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의 바다(쥬니)와 하늘(장나라). 바다는 가족에게 버림받았고, 하늘은 가족을 잃었다. 둘은 옥신각신 하면서 공감대를 확장, 눈물과 웃음으로 하나가 된다. OST와 뮤직비디오는 이같은 내용을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냈다.
영화 <하늘과 바다> OST가 화제다.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뮤직비디오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늘과 바다> OST 작업에는 극중 ‘하늘’과 ‘바다’ 역을 맡은 장나라와 쥬니가 참여했다.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 관계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삽입곡 중 장나라가 부른 ‘하늘과 바다’는 미국의 유명한 남매 뮤지션인 ‘제리 바네스’와 ‘캐트리스 바네스’가 작곡했다. 이들 남매가 한국가수에게 곡을 준 것은 장나라가 처음이다. 장나라는 또 삽입곡 ‘오직 내게’ 작사도 했다.
쥬니는 영화 속에서 한 밴드의 보컬이다. 밴드 ‘벨라마피아’ 멤버로 음반을 내고 활동한 경력을 지닌 쥬니는 ‘해피 엔딩’을 열창,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나라는 삽입곡 가운데 ‘해피엔딩’을 가장 좋아한다.
뮤직비디오 제목은 ‘레몬쿠키’이다. 6살 영혼을 지닌 ‘하늘’이로 분한 장나라와 까칠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지닌 ‘바다’ 역의 쥬니, 항상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철없는 피자배달부 ‘진구’ 역의 유아인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주고 있다. 티격태격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가슴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가는 하늘·바다·진구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과 함께 노래를 부른 가수 정재연의 모습이 조화를 이룬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영상과 흥겨운 음악,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노랫말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하늘과 바다>의 '하늘'(장나라) '바다'(쥬니) '진구'(유아인). '진구' 역시 '하늘'과 '바다'처럼 가족이 없는 외톨이다.<하늘과 바다>는 이들이 남다른 우정을 쌓으면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영화이다.
<하늘과 바다>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천재적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지닌 6살 영혼을 지닌 순수한 소녀 하늘이와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우정을 감성 스토리로 담아냈다. 최우수작품·여우주연·신인여우·음악상 등 제46회 대종상영화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8일 개봉, 전국에서 상영중이다.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