 말 감독의 자전적 영화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은 가족 그리고 영화, 블록버스터들의 뜨거운 전장이 지나간 가을 극장가에 찾아오는 반가운 선물로 가족 관객들에게 건네는 마음에 새겨질 가을 인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네아트 홈페이지(www.cineart.co.kr)을 통해 이번 기획전의 다양한 이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02)736-7624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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