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MC 김용만이 분식프랜차이즈 업체로부터 업무방행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주)용만두 측은 지난 6일 김용만이 자신의 이름을 딴 만두집 체인 ‘용만두’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 이로 인해 사업이 중단됐고,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용만 측은 8일 오후 스포츠칸과 전화통화에서 “당황스럽다. 정확한 내용과 상황을 파악중이다”며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9일 오전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박준범기자 pharos@kyunghyang.com>